시사방

이번주 일요일 UFC에서 김동현이 콘딧을 이길 수 있을까?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general/new...p;p=m_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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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1.06.28

김동현의 열세가 예상되는데... 태클만 잘 들어가면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 수 있는데

상대방의 한방과 경기 후반부 체력고갈에 김동현이 고전할 것 같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1.06.29.

콘딧은 자료를 보니 엄친아(주지사 아들)네.

우리도 인구가 좀 많아야 겠어.



조류계의 우사인볼트 방한

원문기사 URL : http://is.gd/dIQ1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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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1.06.28

1500km를 한번도 쉬지 않고 날다 군함에 내려 앉아 쉰다고 군함조라는데.. 빠를 뿐만 아니라 마라톤도 잘 하는구려.

시속 400km로 비행하는 건 아니고 내려꽂을 때의 최고속도인듯..

하여간 동체의 디자인이 포스가 넘치오.



상의실종 현상은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p=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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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6.28

기사해석이 상당히 엉터리인데, 원래 우리민족의 복식은 추운 몽고지역에 맞게 되어 있으므로 상의가 길었습니다. 몽고옷은 상의가 길 뿐 아니라 소매가 손을 완전히 가립니다. 추워서 그런 거고. 더운 날씨에 적응하면서 점차 소매가 짧아지고 저고리도 짧아졌는데 저고리가 극도로 짧아진 이유는 젖을 먹이는데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기생옷을 따라했다는 말이 나온 이유는 조선왕조가 기생들의 옷을 법으로 정해놨기 때문입니다. 소매를 직선으로 해야한다는 거죠. 원래 저고리 소매는 돈이 많은 양반일수록 옷감을 넉넉하게 써서 양반옷처럼 소매가 밑으로 쳐지는데 .. 그 안에 잡다한 물건도 넣어다니고.. 기생들은 천민이므로 돈이 없으니 옷감을 최소화 해서 소매가 직선이 되었는데 이걸 법으로 정해놓으니 오히려 그게 더 멋있어진거죠. 소매가 축 처지면 나이들어 보이니까.



임재범의 독일병정 분장 공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8102227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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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1.06.28

독재자 이명박을 욕하면서

'이명박은 죽었다'

'그런데 아직도 살아있다' 요런 메시지 같은데...

히틀러를 연상시키는 저 복장을 입고 부르는 반독재 노래는 어떤 느낌일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6.28.

찰리 채플린의 독재자 퍼포먼스.

 



인간에 대한 범죄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foreign/view.html?...p;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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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6.28

정부의 공적 인권범죄와

민간의 사적 인권범죄 사이에 아무런 관련이 없을까?

정답 - 매우 관련이 있다.

 

국제결혼을 빙자한 인신매매, 사창가 포주에 의한 인신매매범죄와

이수만, 박승대의 사람 장사 사이에 아무런 관련이 없을까?

정답 - 매우 관련이 있다.

 

보고서는 정부에 대해 포괄적인 반(反)인신매매법을 제정하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수만과 박승대 등은 포괄적 의미에서의 인권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4년 이상의 장기계약은 전부 무효화 시켜야 한다.

왜 4년이냐고? 대학이 4년이니까.

대학은 등록금 받고(그것도 반값이 적당하지만) 가르쳐 주는데

이것들은 공짜로 가르쳐준다고 해놓고 대신 두 배로 착취해 가거든.

 

예술은 영혼에서 나오는 것이며

어떤 이유로 영혼을 거래하면 안 된다.

왜? 그것은 인류 전체의 자산에서 나오는 것이니까.

 

잘 만들어진 월 메이드 상업영화보다

김기덕의 저예산영화처럼 덜 만들어진 데서 진짜가 나오는 법이다.

가짜로 달러를 챙길 수는 있어도 존경을 얻을 수는 없다.

가짜로 영국이나 프랑스의 멍청이들을 홀릴 수는 있어도

그 나라의 0.0001퍼센트 아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는 없다.

진짜와 통하지 못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6.28.

최근 SM의 유럽진출과 관련해서 이수만이 나와서 인터뷰하는거 잠시 봤는데... 역겹더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7]꼬레아   2011.06.28.

사람보다 돈을 우선하는 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를 빙자한 자본주의는 악의 축

미국 일본 그리고 한국은 반성해야 한다



김태원 어록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vi...716021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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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6.27

"본인만큼 자신의 단점을 잘 아는 사람은 없어요. 멘토가 그것을 지적하면 스트레스를 줄 뿐이지 발전을 기대하긴 어려워요. 한국 교육이 그런 모습이죠. 멘티가 단 한순간이라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멘토라고 생각했어요."


교육부 장관 해도 되겠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6.28.

말도 예술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1.06.28.

요즘 정치인보다도 연예인중에서 멋진 사람을 많이 보는것 같소.  TV예능프로라면 좀 우습게 봤었는데.... 그게 아닌 듯..  김태원씨 참 멋지고.... 임재범의 비상도 아름답고....요즘은 연예계에서  그나마 낙을 찾는다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6.28.

똑똑 두드리고 안녕 하고 인사하고픈 것이 인지상정. 내 속의 신과 그대 안의 신의 만남이지. 교육은 만남이야.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6.28.

좋소. 좋소. 매우 좋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7]꼬레아   2011.06.28.

도사 김태원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1.06.28.

김태원이 고수인 이유는 그의 말 속에 대칭구조가 있기 때문이오.


"긴장하는 사람은 지고, 설레는 사람은 이긴다."

"3등은 괜찮다. 3류는 안 된다."

"'여기까지' 라는 말은 없습니다. 항상 '지금부터' 입니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대칭구조를 알고 있다는 것이 이미 고수라는 얘기. 김태원이 쏟아낸 명언 대부분이 그런 대칭을 가지고 있소. 김태원이 어법이나, 명언을 따로 공부했을리는 만무하지만, 감각적으로 아는게요. 고수들의 언어, 혹은 명언에는 대칭인 경우가 많소. 애니메이션 쿵푸팬더에서 거북이 선사가 했던 말처럼...


"yesterday is history, tomorrow is mystery, but today is gift."



소행성 접근 중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c...amp;p=i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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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6.27

모진 놈 옆에 사는 사람은 쪼까 불안하것구마.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6.28.

큰 충격은 항상 밖에서 오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6.28.

또 벙커속으로 기어들게 생겼네.



신기루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mp;p=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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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6.27

신기하구마.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6.27.

진짜일까....? 그래도 어차피 신기루이지만....

진짜라면.... 저런 생생한 장면을 보여 준다는 것은....흠... 안개가 필름인 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1.06.28.

원래 신기루는 아래 위가 뒤집혀 보이는 것이 정상 아닌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6.28.

때로는 눈으로 들어오는 영상은 참고만 해야 하오.



SBS가 웬일이지? (왜관철교 붕괴)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vie...amp;p=sb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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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  2011.06.26

4대강 공사 때문이라고 가장 자세하고 정확하게 보도해 주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6]폴라리스   2011.06.26.

요즘 SBS 드라마도 자세히 보면 저런얘기들 가끔 나옵니다.  시티홀,  대물, 시티헌터.....

프로필 이미지 [레벨:9]너부리   2011.06.26.

아이러니하게도, KBS, MBC, 그리고 SBS 중 가장 그래도 볼만한 뉴스가 SBS가 된지는 꽤 됩니다. MBC와 KBS가 너무 많이 무너져 버려서 상대적으로 SBS가 볼 만합니다. 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4]신과 하나됨   2011.06.26.

SBS는 2008년 촛불 이후로 진보쪽에 아부하려고 이쪽으로 많이 왔고

동시에 조중동과 정부에 다소 거리를 둠.

반면 노무현 정권 당시 비교적 공정했던 KBS와 연합은 이명박 정권 들어서 완전히 망가짐...



말 잘 듣는 로봇 양성소에 대해 위기를 느꼈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cluster_l...p;nil_i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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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도  2011.06.24

전경련과 이명박 그리고 비싼 학자금....깊은 공통의 연관성이 있는 듯...

비싼 학자금은 기업이 학생들을 틀어쥐는 좋은 도구이고, 그것을 취업이란 것으로 목줄을 잡고 있고,

명박은 그 순환고리를 끊고 싶어하지 않는다. 친 기업주의인 이명박이 기업의 노동력 양성소인 대학을 쉽게 풀어주고 싶지는 않을 것.

현재 대학 시스템은 철저하게 기업에 맞춰져 있기 때문...

대학을 통제하지 못한 정부를 기업이 필요치 않게 생각하기 때문...

대학은 기업의 시녀일뿐..더 이상 아무것도 아님...벗어나야 함...

 



뭔가를 하자고 하면 공짜로 퍼 주는 것이라는 명박의 인식이 문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president...&p=a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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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도  2011.06.23

눈에 보이는 것이 없는가 보다.

곳곳의 정신나간 정부정책들을 서민들이 빚으로 떠안고 있는 것이 안 보이는가?

학생들이 빚더미 속에서 허우적대며 떠밀려 가는 것이 안보이는가?

정부가 뭔가를 베푸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세금을 국민에게 알맞게 되돌려 주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자기 돈인냥 아까워서 쩔쩔매는 심보는 뭘까?

정책이 국민을 가난으로 몰아넣고 있는데... 빛 좋은 개살구 같은 정책들만 쏟아 놓고 있으니...

세상이 변해도 전혀 변하지 않는 그 정신머리는 또 뭔가?

가난해서 그만큼 올라 갔으니 모든 국민이 똑같이 그 전철을 밟으라는 것인가?

세상이 변했으면 변한 세상에 맞게 살자.

 



쥐떼들아 이런 마인드가 사람을 위하는 기본이다

원문기사 URL : http://is.gd/37yUZ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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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moo  2011.06.23

돈보다 중요한 게 뭔지 미쿡소 쳐묵으면서 반성해봐라. 선진국 공장에서 찍어낼 생각말고.



전재홍 감독, 김흥수 화백의 손자

원문기사 URL : http://www.movieweek.co.kr/article/artic...ick=is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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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6.23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6.23.

말이 시원시원하구나. 스승의 향기가 잘 스며들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6.23.

영화 기대됨...

프로필 이미지 [레벨:22]id: ░담░담   2011.06.25.

예술가 이야기 참 흥미진진하오.



로봇 물고기 뻘짓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p=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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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6.22

정신병자가 아니고는 생각할 수 없는.

먼저 로봇을 개발하고 난 다음에 물고기를 만들던 소시지를 만들던 맘대로 하셔.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1.06.22.

아오~  진짜 .저걸 하고 있었단 말이야.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1.06.23.

우주소년 아톰을 너무 많이 봤군.

 

60억 개발비면 그 돈에서 나온 연간 이자로 근무수당이나 외주줘서 수질관리 충분히 하겠구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6.23.

명바기 쇼맨쉽이 세계최고 수준이라.. 삽질쑈 백개 하고 그중에 한두 개만 힛트치면 괜찮아~ 하는 식이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6.23.

도대체 누가 개발을 하길래 돈을 저리 쏟아 붇고도 안되는 걸까?

돈이 다 개발비에 들어가긴 한 걸까?



잔잔하게 부드럽게 흘러가는 멜로디 같은 혁명처럼...

원문기사 URL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mov...E000065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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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도  2011.06.22

동영상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듣고, 창 밖에서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니...

어떤 은근하게 피어 오르는 불길이 잔잔하게 퍼져가는 것 같으면서...

어떤 음악 소리가 들리는 듯한 느낌도 들면서....

그런데 혁명이 진화를 했나 봅니다.

잔잔하고 부드럽지만 부러지지 않는 강인함과 따뜻함이 흘러나오는 멜로디 같은 혁명처럼...

냉소적이지 않은 혁명...

 

 

 


프로필 이미지 [레벨:15]르페   2011.06.23.

김미화 김제동 김장훈 김여진.. 스마트한 혁명가들의 세상이오.




조선 선비의 편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culture/others/vie...p=hankoo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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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1.06.22

사는건 요즘과 똑같구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1.06.23.

조선왕조에 대한 선입견이 단단히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구먼..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1.06.23.

결혼하니 왜 이리 실감이 나는지...



뽀로로 미국진출 실패.

원문기사 URL :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183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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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  2011.06.22

비록 흥행참패지만 갓파더도 진출한 미쿡 

뽀통령은 못납시네. ㅠㅠ





초어라는 고기가 이렇게 컸소?

원문기사 URL :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p;p=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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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1.06.21

1미터 넘는 민물고기는 메기만 있었던 것이 아니구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1.06.21.

분류
   잉어(目)
   잉어(科)
   초어(屬)

생태
1963년 11월 일본에서 이식된 물고기로 120cm까지 성장한다. 원산지는 시베리아, 흑륭강에서 중국 본토이며 남으로는 남부 베트남 수계까지 분포한다. 잉어과의 초어속에 속한다. 성장속도, 산란 습성 등은 백연어와 비슷하다. 식성은 어명이 초어(草魚)이듯 초식에 훨씬 가깝다.

물 속에서 자라는 말풀, 마름, 물수세미는 물론 장마철에 수몰된 잡초 벼 줄거리등 닥치는 데로 먹는 대식가다.
형태는 잉어와 비슷하나 옆줄 비늘의 수가 42~46으로 잉어보다 많고 몸은 원통형에 가깝다.

수산청에서는 70년대 영산호등 1개소에서 11만 마리를 방류하고 지난 82년에 청평호에 5만 마리, 85년에 소양호에 28000마리를 방류했다.
이외에도 지난 69년 이후 민간에 분양된 23만4천 마리가 여러 수면으로 확산되었다.

분포
분포는 전남 영산호, 경북 안동호, 강원 소양호, 전북 운암호를 비롯 대단위 저수지인 충남 청라지, 예당지, 마륭지, 음암지, 경기 신갈지, 물왕리지, 보통리지 등지에 서식하고 있다.
그러나 수산청 내수면 당국에서는 초어가 다른 물고기들의 산란처인 수초를 모두 먹어 치우기 때문에 생태계 변화가 빚어 질 것을 우려 82년 이후 방류사업을 중단하고 있다.

낚시방법
낚시미끼는 깻묵가루, 지렁이에도 잘 붙지만 잡초류를 위시 각종 야채 등을 적당한 크기로 꽂아 수면에 띄워 흘려보내 초어를 유인해서 낚아내는 방법도 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7]오리   2011.06.21.

초등학교 3학년때 아버지께서 낚시 갔다오셔서 88Cm 잉어 잡아왔는데 크기가  내동생 만하다 생각하면서 엄청크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잉어보다 더 큰 물고기가 초어 라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서

상상속의 거대 물고기 초어를 자주 상상 하곤 했는데.

최근에 한강에서 심심치 않게 자주 잡힌다는군요




교활한 인간들의 짐승같은 웃음

원문기사 URL : http://jsapark.tistory.com/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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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1.06.21

검사들은 원래 저런건지, 원래 인간이 저런건지.

결론은 저들이 검사가 아니라는 것.

한낮 양아치요, 권력의 노예라는 것.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1.06.21.


석고대죄 중인 강아지...

강아지만도 못한....

 

권력이 전화를 해 주어야 인심하는 종자들.

권력과 연결이 되어 있어야 안심하는 종자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김대성   201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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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인간을 만날뿐이지.


투수의 투구 메커니즘이라...

원문기사 URL :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portsd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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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2011.06.21

전문가라면 카오스로 풀지 말고 명쾌하게 설명해야 할 것.

미세한 차이보다 투구 메커니즘이 뭔지 부터 설명해야 할 것.

미세한 차이 이전에 선굵게 진행되는 공의 투구 과정부터,

아니 공한개를 던지기 위해 일관되게 작용하는 몸의 변화부터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

미세는 그 다음문제. 문제는 그 미세함에 대한 지적질도 중구난방... 잘던진 결과를 보고 미세한 차이가 있다고 말하는 식이니... 미세부분에 대한 과학적 정립을 아직 못했다고 말하는게 차라리 나을 듯.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6.21.

구조론에 따라 과학은 동사가 아닌 명사로 기술되어야 한다고 말했는데, 카오스 이론은 동사로 기술되고 있으므로 비과학이라 할 수 있소.(아니다. 그것도 과학 맞다고 거품 물지 말 것. 말하자면 그렇다는 거지. 어휴.) 미세한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고, 그 지점부터 관성계가 작동하고 있는 것이오. 관성계는 반드시 밀도가 걸려있소.

 

그러므로 가속적인 쏠림을 유발하여 큰 변화를 나타내지만, 실은 큰 변화는 이미 있었고 그걸 뒤늦게 인간이 발견한 것이오. 투구메커니즘에 관여하는 하나의 관성계가 존재하는 것이며, 거기에 구조론의 밀도가 걸려있는 것이오. 그리고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초기 단계의 작은 변화가 아니고, 실은 밀도차인 것이오.

 

밀도가 걸리지 않으면 아무리 존나게 던져도 뭐 아무런 차이도 없소. 계에 밀도가 걸렸는가, 관성계가 만들어졌는가가 중요하오.

 

결론적으로 총을 쐈느냐 활을 쐈는냐에 따라 큰 차이가  나오는 거지, 총알이냐 화살촉이냐의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오. 인간은 그게 총인지 활인지 모르기 때문에 화살촉과 총알은 아주 작은 차이에 지나지 않는데 엄청난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 냈다고 흥분해서 거품 무는 것이오.

 

결론적으로 리즈의 강속구가 종종 삑사리가 나는 이유는 계의 밀도가 균일하지 못하기 때문이오. 리즈의 팔과 손목과 손을 구성하는 각부위가 균일하게 결합되어 있지 않소. 그 부분을 찾아서 파스를 붙이든 뭔 짓을 하든 균일하게 만들어주면 되오. 강속구를 던질수록 밀도를 균일하게 만들 수 있는 투구폼이 필요한 것이며 리즈는 그 폼을 못 찾았고 임창용은 찾은 것이며 임창용도 실은 강속구를 던지면 스트라이크보다 볼이 될 확률이 많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1.06.21.

리즈는 울퉁불퉁한 도로를 달리는 버스와 같소. 버스의 속도가 빠를수록 도로상태도 개선되어야 하오. 속도가 빠른 배는 마름모꼴로 뚫린 특수한 키를 사용하는데 강속구투수에게는 그 키가 필요할 것이오. 하여간 양상문은 간단한걸 복잡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제대로 마무리짓지도 못하고 있소.

 

'카오스-작은 변화가 큰 변화를 유발한다'가 아니고, 내부에 밀도가 걸려있는 계가 있는데 인간이 멍청해서 그 계의 존재를 모르며, 그 계의 내부밀도가 불균일할때 더욱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오. 그러므로 계를 파악하고 그 내부밀도의 균일한 정도를 알아내면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소.

 

이는 뭐 비행기가 태풍 속으로 날고 있으면서 자기 비행기가 태풍의 눈에 들어와 있다는걸 모르는 것과 같소. 알면 나가면 되오. 모르니까 문제지. 알면 카오스가 아니고 코스모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양을 쫓는 모험   2011.06.21.

선수가 강속구를 던질 수 있는 이유는 척추가 한쪽으로 구부러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오. 활 시위를 당기면활이 양 옆으로 벌어지는 탄성으로 퉁~ 하고 나아가듯, 허리가 뒤로 펴졌다가 퉁~ 하고 구부러지면서 힘이 전달됨. 인간의 몸 자체가 활과 같소. 인간의 힘으로 빠른 공을 던지는 게 아니라, 땅을 디딜 때의 땅의 에너지를 허리의 탄력을 통해, 팔꿈치에서 제구하고, 손끝에서 회전을 주는 것. 


박찬호의 경우 와인드업 할 때 왼 발을 올리는 동작이 빠른데, 이것은 공을 빠르게 던지기 위해서 스스로 작용을 주는 것. 발을 들어올리는 탄력으로 몸 전체가 앞으로 나아가면서 던지는 투구동작. 서양인은 상체로 던져도 그럭저럭 던질 수 있지만, 동양인은 몸의 구조상 하체를 최대한 활용해야지만 강속구를 던질 수 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