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2020.04.14.
내가 없는 세상에서도 그때에는
내가 살던 세상보다 더 발전했으면 좋겠고
사람들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 때에는
사람한명 사라짐으로 인해
그 세상이 우울해지고 세상이 멈춘다는 상상은 하기도 싫다.
우리는 20세기말에 태어나서 21세기 새벽을 이어달리고 있는 주자일뿐이고
다음 주자에게 이 세상을 잘 넘겨주면 된다.
나는 나 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내 능력이 안 되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세상의 진화를 위해서 뛰고 있는 사람들을
응원할 수 있는 능력이
나의 죽음을 앞두고 있을 때에도 충만했으면 좋겠다.
이제 캠퍼스의 개념이 바뀌어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