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read 12189 vote 0 2010.10.10 (10:40:58)

12.jpg
아무리 철없어도 구역은 지켜야쓰지 않겠냐! 형님 좋게 말할 때 들어라, 잉?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0.10 (10:41:20)

단풍이라도 보러 가야 쓰것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10.10 (12:14:28)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10.10 (12:11:19)

또다시 민들레를 가져오며... ^^
P1010068.jpg 

어제 이어 가을 민들레를 또 가져오다.(이건 순전 나의 병이야...^^)
계속 되는 민들레의, 일명 '민들레 상상의 불씨'를 '후후' 불며...^^
어제 민들레가 망초순을 떠올려주며 제기차기까지 갔는데,
오늘은 여기서 다시 상상의 불씨를 지피며(이대로 불씨가 꺼진다는 것은 말도안돼는 것이기에)...


제기차기, 겨울놀이의 하얀 제기차기, 이때 온통 하얀 민들레밭이 펼쳐진다.
그러다 나는 난데없는 봄대청소를 떠올린다. 제기차기에서 민들레는 다시 봄대청소 하는 털이개로 변한다.
그렇다면 어릴때 학교 봄창가에 서서 먼지를 털어내는 그 털이개는 하얀 민들레?^^
당연 손에 들고 있는 털이개는 하얀 털이개이겠지?^^ 그렇다면 털이개로 털어지는 그 먼지들은 혹 민들레 홀씨들?^^


아하, 봄맞이 대청소하는 날은 민들레 홀씨가 공중으로 날아다니는 날, 온통 그곳은 하얀 민들레밭 천지겠지...^^
'후후'.... ^^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0.10.11 (12:14:38)

가을 민들레 참 예뻐요.
[레벨:5]굿길

2010.10.10 (13:02:56)

이 좋은 가을날 할 말은 아니지만서도..
저마다 곡절은 달라도 소년가장 사연은 하나같이 기구하더만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10.10.10 (18:04:22)

P1010087.jpg 
벌써 하루가 훌쩍~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0.10.10 (18:34:48)

12807292221.jpg 

가을은 수확의 계절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10.10.11 (23:13:52)

모두들 풍성하구랴.

먹을 것 입을 것 걱정없지요.
게다가 둥지만 틀면 아무데나 집이요,
예쁜 날개를 달았으니 암데나 갈 수 있으니,

도시락 싸들고 어디 한번 나서볼까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10.10.10 (18:47:21)

가을 바람 솔솔솔
집안 청소도 신나군.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6728 전투일지 95 image 4 김동렬 2022-05-29 1301
6727 깊은 가을 출석부 image 24 이산 2022-11-20 1301
6726 샤넬은 어쩌고? image 9 김동렬 2024-02-15 1301
6725 꽃친구 출석부 image 32 이산 2022-04-18 1302
6724 몽생미셸 출석부 image 24 이산 2023-02-06 1302
6723 전통을 이어가자. image 4 솔숲길 2023-08-26 1302
6722 설레임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2-11-13 1303
6721 겨울의 절정 출석부 image 25 이산 2022-12-22 1303
6720 에이스와 초이스 image 1 김동렬 2023-01-21 1303
6719 알프스에서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3-08-28 1304
6718 세월을 낚는 출석부 image 30 이산 2022-10-18 1305
6717 쨍하고 해뜰날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3-02-23 1305
6716 모래강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2-07-06 1307
6715 아침부터 출석부 image 28 이산 2022-11-24 1307
6714 베게같은 출석부 image 24 universe 2022-10-23 1308
6713 노란집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3-04-10 1308
6712 나란히나란히 출석부 image 31 이산 2022-04-04 1309
6711 그리운 얼굴 출석부 image 30 이산 2023-08-23 1309
6710 장화 신은 멍뭉이 출석부 image 27 이산 2022-11-21 1310
6709 전투일지 73일째 image 5 김동렬 2022-05-07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