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기는 하겠지만 그닥 방향이 좋지 않소.
농촌문제를 끌어대는 것도 웃기는데다 왜 어린이는 없냐고?
어린이와 여성 빼면 예술은 시체입니다.
생장점없는 예술가의 자기연민.
한국은 상위 10% 해도 교사가 못됨.
문제는 부모를 설득할만한 교사가 없다는 것.
물론 현상황에서 교사에게는 그러한 권이 없다.
산전수전 다 겪은 교사나, 지식들과 교류하는 교사들은 가능하다.
문제는 교사들 중에서도 교사들끼리만 친한 사람들은 소통에 약할 수 밖에 없다.
30장 정도의 두께가 5년뒤에는 1장의 두께가 된다면, 그리고 그렇게 100장을 묶어서 하나의 책으로 만든다면 대박이겠습니다. 당장 판매가 안될수도 있겠지만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하겠습니다.
두께가 문제가 아니라 흑백이라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이 제품의 가격이 10만원 후반 선이면 팔릴 것으로 보입니다. 싸니깐요. 현재 나오는 디지털북에서 진일보 한 제품으로 봐야하는데요. 그러니 디지털 북 보다는 조금 비싼 정도의 선에서 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많이는 팔리겠죠. 저도 하나 사고 싶긴 합니다만.
문제는 전투에서 이기고 전쟁에서는 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엘지의 플렉서블 스마트폰보다는 낫군요. 스마트폰이 휘어져서 어쩌자는건지.
소니 페이퍼가 점점 종이를 닮아간다면 상당한 돌풍을 일으킬수있다고 봅니다.
칼라, 고해상도, 가격, 반응속도, 두께가 점점 개선된다면..
흑백으로 시작한 제품이 컬러로 바뀌긴 어렵습니다.
컬러가 나온 다는 것은 완전히 새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컨셉이 바뀌는 것이죠. 컬러와 흑백은 컨텐츠에서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당연 컨텐츠 숫자도 컬러가 훨씬 다양하고요. 짝짓기가 훨씬 많으니깐요.
그리고 컬러가 되면 그건 아이패드고요.
저가형 틈새시장을 노린 소니의 전략인데요. 틈새시장은 늘 틈새일 뿐입니다. 대세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요새 하도 밀리니깐 고육지책으로 잠깐 팔아먹는 겁니다. 마지막 발악이죠.
사용할 수 있는 컨텐츠도 E-book용에 한정돼있고요. 누가 흑백용 컨텐츠를 만들까요. 이미 소니는 맛이 갔습니다.
완전히 자빠져서 기업을 쪼개기 전에는 앞으로 소니의 의사결정은 늘 저렇게 찌질하게 됩니다.
선두에서 밀리니깐 틈새시장이라. 삼성의 다른 가전이 세계에서 판매량이 늘게 되었다면 그건 갤럭시 덕분입니다.
전세계의 시선이 스마트폰에 가 있으니깐요. 생장점에 발담그고 있어야죠. 거기서 싸워야 하고요.
가전은 이미지로 팔아먹어야죠. 소비자가 세상에서 최고의 제품을 쓰고 있다는 뽕을 심어줘야 물건을 사겠죠.
거니 스타일을 좋아하진 않지만. 일단은 그렇네요.
흑백패드는 결국엔 아이패드나 갤럭시 시리즈에 다 먹히게 돼있습니다. 컬러형 패드가 얇아지는게 주요 흐름 아닐까요.
요새는 냉장고도 투명 컬러 디스플레이로 나온다는데. 흑백이라뇨.
휘어지는 건 사실 별로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게도 만들 수 있다는게 중요합니다. 타 회사보다 획기적인 것. 소비자의 시선을 땡기는 것. 필요는 없지만 차별되는 것을 소비자는 찾죠. 선두 소비자 그룹에서 사면 나머지는 그거보고 사게 돼있으니깐요.
물론 휘는 것으로 확실한 용도를 찾아줬으면 더 좋았겠지만 일단 기업은 안되도 미친짓 많이 하는 기업이 성공하게 돼있다고 봅니다. 엘지가 개죽을 쒀도 선두경쟁에서 발 못빼는 것은 이유가 있습니다.
딱 보면 이거 물건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야 하는데 전혀 그런 생각이 안 드는군요. 실패...
만약 야구가 축구처럼 일주일에 한번씩 경기를 한다면 같은 투수가 매번 나오겠죠.
그러므로 메이저리그는 경기를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많이 해서 그런 꼼수를 못 쓰게
차단합니다. 한국 프로야구는 경기 수도 적고 심지어 요즘은 3일씩 쉬는 구단도 있고
한 마디로 개판. 만약 이러한 야구판의 구조적인 헛점을 어떤 감독이 이용한다면
임의로 룰을 바꿨으니 비난받는건 당연한 거. 그러나 그게 정착이 되면 다른 팀도
그 방향을 따라가게 되는 거고, 김성근 야구를 따라가서 한국야구가 시간이 늘어진건
사실입니다. 요즘은 넥센이 김성근 야구가 된 거 같기도 하고. 어차피 후반에 역전할테니
믿고 항상 승리조가 나옴. 초반에 대량실점을 해도 버리는 경기가 없어진 거.
이기는 팀은 재미가 있지만 지는 팀은 야구의 어떤 묵시적 약속이 깨진 거.
역시 야구는 혼자하는 게임이 아니라서 묘미가 더해지는듯합니다.ㅎ
지난 경기는 류가 못던진 측면도 있지만, 수비에서 너무 안도와줘서 망친측면도 컷는데
무튼 오늘 경기를 못봐서 아쉽군요^^
옛날엔 피싱도 나만 빼고 가던데
이런 사건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원래 이쪽 업계에서는 일종의 금기입니다.
사람들은 원래 자기 통제권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경기를 일으키는게 있죠.
진짜 위험한건 페북에 함부로 쓰는 일, 일베에 글 남기는 일, 캠으로 찍는 일 이런 거죠.
페북이나 카톡에 말 한 마디 잘못 남겼다가 잘리는 사람도 많고.
옛날에는 동네의 소문, 평판, 인심 이런데 신경을 써야 했는데
이제는 인터넷 평판이 인생을 결정하는 사회로 되고.
원래 이쪽 업계에서는 일종의 금기라는 말이 정확히 뭇은 뜻인지요?
쪽지로 쓰겠습니다.
지차철 내부의 디자인은 효율성을 중시하고 있죠.
사진에 있는 도시 중에 몇군데 실제로 타 본 결과입니다.
3번 뮌헨의 경우나 헬싱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람 몇명 못 탑니다.
이런 지역들은 대표적인 고물가 지역에 인구밀도가 한국처럼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가격이 엄청나게 높습니다. 타는 사람은 적은데 지하철은 다녀야 하니깐요.
참고로 헬싱키는 1시간에 3유로 정도 했습니다. 한국돈으로 4,500원이죠.
물가를 대비해서 반 정도로 하더라도 2,000원이 넘는 것은 비싼겁니다.
물론 1시간동안은 버스에 배까지 마음껏 타도 됩니다.
한국이나 일본에서처럼 인구밀도가 높은 곳에서 저런 디자인 일단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죠.
2호선에 저렇게 만들면? 아마 사람들이 레고로 처럼 쌓이지 않을까요?(농담입니다.)
또 거꾸로 말하면 한국의 지하철은 남는 장사라는 말도 되죠. 승객이 보장돼있으니깐요.
디자인이라는 것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쁘게 만드는 게 디자인 아닌가요?
구조적인 설계 디자인은 제한이 있겠지만 다른 부분에서 디자인적인 요소를
발휘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만약 12번 독일 뮌헨처럼 디자인된 지하철이
다닌다면 몇 배로 돈을 내지는 못하겠지만 돈 좀 더 내고 기쁘게 탈것 같네요.
비교해 보니 우리나라가 은근히 12번 독일 따라 한 것 같기도 하네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디자인이 적용되기 좋은 분야가 있고 어려운 분야가 있다는 것이죠.
일단은 여유가 있어야 디자인에 눈을 돌릴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디자인은 불가능합니다. 단계가 있습니다.
차우님께서 생각하시는 적용되기 좋은 분야와 어려운 분야는 어떤 겁니까?
그리고 단계가 있다고 하셨느데 어떤 단계가 있고 우리나라는 어느 단계이며
디자인 단계에 올라서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분야라는 말보다는 디자인은 쓰이는 재료에 디자인이 나올 수 있는 확률이 한정된다고 말씀드리는게 낫겠네요.
기능성이 중요한 탱크에는 디자인을 못넣고, 자동차 디자인을 병풍처럼 만들지는 못하겠죠.
한국의 단계요? 어느 분야를 물어보시는 건가요?
디자인 단계에 올라서려면 간단합니다. 다른거 다해먹어서 더이상 경쟁할 요소가 없으면 디자인으로 승부를 봅니다.
전에 동렬님 책에 이런 내용 있었던것 같은데 책을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서 찾을 수가 없네요.
위 댓글에 차우님께서 분야라고 말씀하셨고요. 탱크에 왜 디자인을 못 하는지와
자동차를 병풍처럼 만들어야 디자인했다는 얘기는 이해가 안 되네요.
동렬님 말씀을 빌리자면 스마트폰 구조는 스마트폰 구조로 만들게 되어 있고
자동차 구조는 자동차 구조로 정해져 있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다른 구조로
만들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되고요. 그리고 저도 디자인에 대해 전문가는 아니
지만 구조론 사이트에서 배운 것은 정해진 구조에서 크게 어떤 것이 있어야
디자인이 아니고 하나를 정하면 주변의 다른 것을 조정해서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디자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을 졸라 긋는 것이 디자인
이라고 동렬님이 가르쳐 주셨는데 선 긋는데 재료가 크게 중요한지를 모르겠네요.
차우님과 디자인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는듯하네요.
스마트폰 얘기는 하나의 디자인을 말하는 건데요.
인터넷과 전화를 사람의 신체에 맞추어 만들게 되면 그 구조와 모양이 일정해진다는 말입니다.
맨 처음에 정해지는 그 하나가 소재(재료)입니다. 거기에 모든게 확률로 연계되고 정해집니다.
선을 졸라 긋는 건 어디에 대한 비유를 드신것 같은데 뭔지 모르겠네요.
이 게시물을 못 읽어 보신 것 같네요. 동렬님이 선에 대해 얘기하신 겁니다.
http://gujoron.com/xe/?mid=gujoron_board&page=5&document_srl=416423
굵은 선을 말하는 것이죠. 선 그을 때 연필로 그을지 붓으로 그을지는 정하고 그어야겠죠. 연필로 40호 붓처럼 긋지는 못하잖아요.
굵은 선은 재료에서 한정되는 최대치로 표현하라는 거에요. 그래야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가 되니깐요. 사이에 공간이 있으면 이건 이래도 저건 저래도 별 상관이 없거든요. 너와 내가 긴밀한 관계를 이루려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어차피 재료의 한계를 넘으면 망하니깐요. 흔히 말하는 컨셉에서 벗어나는 상태가 되는 겁니다.
색도 마찬가지 입니다. 희미하게 칠하면 색과 색 사이에 투명이라는 공간이 너무 커지니깐 어울리지 않아도 별로 티도 안나잖아요.
재료가 왜 중요하냐면 시멘트로는 신발을 못만들어서 중요한 겁니다.
디자인=선이다. 디자인한다는 것은 선을 긋는다는 말이다. 글자를 쓴다는건 선을 긋는 거다. 디자인은 선을 계속 긋는 것이다. 선을 긋는 이유는 떨어진 두 지점을 하나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디자인은 하나 안에 둘을 공존시키는 것이며 그 방법은 선이다. 우주 안의 모든 것이 선이다. 방은 사각형이라서 면으로 보이지만 실은 선의 집합이다. 나무는 선으로 되어 있다. 사람도 선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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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왜 긋냐고요? 다른 두가지가 선으로 연결되잖아요. 그 연결되는 방식을 선으로 표현하는 거고요.
그래서 그 연결을 최대한 극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본래 두가지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요.
그런 선들이 모여서 면을 이루고 형태를 이루는 과정이 디자인의 과정이라는 것이죠.
서로 다른 대상이 만나는 과정을 표현하는 게 선입니다. 두 대상이 만나 의사결정하는 것이죠.
단순하게 선을 졸라 긋는게 아닙니다. 그냥 졸라 그으면 민폐죠.
남녀가 만나면 데이트 코스가 결정되는 과정이 디자인이죠.
어떤 사람들은 열라게 먹으러 다닐거고, 어떤 사람들은 영화 보러 다니고,
정상의 사람들은 연애의 개념을 바꿔놓죠. 연애를 새로 디자인하는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연애하는거 보고 아름답다고 하잖아요. 왜? 디자인이니깐 그렇죠.
뭐랑 뭐가 만나느냐에 따라 그 사이에 형성되는 디자인이 달라지는 거죠.
그리고 제가 동렬님의 글을 설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요.
솔직히 제가 대답한다는게 좀 웃긴건데. 일단은 물어보시니깐 대답하는 겁니다.
제가 동렬님 머릿속에 들어간것도 아니잖아요. 제가 보기에 이렇다는 거죠.
저도 제가 이해한 대로 설명하는 거니깐. 그정도 선에서만 하시죠. 안그래도 밑천도 떨어져 가는데.
추사와 석봉의 글씨는 더 이상 굵어질 수 없는 한계까지 도달했다.
더 굵게 하면 글자가 뭉개져서 자획이 감춰진다. 최대한이 황금비례이며
실력이 없는 사람은 별 수 없이 가는 선을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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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게시물에 있는 내용이고요. 두 번째 게시물을 올린 이유는 선을 굵게 그을 때
황금비률에 맞게 그리는 거지 재료에 따라 그리는 거라고 이해가 안 되는 얘기를 하셔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논쟁이 선을 졸라 긋는다의 표현에서 시작된 것 같은데 굵게 긋는다.
라는 표현이지 다른 표현은 아니지요. 그리고 졸라 그을 때는 졸라 그을 수 있지요.
안녕하세요...ㅎ...며칠전 카센터에서 들은 얘기인데...자동차경정비조합의 강력한 로비 탓이라고 하는군요....대기업 정비업 진출을 5년 유예시킨것도 그렇고...현재 운영중인 곳 외에 추가 진출 막음....또한 타이어대리점에서 휠얼라인먼트..보는거 그런것도 위법한 걸로 법령제정.....안전에 관한 문제니까 명분이 없는건 아닌거 같아요....긴 여정에 안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