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재.
2020.04.12.
예전에 비슷한 프로젝트를 '캐글'이라는 머신러닝 대회를 하는 곳에서 주최한 적이 있는데, 당시에 했던 건 타이타닉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특징(성, 나이, 장소 등)을 찾아내는 것이었고, 당시 정확도가 100%였습니다.
https://www.kaggle.com/c/titanic
현재에도 같은 사이트에서 비슷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보통 이런 게 머신러닝 바닥에서는 최첨단이 국가 단위 보다는 국제 프로젝트 단위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물론 조만간 한국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 양상에 대한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도 있긴 한데, 정부기관은 좀 느린게 문제.
게다가 머신러닝을 하려면 데이터세트부터 기획해야 하는데, 대다수 머신러닝 과학자가 데이터셋을 기획하지 못하는게 문제. 즉 머신러닝이 사회적으로 잘 사용되지 못하는 것은 과학자의 인문학적 소양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저런 대회가 기획되려면 돈이 많이 필요한데, 한국의 기업가들이 거지라서 돈을 연구에 기부하지 않는게 문제. 머신러닝은 데이터 확보에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캐글의 코로나 바이러스 프로젝트
https://www.kaggle.com/sudalairajkumar/novel-corona-virus-2019-dataset/tasks
- Timo Bozsolik · 13 개의 제출 · 13 일 전
- Youssef Mohamed · 6 개의 제출물
- Jorijn Jacko Smit · 5 개의 제출물
- tamoor ali · 1 제출 · 7 일 전
우리의 개념도 이젠 '진화' 모드로~
진화는 그냥 발전이 아니라
혁명과도 같은 초격차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