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887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572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5-04-24 1873
4571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08-20 1873
4570 last night in NY 눈내리는 마을 2014-09-20 1875
4569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8-27 1875
4568 관성과 가속도로 보는 경제 2 챠우 2018-11-02 1875
4567 구조론 광주모임 탈춤 2014-05-23 1876
4566 구조론 광주모임 2 탈춤 2014-05-16 1877
4565 Circle image 1 펄잼 2017-03-23 1877
4564 공부란 무엇인가 말시인 2019-09-02 1877
4563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5-21 1878
4562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06-11 1878
4561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부암동) image ahmoo 2017-09-14 1878
4560 구조론 광주모임 탈춤 2014-06-20 1879
4559 스토브 리그 image 아나키(÷) 2019-12-28 1879
4558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10-29 1880
4557 수원대 이야기 2 수원나그네 2016-07-04 1880
4556 구조론 목요향연_서울 image ahmoo 2016-05-19 1881
4555 수원대 이야기 3 - 등록금 환불소송 승소 수원나그네 2016-07-08 1881
4554 1만1천km를 2년동안 걸어가는 '생명·탈핵 실크로드'를 소개합니다 image 2 수원나그네 2017-01-29 1881
4553 모든 경제는 "정치경제학"이다. image 1 스마일 2018-07-22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