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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605 vote 0 2009.10.04 (1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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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di-reuter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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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40만년 전 인류의 조상인 '아르디피테쿠스 라미두스'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아르디는 성인 여성으로,
1.2m 정도의 키에 몸무게는 54kg 정도다. 루시 보다는 30cm 가량 키가 크고 몸무게는 배 정도 더 나가는 모
습이다.

또 팔은 길고 다리는 짧아 나무를 오르는데 유용한 구조이지만 두발로 직립 보행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르디의 뇌는 현재의 침팬지와 비슷한 크기다. 치아의 구조는 식물과 견과류는 물론 작은 동물도 먹는 식습
성이었음을 나타내 주로 과일을 먹는 침팬지와는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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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론에 의거하여, 제가 30년 전에 예견한 인간조상의 직립주장이 이제 입증되고 있소. 아마 또 30년 후에는
구조론이 세계에 널리 알려질 것이오. 왜냐하면 인류는 항상 새로운 양식, 새로운 표준을 필요로 하니까. 구조
론이 그 표준을 제공하니까.

구조론은 셋팅이론이오. 인체의 각 부위가 개별적으로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몇가지 모듈로 세팅되어 있소.
미학 역시 셋팅이오. 어느 기준에 맞추어 전부 그 방향으로 재질서화 하는것. 이 기준이냐 저 기준이냐가 선
택될 뿐 중간은 없소. 

사이언스가 공개한 아르디가 인류의 직접 조상이라는 증거는 없지만(침판지와 인류의 중간 정도?) 인류의
조상이 처음부터 직립한 것은 명백하게 입증되었소. 이는 80년대에 칼 사강이 코스모스로 히트친 진화모습
동영상이 완벽하게 틀렸다는 사실을 드러낸 것.

진화 뿐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은 미학적 양식이오. 역사도 정치도 경제도 문화도.. 점진적 변화는 없소. 우리는
새로운 양식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내야 하오. 적이 틀렸다는 사실만으로 안 되고 우리의 옳음을 입증할 새로
운 기준이 필요하오.

헤쳐모여 할 새로운 기준이 필요한데 민주당은 그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10.04 (10:49:22)

겨우 440만년 지났을 뿐인데 무척 아름다워졌구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0.04 (11: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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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09.10.04 (12:56:34)

logo-archinfo.jpg
라미두스 할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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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09.10.04 (14:09:03)

새로운 삶의 양식에 우리는 얼마나 다가가 있는건가요? 아직 30년 전이란 말이오...

급진적 양식의 변화.

아시아의 토대 붕괴의 급진적 변화.

그리고, 서구 지식인들의 어리광화.
[레벨:15]LPET

2009.10.04 (14:29:33)

직립보행과 긴팔을 보건대,
이미 440만년전에 땅과 나무위를 모두 평정했겠구려.
침팬지나 오랑우탄, 개코원숭이 조차 천적이 거의 없는 지경이니,
저 정도의 하드웨어라면 그 당시 포유류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었을 가능이 높소.
이 여성은 가뭄에 굶주리다가 벌레나 설치류 따위로 연명했을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10.04 (15:04:12)

above-high-water-6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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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미지 [레벨:23]의명

2009.10.04 (19:43:55)

최최의 조상님께 "경례"

프로필 이미지 [레벨:14]곱슬이

2009.10.04 (21:46:17)

제사상에 올리는 삶은달걀 별꽃깍기 기술을 전수받아야하는데.....   제사상 본지가 오래되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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