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니'로 불리는 황희찬을 '재키 찬'이라고 부르는게 인종차별인 것은 알겠는데 왜 인종차별인지는 정확히 설명해 주는 사람이 없다. 흑인을 마이클 잭슨이라고 부르면 인종차별이 맞다. 백인을 브래드 피트라고는 부르는 사람은 없으니까. 소수자와 약자를 고정관념에 맞추어 일반화하는 방법으로 정치적 프레임에 가두는 것이 분명 공격적 의도가 있는 것이다. 일반화 = 똑같다 = 약하다 = 리스펙할 필요가 없다. 리스펙은 다시 보는 것인데 일반화되면 다시 볼 필요가 없다. 전라도가 어떻다. 이런 말에는 프레임에 가두어 조지려는 공격적 의도를 숨기고 있다. 개를 개장에 가두듯이 사람을 편견에 가두어 옴쭉달싹 못 하게 만들어 제압하려는 의도가 있다. 경기도 사람은 어떻다는 말은 안 해. 쪽수가 많거든. 프레임 공격, 일반화 공격은 쪽수가 적은 집단이나 약자를 상대로 해야 먹힌다. 차별의 효과가 있다. 황희찬의 경우 아시아인은 다 똑같이 생겼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개인을 부정한 것이다. 스포츠맨이 뭐를 알겠냐고. 큰 문제는 아니다. 왜 그게 차별이 되는지 아는게 중요하다. 손흥민도 같다. 다 똑같이 생겼다. 리스펙할 이유가 없다. respect은 다시re + 살펴본다spect는 뜻이다. respect을 뒤집으면 얕잡아본다는 뜻이다. 아시아인을 잘 살펴보지 않고 뻘로 본 것이다. 그것을 백안시라고 한다. 반대로 respect는 청안시다. 흑인을 흑인이라고 하면 차별이 되는 이유는 흑인은 청안시로 볼 필요가 없다는 숨은 전제 때문이다. 흑인은 백안시로 봐도 된다는 뜻이다. 피부색이 문제가 아니다. 눈이 문제다. |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프랑스대표팀을 인종차별하는 게 나름 이유가 있는데,
실제로 그들이 이득을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배가 아픈 거. 박지성 때부터 그랬는데 묘하게 이득인 게 있습니다. 심판도 일부러 아시안으로 기울죠.
이게 한국에서 여성 우대에 빡친 2030 2찍이 일베화 되는 게 비슷한데,
배아프다고 참느냐 마느냐로 인간이냐 아니냐로 갈리는 거. 인간이면 다른 인간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아니라면 케이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