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4269 vote 0 2021.07.14 (12:31:49)

    뱀 꼬리를 자르면 뱀 대가리는 가만 놔둬도 땡볕에 말라 죽는다. 장모 들어가고, 쥴리 들어가고, 주변인물 하나씩 깨지면 윤석열은 자동아웃이다. 오늘 김범수 터지고, 내일은 홍만표, 다음은 권오수 그리고 조남욱. 또 더 있겠지. 하나씩 터진다. 조국 복수 들어가준다.


    쥴리 집 앞에 유튜버들 진 치고 짜장면 시켜 먹는다. 지금 쉴드 치는 기레기도 어느 순간 돌변하여 TV조선이 박근혜 조지듯 한다. 윤석열이 제 자식 없는 것만 믿고 함부로 나대는데 주변이 차례대로 죽는다. 공수교대 들어가준다. 노무현 죽이기 수법 우리가 쓸 차례다.


    워낙 사이코패스 가족이라서 본인들은 타격이 없겠지만 주변에서 다들 자가격리 들어가고 아무도 돕지 않으면? 국민이 그걸 생중계로 지켜보면? 저 집구석은 아무도 돕지 않는 분위기구나.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니들이 잘 안다. 세 명은 죽어야 휴전이 될 싸움이다.


    국가대표 돌대가리 진중권이 윤석열을 만나서 막판에 단일화 하면 된다고 코치했다. 바보가 바보를 코치하니 웃길 일만 남았다. 윤석열의 국힘당 입당은 리스크가 너무 크다. 쥴리의 알아서 자폭 때문에 자칫 외통수로 몰리게 된다. 윤석열이 완주한다는 보장이 없다.


    윤석열과 국힘당이 따로 후보를 냈다가 막판에 단일화 성사시키면 시너지 효과로 보수후보 중에 누구라도 당선된다는 망상. 그런 협잡 절대로 안 통한다. 단일화로 선거 이긴 적 없다. 모사꾼이 세치 혓바닥으로 민주주의를 유린해봤자 유권자의 반발을 부를 뿐이다.


    노무현의 경우는 원래 노무현 표를 후단협 삽질로 정몽준이 잠식했다가 원위치 시킨 것이다. 정몽준은 단일화가 아니라 노무현을 검증하는 절차였다. 진보 정치인은 이념적인 폭주를 할 수 있다. 진보 김대중의 폭주를 막는 안전장치로 보수 김종필을 투입하는 식.


    진보의 폭주를 보수의 브레이크로 막는게 궁합이 맞지, 보수의 폭주에 보수로 브레이크를 건다는게 말이나 되나? 보수는 그 자체로 브레이크다. 진보는 원래 흩어져 있다가 막판에 몰리곤 한다. 진보는 미래고 미래는 천천히 결정해도 되니까. 보수는 이미 결정된 현재다. 


    보수는 원래 한곳에 모여 있다. 보수는 무언가를 주장하는게 아니라 돈을 지키는 것이다. 마니아도 있지만 플러스알파다. 보수의 본질은 누구든 거래하는 것이다. 돈 놓고 돈 먹기다. 진중권은 쪽을 팔고도 영혼이 거세되어 자살할 타이밍 놓치고 추태가 발랄하다.


[레벨:30]스마일

2021.07.14 (13:22:48)

국민의 짐은 오세훈이 서울시장 당선되던 방법으로

막판까지 두 후보로 있다가

모든 언론이 국민의짐 후보를 바라보고 있으면

그때 보수단일화하여 그 여세로 선거를 이기겠다는 전략.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29989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20062
2339 미인도의 가치 image 1 김동렬 2019-09-10 3372
2338 우주의 탄생과 죽음 1 김동렬 2019-09-10 3551
2337 양자역학의 해석 2 김동렬 2019-09-11 3555
2336 외계인의 침략 1 김동렬 2019-09-12 3218
2335 통제가능성의 원리 1 김동렬 2019-09-12 4684
2334 통제가능성의 이해 3 김동렬 2019-09-14 3330
2333 운동은 운동하지 않는다 7 김동렬 2019-09-16 4649
2332 구조는 갇혀 있는 내부구조다. 3 김동렬 2019-09-17 3213
2331 우주의 근원을 이해하라 2 김동렬 2019-09-18 3526
2330 근원을 사유하는 기쁨 2 김동렬 2019-09-20 3626
2329 세상은 변화다 1 김동렬 2019-09-24 3057
2328 세상은 구조다. 3 김동렬 2019-09-25 2991
2327 프로와 아마추어 1 김동렬 2019-09-27 4208
2326 민중노선과 엘리트노선 1 김동렬 2019-09-27 3983
2325 통제가능성이 답이다 1 김동렬 2019-10-01 3424
2324 목적론과 결정론의 오류 1 김동렬 2019-10-02 3980
2323 공간에서의 이동 1 김동렬 2019-10-04 3060
2322 필연의 통제가능성 1 김동렬 2019-10-05 3838
2321 이념의 종언 - 평판의 노예가 되지마라. 2 김동렬 2019-10-08 4238
2320 쿨하고 시크하게 1 김동렬 2019-10-09 3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