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그랬을까요?
물질만능주의니 변태성욕이니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할수 있으니까 한거죠.
억지로 존재하지도 않는 주의를 만들어내면 안 됩니다.
그건 그냥 거짓말이잖아요.
우리는 진실이 아닌 다른 어떤 것으로도 적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
무슨 주의를 만들고 변태라고 규정하는 것은
자신과 차별화 하여 나는 괜찮다 하는 자기위안에 불과합니다.
이 상황에서 나는 괜찮아 나는 아냐 하고 발뺌하는 심리를 들키는 것.
김문수는 왜 추락했을까요?
그냥 추락한 겁니다.
왜 추락했느냐고 묻지 말고 왜 붙잡아주는 동료가 없었느냐고 물었어야지요.
왜 나쁜 짓을 했느냐고 묻지 말고 왜 말리는 사람이 없었느냐고 물어야지요.
그야 텔레그램의 익명성 때문에 말릴 수단이 없어서지요.
김문수는 장가를 잘못 간 것이고
주변에 질이 좋은 친구가 없는 것이고 고립된 겁니다.
인간이 추락하면 끝까지 갑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좋은 동료가 주변에 있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질문이 자꾸 들어오니까 뭐라도 대답을 해야 하는데
할 말이 없으니까 물질만능주의에 변태성욕이래.
말리는 사람이 없으면 당신도 그렇게 됩니다.
그게 인간입니다.
이런 경우는 법을 제정해서라도 신상을 전부 공개하는게 맞습니다.
현대사회가 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바이러스처럼 통제가 안 되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는 겁니다.
이것도 흐지부지 되겠죠 뭐
이런류 사건이 처음도 아니잖아요
텔레그램건만 해도
여자애들 자살한다는 얘기 나온게
언제적인데 참
여튼 몇마리 잡아넣는 쇼하고
우리기억에서 사라질겁니다
익명성도 문제지만 무관심이 더 큰 문제
이 또한 지나가며 비극은 반복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