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권 출신의 특징은 사람을 불신하는 것.
유시민은 사람을 못 믿기 때문에 정치를 못하는 것.
노무현 문재인과 달리 운동권 출신들은 우리편이냐 프락치냐에 대해 민감해서
사람을 좁게 쓰고 때로는 적과도 손을 잡아야 하는 큰 정치를 못하는 것.
기업인은 골치 아픈 것은 외주를 주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을 하고
노무현이나 문재인 처럼 이곳저곳에서 굴러먹어본 사람은
플랜 1, 플랜 2, 플랜 3이 있기 때문에 못 믿어도 쓰고
속이면 속아주고 당하면 당해주고 그런게 있는데
속지 않겠다. 못 믿겠다. 충성맹세 해라. 안전장치를 만들자 이렇게 되면 정치가 불가능
김대중 김영삼은 몇 십년간 주군을 섬겨온 가신들이 있어서 해결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는 군바리라서 계급논리로 해결
이명박근혜는 트럼프처럼 주변 문고리들과 정치하다가 멸망.
안철수도 사람을 쓰는 방법을 몰라서 우물쭈물
적도 역이용하여 쓰고 중도는 우리편으로 끌어들여서 쓰고 이런게 있어야 하는데 쉽지 않음.
원리 원칙대로 하다가는 노무현, 문재인처럼 권력실세들에게 배신당해서 개고생
그냥 원리 원칙대로 하거나 탕평책으로 인재를 고르게 쓰면 3초 안에 멸망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을 배신하고 의심하고 두려워해서 정보를 감추고
서로 떠보고 간보기 하고 그러다가 피곤해져서 멸망.
주요 핵심 포스트는 믿을만한 사람을 쓰고
나머지는 권력을 나눠주면서 말 안들으면 하나하나 싸워서 격파해야 하는데
사람을 믿고 쓰는 능력과 함께 말 안듣는 놈은 적극적으로 조지는 전투력이 있어야 합니다.
정치란 것은 많은 경우 우리편이니까 믿는다가 아니라 적이니까 믿는다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편은 배신하지만 적은 배신하지 않고 전쟁을 합니다.
전쟁을 하면 적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적이 어디에 있는지 알면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적을 끌어안고 함께 간다는 생각을 못하면 정치를 못합니다.
비선 실세가 가동 중 인가?
윤석열이 이명박을 롤모델로 삼았는 데
하는 일을 보니 박근혜타입인가?
도사가 움직인다는 말이 있고, 중이 움직인다는 말이 나오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