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한복을 입은 이유는 그들이 국가간 상황에 놓여있기 때문. 외국 여행하는 배낭객 일부가 백팩에 태극기 꽂고 다니는 거랑 비슷한거.
현대 일본인의 기모노가 부각됐던 이유는 BBC가 카메라를 들이대니깐 그런 거고. 이는 아프리카나 아마존의 원주민들이 전통복을 입는 이유와 비슷. 단순히 돈벌이를 위해서만 입는건 아니라는 말.
방탄소년단이 전통복을 강조하는 것과 박근혜가 강조하는 것은 완전히 느낌이 다른데, 한국이 국제무대에서 능동적일 때 강조하는 것과 수동적일 때의 그것은 다르기 때문. 방탄소년단은 외부를 차별하려는 거고, 박근혜는 내부를 차별하려는 거고.
한복을 편하게 만들어서 보급하려는 생각은 엉뚱한 거고, 패션은 편한 것과는 상관이 없어. 일상에서 한복을 입고다니면 매너가 없는거. 옷은 자리에 맞게 입어야 한다는 말. 자기는 불편해도 타인에게 먹히면 입는게 패션. 모든 패션이 그렇듯이 옷은 집단간 내부 동질성과 외부 차별성이 공존할 때 의미가 성립.
그렇다면 한복이 의미있을 때는? 한국인과 외국인의 만남의 순간에. 과거의 한복이 내부 단속용이었던 것에서 현대의 한복은 외부 과시용으로 용도가 바꿨다고 봐야함.
https://youtu.be/3y3CNJPqWao 5:09
[대구MBC뉴스] KAL858기 실종사건,정체불명의 남자, 그는 누구인가 | 실종자 115명 맞나? 2019.11.27 (수)
https://youtu.be/vhgEXcgZAsU 38:38
KAL 858기 실종사건 | 정체불명의 남자 그 뒷 이야기 | 취재 비하인드 2019. 11. 29.
뭔가 시원하지는 않은데, 1명이 탑승자와 실종자 사이에서 차이가 나고, 12명이 중간 아부다비에서 내렸는데 이들이 누구인지도. 당시 일본 언론에서 외교관과 안기부 요원이라는 보도도 있었고.
두번째것은 길이가 꽤좀 되서 예전에 한번 보고 정확한 내용은 잊어버렸는데, 공군 중령과 민항기 기장 출신인 김성전씨가 증언을 하고 있습니다. 탑승 인원과 명단이 확실하게 확인되어야만 비행기는 이륙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