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폐쇄형 시스템이 인공지능 경쟁에서 패배했다.
기술자들이 애플을 탈출하고 있다. 애플은 무인운전도 포기했다.
단기적으로 손해를 감수하고 대신 주도권을 잡는 것이 전략이다.
계급배반투표가 사실은 단기손실을 감수하는 전략적 투표행위다.
중서부 시골 농부도 아는 전략을 스티브 잡스는 몰랐다.
하긴 잡스는 일찍 죽었으니까 10년 후를 내다볼 이유가 없지.
필자는 애플의 폐쇄형 정책이 틀렸고 삼성이 반사이익을 본다고 말했다.
필자의 예견은 맞았다. 삼성이 먼저 인공지능 스마트폰을 내놨다.
물론 당시에는 아무도 필자의 말을 안 믿었지.
잡스가 이건희 호주머니에 200조원을 넣어줬다고 말해도 코웃음 쳤지.
구조론은 맞지만 현실에 반영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게 함정.
하긴 인간이 10년 앞을 굳이 내다볼 이유가 없지.
개방형 민주국가는 폐쇄형 독재국가의 장점을 학습한다.
폐쇄형 독재국가는 개방형 민주국가의 장점을 배우지 않는다.
배우는 자는 흥하고 쥐어짜는 자는 망한다.
국혐당이 요즘 갑자기 노무현을 찬양하지만 그들은 노무현에게 배운게 없다.
우리도 윤석열에게 배울 것은 배워야 한다.
독초는 뿌리까지 발본색원해야 한다는 사실을.
여당은 0석이어도 힘이 대단하다.
대통령거부권이 있지 않는가?
지난 2년간 언제 대통령이 국회와 얘기한 적있는가?
지난 2년간 대통령이 보여준 것은
거부권이 국회를 이긴다라는 사실 아닌가?
지지율 1%여도 할일을 하고
그걸리 없겠지만 여당이 0석이어도
굥은 굳건히 자기자리를 지킬 것 같아서 무섭다.
곳곳에 (전)검사들을 배치해놓고
입법권까지 굥이 가져가면 그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