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히 예견된 일이죠.
그래서 플러스는 어려운 것입니다.
열린당 - 민주당에서 뛰쳐나간 마이너스 정당
시민당 - 이곳저곳에서 주워모은 플러스 정당
에너지는 마이너스로 통제하는게 정답입니다.
시민당은 여러가지 구설수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더 치명적인 것은 수습할 주체가 없다는 것.
금뺏지는 이미 달았고 해명할 이유가 없는 거지요.
마이너스는 공간을 획득하고 플러스는 공간을 상실합니다.
공간을 얻으면 의사결정할 수 있고 공간을 잃으면 의사결정을 못합니다.
시댁식구와 친정부모가 나서면 의사결정 실패하듯이
시민당은 자기 소속 시민단체가 개입하므로 공간이 없습니다.
열린당은 가출한 녀석들이라서 참견할 친정이 없지요.
의사결정은 공간을 획득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게 마이너스 원리입니다.
제가 주장하던 것과 근접했네요~
기재부 관료는 권력손실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린 거죠~
재정사용권을 독점해왔던 권력..
재난시에는 국민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이치에 맞죠.
그런데, 이거 한 번 맛보면 효과때문에 돌이킬 수 없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순간입니다.
코로나가 이번에 큰 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