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시골로 전화를 걸어 노인이 전화를 받으면 며느리인척 하고
"아이고 아버님. 엉엉 T.T 그이가 지금 사고를 당해서 엉엉T.T 합의금이 필요한데 엉엉T.T 500만 부쳐주세요. 엉엉. 저는 병원으로 가봐야 되기 땜시 그라만.. 통장번호는 123-3456-789 제삼은행..30분 내로 입금해야됨..엉엉T.T"
이러고 끊어버린답니다. 근데 워낙 우는 목소리라 며느리인지 아닌지 노인이 구분을 못한대요. 근데 서울 며느리는 시골에서 온 전화를 잘 안받기 때문에 확인이 불가..돈을 부친대요.
이런 원시적인 수법이 통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