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8]아제
read 1728 vote 0 2018.01.01 (13:12:36)

홀로 앉아 선정(禪定)을 버리지 말고,
모든 일에 늘 이치와 법도에 맞도록 행동하며,
살아  가는데 있어 우환을 똑똑히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애착을 없애기 위해 게으르지  말고,
벙어리도 되지 말고,
진리를 배우고 마음을 안정시켜 이치(理法)를 확실히 알며 자제하고 노력해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물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같이,
무소의 뿔 처럼 혼자서 가라.
이빨이 억세어  뭇짐승의 왕이 된 사자가 다른 짐승을 제압하듯이,
종벽한 곳에 살기를 힘쓰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자비와 고요와 동정과 해탈과 기쁨을 때에 따라 익히고,
모든 세간(世間)을 저버림이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탐욕과 혐오와 헤매임을 버리고,
매듭을 끊어 목숨을 잃어도  두려워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972 구조강론-동원력 편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2 현강 2018-01-11 1790
4971 시리아난민돕기 자선음악회 "Miracle In Love"(12.13.금.저녁 7시) image 수피아 2019-12-11 1790
4970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오리 2019-06-13 1791
4969 개천절 구조론 모임(6시로 앞 당깁니다) image 오리 2019-10-03 1791
4968 토요 독서 모임 안내 image 챠우 2016-12-02 1793
4967 구조론 목요모임(장소이전) image ahmoo 2018-11-29 1793
4966 모순보다 더 큰 모순. 아제 2017-11-29 1794
4965 구조론 광주 모임(촛불집회) 탈춤 2016-12-03 1795
4964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7-01-12 1795
4963 진짜 지혜는 용감한 것이다. 아제 2018-01-03 1795
4962 비트코인이나 최경환이나 부루 2018-01-12 1795
4961 아직 길에 미끄러운게 남아있네요 따스한커피 2018-11-26 1795
4960 등대지기. 아제 2019-01-10 1795
4959 "네안데르탈인 현대인처럼 직립보행했다" 라는 기사가 나왔네요. 1 다원이 2019-02-28 1795
4958 목적은 마음이 아니라..포지션이다. 아제 2017-12-28 1796
4957 리선권, 대남 핵무력 사용 영구배제 쿨히스 2018-01-09 1796
4956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3 ahmoo 2018-11-01 1796
4955 시장은 효율의 총량을 증대시켜 먹고산다. 1 현강 2019-07-11 1796
4954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6-09-10 1797
4953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7-01-07 1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