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관리자*
read 2959 vote 0 2012.10.21 (22:04:58)

인간의 실상.

나는 없고,

나로 간주하는 성향이 있다.

만약 <나로 간주하는 성향>을 <나>라고 한다면,

나는 있다..라고 말 할 수 있다. 또는 나는 변한다..라고 말 할 수 있다.

또는 나는 성장한다..라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는 없고,

性이 있다.

그러므로..

나는 없고,

나의 크기와 넓이와 높이와 깊이가 있다.

그대가 조악한 것을 그대로 간주하면 그대는 조악한 그대가 된다.

그대가 편협된 것을 그대로 간주하면 그대는 편협한 그대가 된다.

그대는 그대의 범위이고 그 범위가 곧 그대이다.

그대가 가족화 하는 것이 곧 그대가 된다.

그대는 무엇과도 가족화 할 수 있다.

그 범위는 어마어마하다. 범위는 마음대로다.

곧 마음이 부처다. 마음이 하늘나라다.

마음이 곧 그대다.

마음이 곧 性이다.

마음의 크기가 곧 그대다.

마음의 깊이가 곧 그대다.

부처처럼 크면 그대가 곧 부처다.

좁쌀처럼 작으면 곧 그대가 찌질이다.

==========

그대는 없다.

그대가 간주하는 만큼이 그대이기 때문이고

그대가 간주한 그 깊이만큼이 그대이기 때문이다.

즉, 그대의 식구가 곧 그대다.

그대의 가족이 곧 그대다.

그대의 우정이 곧 그대이며,그대의 사랑이 곧 그대이다.

나는 없다.

가족이 나다.

그대는 무엇을 그대 가족으로 하는가?

<운명> 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빠이~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16921
1526 AK 대 M16 명총은? 2 김동렬 2017-11-15 2945
1525 네비게이션과 교육 이야기 이상우 2021-11-08 2950
1524 변이의 그나마 적절한 설명 1 chow 2023-02-01 2953
1523 데이터 무용론과 3중구조 이금재. 2021-08-25 2954
1522 한국에서 영국이 멀까, 호주가 멀까? image 1 김동렬 2019-06-03 2955
1521 파인만 별 거 없네, 무한과 재규격화 6 chow 2023-01-29 2959
1520 인간의 수명 증가 이유 - 냉장시설 dksnow 2023-07-31 2959
» 家族하라. - 아제 관리자* 2012-10-21 2959
1518 인간 미학에 대한 한가지 정의 1 눈내리는 마을 2014-07-19 2960
1517 가속팽창과 시공간 우선순위 문제 1 바람21 2021-12-03 2960
1516 생각의 정석 41회 1 오세 2014-07-03 2961
1515 냉정과 열정사이. 2 아제 2014-06-10 2965
1514 멍청한 설명 4 chowchow 2021-12-27 2967
1513 노동도 자본도 휴지다 5 담 |/_ 2014-03-26 2970
1512 [제민] 독립하고 연대하자 image 1 ahmoo 2017-04-11 2971
1511 생각의 정석 61회 오세 2015-01-03 2973
1510 왜 공격이 불리한가? 이금재. 2021-09-23 2975
1509 능동적으로 가자. 아제 2015-06-30 2976
1508 참새도 오리만큼 커질까? 김동렬 2017-09-21 2976
1507 문명과 21세기 image dksnow 2023-07-08 2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