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정부에 대해 이것저것 요구하지만
그 요구를 들어주면 오히려 비웃고 만만하게 봅니다.
가벼운 모습에 신뢰를 잃게 되는 거지요.
이런 상황에서는 언제나 소수의 목청 큰 사람이 주도하고
정부가 거기에 끌려다니면 경망한 거지요.
세월호 때 박근혜는 70대의 헬기를 띄웠지만
실제로는 부두에 세워놓고 가동하지 않았습니다.
국민이 요구하니까 하는척 시늉만 하다가 거짓을 들키면 정권 넘어갑니다.
정부가 국민의 예측범위 안에서 놀면 안 됩니다.
때로는 고구마정권 소리를 듣도록 늦게 대응하고
때로는 사이다정권 소리를 듣도록 빠르게 대응하되
타이밍은 정권이 주체적으로 결정해야지
누가 목청을 높인다고 따라가면 국민이 얕잡아보고 차버립니다.
말 잘 듣다가 차인 애인 많습니다.
차분하고 집요하고 정밀한 대응을 해서
과연~ 하는 감탄을 끌어내야 합니다.
열 개를 대비하고 한 개를 실행하면 좋은 정권이고
하나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서
열개를 하는 척 판만 벌이는건 이명박근혜입니다.
며칠전부터 터널을 흙으로 메우고 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사실이었군요.
국내에 들어온 우한 사람 6400명 망명하는거 아닌지 몰것소.
https://news.v.daum.net/v/20190814140004209
중국 공산당이 인민들에게 하는 짓을 전국 인민들이 우한 시민들에게 복제.
우한 시민들이, 못 미더운 자국을 탈출하는 것은 그들 입장에서 보면 납득 가능.
한국 같은 의료 및 방역 부문 선진국을 향해 오는 건 그럴 수 있으나, 다만 입국하면서 자진 신고를 하는 최소한의 시민 의식이 필요.
우한 혹은 중국에 몸 담았던 사람들이 해열제 먹고 입 싹 닫고 다른 나라 도심을 활보한다면, 그건 반사회적인 오바 행태.
https://news.v.daum.net/v/20200127003124100
우한시장이 기자회견에서 말한 거 보면 500만명 맞는 거 같네요.
중국은 무역전쟁으로 타격을 받자 지금껏 산업생산 끌어올리느라 국민 보건 포기하고 미세먼지 확대 생산, 국내 자본 떨어지니 에너지비용 아낀다고 석탄 신규채굴도 최근 재승인 하고있죠.
아마 이번 사태 초기에서도 공산당의 내수시장 활성화에 목메던 기조가 한 요인이지 싶습니다. 중국 춘절은 누가 뭐래도 주요한 소비시즌이니까요. 물론 근본적인 원인은 의사결정구조의 후진성이죠.
이와중에 WHO는 참. 이 외에도 IMF나 UN이나 WTO나 하여튼 국제기구들은 힘이 없어서인지 대개 뒷북쟁이들 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qRL-oMyJkOI
https://www.youtube.com/watch?v=HkWmJGYDwS4
음~~~~
쓰~~~~
외국인이 보기에 눈에 띄는 한국(일본)인 만의 유별난 특징이라고 생각하는듯.
한국인은 서양인과 달리 대답 한마디 하려면 머리를 두 배로 굴려야 하는데,
절대적 어법을 사용하는 서양인과 달리 한국인은 상대를 고려한 어법을 사용하기 때문인듯.
대답할 때도 "상대방의 말 = > 대답"인게 서양인이라면, "상대방의 말 + 나의 말 = > 대답" 이라
머리 굴릴 시간이 필요한게 아닌가 의심중.
바로 대답하면 상대를 무시한다고 생각할듯.
사실 이런 점 때문에 한국인과 대화하기가 너무 힘들어.
특히 카톡대화.
같은 맥락에서 한국인은 맞장구가 대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향이 있는듯.
심지어 15~25세 사이의 에너지가 넘치는 청년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내용은 없고 웃음과 맞장구만으로 대화를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반면 외국인은 인터뷰를 할 때 자기 말만 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