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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1]촉촉
read 2463 vote 0 2016.12.29 (22:58:37)

유시민은 볼수록 아까운 사람이다.

사안의 분석에 있어서는 가히 발군이다.

워커홀릭이라는 장점도 있다.

Moon이 권력을 잡고 Yoo가 총리를 맡아서

한 5년,

나라의 기틀을 잡는다면 얼마나 좋겠노,

꿈을 꾼 적이 있다.


노무현대통령이 후회했다는 전언도 있다.

너무 늦게 국무위원(보건복지부장관)에 임명했다고---


유시민은 합리적인 사람이다.

이공계적인 사고를 한다.

계획도 좋고, 추진도 좋고, 확인도 잘한다.


책임총리형이다.

아마도 그의 할아버지 유성룡을 능가치 않겠는가!


헌데 썰전에서

소위 돗자리라고 하는 정치예견에서는

전원책한테 판판이 깨진다.


전원책은 잘 모르지만 아마도 --- 구조론적인 사람이다.

동물적인 감각의 소유자요,

누가 불을 떼는지를 이면을 알고 있다.


창의형 인간이다.

그(그는 '90년조선일보신춘문예로 데뷔한 시인이다)의 초기 시는 감각적이다.

근데 외곬이 심해서 그런지 재야스타일을 못 벗고 있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의 케미가 재밌고

어떤 인간형의 전형을 보는 즐거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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