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경력이 있어도 급발진이라고 믿는 순간
오판하는데, 전문가일 수록 더 심해.
왜냐하면 전문가는 지지세력이 있고 타자를 이기려 들기 때문.
급발진 문제는 어느덧 이념 대결로 변질했었는데
다행히 이번에 대략 결론이 나는듯.
이 문제는 천안함과 비슷해지는 양상이 있었는데
진실을 밝히는 게 아니라 강자를 조지는 문제로 변했었기 때문.
그 중심에 바로 저 명장이 있고.
"레이디스 코드의 교통사고 당시 바퀴축이 부러진 원인이 차량결함이라는 주장을 하였다가 현대자동차에게 고소를 당해, 검사에게 불기소처분을 받은 적도 있다. 실제 원인은 충돌사고 시의 충격으로 밝혀져 박병일 명장의 주장은 틀렸다는 게 밝혀졌지만, 그럼에도 대기업 소송에 피소되었다는 이유만으로[5] 세간에서는 박병일 정비사의 주장의 시비(是非)를 검증하지도 않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이라는 평을 내리기도 한다."(나무위키 중)
대략 어떤 스탠스에서 발언할 지 알 만한 거.
실제로 사고차량 제원도 잘 모르고, 브레이크 특성도 잘 모르고.
사실 명장이란 제도가 상당히 이상한 건데,
조선시대도 아니고 명장이 뭐냐.
기초적인 과학에 대한 이해도 없는 사람이 무슨 명장.
80년대에 생긴, 일종의 기술자 우대 제도 같은 건데,
IT 시대에 무슨 기술자 우대냐고.
드루킹 특검은 무슨 특검이었나?
댓글운영팀을 운영했다면 둘다 정치생명이 끓기고
선거에 나올 수 있는 권리는 박탈되어야하지 않는가?
그나저나 대통령부인이 대통령과 한 건물에
또 당 비대위원장에 연락을 했다는 것은
선거로 선출되지 않는 사람이
뒤에 대통령과 여당 비위원장 조종을 시도했다는 것인가?
이게 지금 작은 일인가?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해봐라.
민주당에서 저런 일이 벌어졌으면
온 언론이 벌떼처럼 달라들어 난도질을 했을텐데
지금 언론은 초점을 어디에 맞추고 있는가?
조중동은 굥이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모르고 밀어주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