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2020.12.30.
이십대때는 조조가 좋은 사람인 줄 알았다.
뭔가 항상 빨리 의사결정하고 움직이니까
유비는 고구마 같이 답답했다.
국민을 놓고 가면 빨리갈 수 있는 데
왜 함께 가려고 할까 생각하다가
나이가 먹어가니 조조는 나쁜놈이고
유비에 정통성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상우
2020.12.31.
정치만 그리할까? 사람들 사는 곳은 모두 똑같은 법. 교육도 마찬가지다.
첫째 단락은 학교교육의 부조리에 눈감지 않는 것. 부조리와 당당히 맞서는 것.
둘째는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와 함께, 그러면서 반발짝 앞서 가는 것.
마지막으로 교육하면서 절망적 상황에서 좌절하지 말자. 부단히 힘을 모으고 연대하고 견디면서 교육의 때를 기다리자.
지지자들이 흥분해서 대통령과 정부 욕하지 말고 한발짝 떨어져서 보자.
기사중에 "복지부는 2차례 실기 시험 실시 배경에 대해 "내년에는 당초 인원 3천200명과 응시 취소자 2천700여 명을 합쳐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기 시험을 진행해야 함에 따라 시험 기간 장기화 등 시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라고 나온다.
어차피 내년에 치러야 하는 시험을 두번 나누어서 치르는 것이다.
코로나시기에 과밀을 피하기 위해서 일 수 있다.
무조건 흥분하면서 "지지철회 한다는 말로 대통령을 압박하지 말자"
대한민국은 대통령과 민주당이 각성하는 만큼만 앞으로 갈 수 있다.
모든 정책이 다 내가 좋아하는 정책이 나올 수만은 없을 때는
차선을 선택해야 한다.
김영삼같이 지지자들이 좋아하는 말과 일만 하다가
김영삼말기 IMF가 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대통령과 민주당이 귀한 줄 알아야 한다.
100가지 정책이 우리한테 다좋은 것은 없다.
추미애가 법무장관에서 내려오고 조국을 위해서도 윤석열을 탄핵해야
지지자들의 기분이 좋아지겠지만 그 것은 어디까지나 기분이다.
우리는 윤석열에 감사하게 생각해야 한다.
윤석열이 문무일처럼 부드럽게 저항했다면
우리는 검찰의 이면을 모르고 넘어갔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다음 대선에 무슨 공작이 나왔는 지 모른다.
대선판이 어떻게 되었는 지 모른다.
대선이 시작되기 전에 판검사들의 실체를 안 것은 큰 수확이며
민주당이 각성하여 입법화를 시작한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무조건 대통령과 민주당을 그만 욕하고
한발짝 떠나서 차분하게 생각해야 한다.
2021년에는 어차피 2020년에 시험 안 본 사람까지 같이 시험을 봐야하므로
두번으로 나누어서 봐도 된다.
노무현을 잃었던 기억을 떠올리자!
지금은 시민이 각성해서 권력개혁법안이 올라오고 있다.
느리게 가는 것 같아도 앞으로 가고 있다.
그리고 윤석열탄핵을 주장하는 국회의원들!!
지지자 전화나 문자받으면 다 받아주고 지지자 마음이나 풀어줘라!
지지자가 문자메세지로 욕하면 국회의원은 새해의 희망찬 메세지를 보내줘라.
지지자도 뭉치도 민주당도 뭉쳐서 앞으로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