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이상우

2021.07.30 (14:06:22)

뭔가 의를 중시하는 듯하나,

수양서가 아니라 조폭책이네요. 

칼 든 사람이 칼을 안쓰고는 못배긴다는 것이 유일한 진실.

그런데, 이 사무라이도 참 답답합니다.
"떡먹는 것을 봤다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떡장수의 거짓말인지, 

진짜 본 사람이 있다는 건지 확인은 해봐야 할 것인데...


그리고 만약 아이가 진짜 떡을 먹었다면 어찌할 것인지.

남의 생명을 함부로 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 시대의 무지이자 폭력이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21.07.30 (11:05:33)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3548 금밭 출석부 image 20 배태현 2016-01-30 5022
3547 얼음강 출석부 image 38 솔숲길 2017-01-19 5022
3546 푸른 호수 출석부 image 52 김동렬 2017-11-29 5022
3545 하마가 웃는 출석부 image 28 김동렬 2014-12-09 5023
3544 음악과 함께 출석부 image 40 솔숲길 2019-03-06 5023
3543 부정풀이 떡 image 4 솔숲길 2022-12-18 5023
3542 볕들날 출석부 image 30 김동렬 2016-06-17 5024
3541 다정한 출석부 image 40 김동렬 2018-02-28 5024
3540 응원하는 출석부 image 35 솔숲길 2018-02-25 5025
3539 찬란한 출석부 image 42 김동렬 2018-02-26 5025
3538 가을 커피 출석부 image 33 솔숲길 2018-09-28 5025
3537 포구에서 출석부 image 26 떡갈나무 2020-11-08 5025
3536 휘모리장단 출석부 image 20 universe 2021-01-03 5025
3535 무지개빛 출석부 image 40 김동렬 2018-05-04 5026
3534 세언니들 출석부 image 32 이산 2019-11-26 5026
3533 넙치 출석부 image 40 이산 2019-12-25 5026
3532 아니 벌써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2-03-24 5027
3531 거대토끼 출석부 image 27 김동렬 2015-04-08 5027
3530 유채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3-04-28 5028
3529 양과 새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4-07-27 5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