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5]김미욱
read 1966 vote 0 2019.05.25 (14:42:54)

인류라는 단위가 출현한 이후 인류는 자연의 소통원리를 인류 질서의 근간으로 뇌에 세팅해온 바 그 자연의 질서를 인류의 시스템으로 환원하는 데 있어 언어만큼 강력한 도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구조론은 사고모형과 개념배열에 있어 어떤 학문과도 짝짓기가 가능하다는 보편성으로 인해 가히 인류의 '교과서'라 칭할 만하다. 데카르트가 이름 짓지 못하고 비트겐슈타인이 해내지 못한 일이다.

요즘 구조론에서 강조하는 '통제가능성'의 개념은 구조론의 맥락에서 볼 때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이상적 용어로 손색이 없다. 트럼프도 시진핑도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언어부터 통제하라.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4832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5-10 1817
4831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7-05 1817
4830 하나 혹은 1의 가치와 무게 다원이 2016-10-30 1818
4829 잔소리 펄잼 2017-02-27 1818
4828 대통령 개헌안 통과에 관하여 1 국궁진력 2018-03-19 1818
4827 구조론 목요모임(장안동 1층) image 오리 2020-01-23 1818
4826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ahmoo 2018-05-31 1819
4825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11-05 1819
4824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09-19 1820
4823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6-09-08 1820
4822 부암동출범.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7-03-16 1820
4821 카메라 기자들의 파업(?) 스마일 2017-11-09 1820
4820 구조론 목요 강론회 image ahmoo 2015-11-26 1821
4819 구조론 목요 열린방송 image ahmoo 2016-12-29 1821
4818 이번주 방송은 금요일 을지로에서 image ahmoo 2017-10-19 1822
4817 자유당 애들 다원이 2018-02-25 1823
4816 구조론 목요모임 image 1 ahmoo 2018-08-16 1823
4815 구조론 광주 모임 탈춤 2014-08-22 1824
4814 구조론 목요 향연 image ahmoo 2015-12-10 1824
4813 모든 사건의 원사건. 1 systema 2018-02-25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