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4]일반이론
read 2586 vote 0 2011.12.09 (23:13:17)

 

1.  선관위 수사 종결

 

무사히(?)  선관위 수사가 종결됐다. 황당한 추측이지만 나꼼수의 미국행을 노리고 타이밍을 잡은 거라면, 정말 성공한거다. 정말 깔끔하게^^ 지나갔다. 별탈없이,

 

 

2.  선관위 이사장 이름을 아는가? 

 

처음 이 사건을 접하고, 가장 곤혹스러운 사람이 될 것이라 추측했다. 투표율을 떨어트리기 위해 투표소를 바꾸고, 해킹을 했다. 최소한 국가보안법이든, 내란죄든 걸리는 줄 알았다.  그런데, 나의 예측이 떨어진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선관위에서 김제동을 걸고 넘어진다. ㅎㅎㅎ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 웃음이 나오는 이 상황에서, 허탈한 한편, 진짜 걱정이 된건 따로 있다. 바로, 진보진영의 수준이다.

 

 

3.  반지하 주차장

 

에 투표소를 만들었다. 지금까지 투표소로 사용하던 경로당이 허락을 안해줘서 바꿨다고 하는데, 경로당에서는 전화도 안왔단다. 거짓말일 뿐더러, 명백히 범죄다. 전수조사하면 수백군데 나올거다. 분위기도 좋다. 검찰에 고발먼저 하고, 선관위 이사장, 책임자,등 개인을 상대로 민사든, 형사든, 아무튼 시끄럽게 공격해야 한다. 타겟이 운전기사가 아니라 선관위라고, 공격목표가 선관위라고, 김어준이 광분하며 떠들고 미국갔다. 그런데. 지금 진보진영에서 뭐하고 있는가? 그렇다, 격노하고 있다. 한겨레는 지금 격노소설 쓰고 있다. "어찌 이런 천인공노할 일이 있냐?" 하며 분개만 하고 있다. 민주당은 개때들로 돌아갔다.

 

 

4. 김대중, 노무현, 김어준

 

몇몇 개인의 능력에 의존할 뿐, 진보진영 전체의 수준이 형편없다.  저쪽은 집단의 힘으로 밀어붙인다. 조직된 힘이다. 한두번 강한 파이터들에게 나가떨어지지만, 이내 재무장하고 집요하게 파고든다. 노무현대통령의 말처럼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게임을 하는 거다. 그것도 편파적인 심판과 지네편 골문 향해 서있는 골통새끼들 데리고,

 

 

5. 내가 민주당 당대표가 되고 싶다.

 

이 글을 보고있는 당신들도 각자 당대표가 되라. 그리고 나와 맞짱을 뜨자, 지금 이 상황에서 최선의 대책이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 멍청한 진보진영들, 보고 있기 고통스러운, 저 진보진영 꼴통들이 이 사이트에서 보고가서, 시킨대로 하기라도 하게.


[레벨:2]River

2011.12.10 (11:08:14)

내년에 더 치열한 싸움이 있지않을까요.... 총선과 대선,,,,

 

기세는 우리쪽에 있는데,,, 이 기세를 놓쳐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내년까지 주욱~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2092 박근혜가 뭐길래 2 다원이 2012-12-15 2593
2091 발해를 꿈꾸며 4 스마일 2018-04-26 2591
2090 어린이날 인제모임 공지 image 이산 2017-04-30 2591
2089 인공지능의 현재 image 1 챠우 2020-01-20 2589
2088 잘 생긴 사람들이 위축되지 않았으면 1 눈내리는 마을 2013-11-08 2589
2087 스트레스 4 낙오자 2013-03-05 2589
2086 "세상에서 가장 쎈 것은 사람들의 생각을 합치는 기술이다" image 4 국궁진력 2015-08-14 2588
2085 언어의 문제 5 아란도 2013-06-14 2587
2084 안철수 스타일의 문제.. 약수동목장갑 2012-11-18 2587
» 나꼼수,,,, 미국행 1 일반이론 2011-12-09 2586
2082 바람이 불어오는 곳 1 aprilsnow 2011-02-10 2587
2081 안녕들하십니까 3 조영민 2013-12-16 2586
2080 장준하 선생 영상 pinkwalking 2013-03-29 2586
2079 칭찬합시다 7 꼬레아 2011-06-14 2585
2078 신급 떡밥 7 이금재. 2020-02-20 2584
2077 탈핵 도보 순례 근황 image 6 아나키 2017-07-26 2584
2076 권위는 전염된다. 2 다원이 2013-12-19 2584
2075 감만에 개씨리즈... 2 mrchang 2012-04-02 2584
2074 손석희를 조심하라 2 부루 2017-11-09 2583
2073 아이들의 느낌과 욕구에 주목하라. 소명의 기회를 줘라. 자존심을 누르지 마라. 이상우 2012-11-08 2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