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에 대해서는 지난 1년간 고민한 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지난 1년간 서프를 책임질 사람이 찾아지지 않았습니다. 서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매달 들어가는 비용을 계산할 때, 지금의 서프 구조는 지나치게 자원봉사에 의존하는 방식으로 물리적으로 운영이 불가능한 한계를 넘어선 상태입니다. 지난 3년간 돈으로 환산하면 대략 최소 20억 이상의 액수로 평가될 자원봉사가 이루어졌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앞으로도 계속 될 수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