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에 나오지만,
뉴욕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경제학 / B.A.) (1944-1948년)
뉴욕대학교 (경제학 / M.A.) (1948-1950년)
뉴욕대학교 (경제학 / Ph.D.) (-1977년)
박사를 늦게 받아서, 이름 잘나가는 하버드 시카고 경제학박사들이 앨런을 무시했다고 한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1987년 8월 11일 – 2006년 1월 31일)
재임기간은, 정확히 냉전 붕괴 (89-91), 닷컴 버블 (95-2000) 와 911테러 (1995-2001), 부동산 버블 (2001-2008) 과 일치한다.
이번엔 역사 이야기보다는, 이사람 전기를 읽으면서, 몇가지 꼭지들을 정리한다.
* 러시아계 유태인, 그리고 아인 랜드
유태인중에서 러시아계 유태인들은 메소포타미아 디아스포라 이후, 페르시아와 러시아로 들어간 축이다. 러시아 대 기근때, 미국으로 이민했고, 맨하턴에 많이 자리한다. 맨허턴에는 앨런 같은 러시안 유태인들이 많았는데, 흥미 있는 인물로 아먼드 해머가 있다. 나무위키에서는 아미해머, 즉 그의 손자가 나오네...
마르크스 엥겔스의 영국철학이 러시아의 레닌그라드 (새인트 페테르스부르크)에서 꽃피게 된 영향은, 러시안 유태인들의 지적 활동에 영향을 받았다. 아먼드 해머나 앨런 그리고 아인랜드는 그러한 러시안 유태인의 정서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 야구, 확율론;
내 기억이 맞다면, 앨런은 브루클린 다저스 (엘에이 다저스의 전신), 와 뉴욕 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전신)와의 게임을 라디오로 들으면서 투수와 타자들의 승률과 타율을 기록하는건 앨런이 어떤 식으로 경제를 다뤄왔는지를 보여준다.
* 마지막, 야구와 경제에 대한 영화 둘
경제가 재미일리는 없다. 머니볼 빅쇼트 이야기하면서 지적 유희를 즐길 만큼 말랑말랑한 세상이 아니다. 폭락이 오면, 누군가는 실직해야하고, 거기에 연관된 사람들은 막심한 피해를 보게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kPFkojiuEy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