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실

이해찬의 말대로라면, 한국은 인구의 밀도가 높은 나라이다.

그 밀도 중에서, 사이비의 밀도도 높다.


신천지, 십계총국, 돌나라, 구원파, 게다가 통일교 (세계일보, 일본 스시, 일화, 맥콜)...아 그리고, 북조선의 김일성교. 여튼.

https://m.blog.naver.com/zeroceo/221393976443

통일교 성전은 미국의회건물을 본따놨다. 대놓고 세계화를 외치는것.


20년전에는, 미국에서 건너온 다단계가 판을 친건 서울 한복판이었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열심히 사는 민족인 한국인의 DNA에 사이비가 이렇게 확고하게 자리하고 있는건

신기한 일.


이젠, 기독교도, 전광훈 일파가 헛된 노인네들을 속이고 있고,

몇가지 의견이 있지만, 나름 정리해보면:


1) 한국의 엘리트층이 일제시대, 625를 거치며 붕괴 (정신의 원심력을 잃음)

2) 무분별한 도시화로 구심점을 잃은 대중들이 무언가 (우상)를 찾아 나섬

3) 교회도 그 구심점을 했지만, 이젠 힘을 잃었고, 사이비는, 더 힘을 냄.

4) 사이비가 힘을 낸데에는 자본주의의 맹점도 한 몫함.

5) 신도들을 3년정도 무상노역시킨다. 정부로부터 돈을 빌린다 3년정도, 그게 안정되면, 법인이 되어 자동으로 돌아간다. 신의 축복으로 무한 반복 시킨다. 그럼에도 무한 동력장치가 없듯이, 신진세력이 들어오지 않으면, 조직이 붕괴된다. 지금 목도하는 일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구조론 매월 1만원 정기 후원 회원 모집 image 29 오리 2020-06-05 132414
2080 국토학교를 소개합니다 수원나그네 2023-06-03 6693
2079 학교폭력예방법의 개정 방향 이상우 2023-05-30 6754
2078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5-24 7187
2077 진보와 보수 1 레인3 2023-05-22 7314
2076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5-10 7722
2075 仁流 image 덴마크달마 2023-05-10 7760
2074 사토시 나카모토 추정 인물 image 2 오리 2023-05-09 7787
2073 학폭예방법의 가장 큰 문제는 관계를 배울 기회를 실종시켜 버렸다는 점 이상우 2023-05-08 7348
2072 감자 보급과 이중의 역설 SimplyRed 2023-05-06 7225
2071 1980년대, 2000년대의 2 사이클 dksnow 2023-05-06 6489
2070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4-26 6427
2069 구글 바드 테스트 image 1 chow 2023-04-21 6418
2068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김동렬 2023-04-13 6077
2067 구조론, 내시균형과 컴퓨터게임 SimplyRed 2023-04-11 6270
2066 ChatGPT의 훈련 방법 image chow 2023-03-24 7615
2065 장안생활 격주 목요모임 image 오리 2023-03-22 6607
2064 노블 vs 도킨스 1 오리 2023-03-18 6988
2063 대중음악과 발성의 구조 SimplyRed 2023-03-17 5793
2062 드라마 '더 글로리'와 ‘정순신 사태’가 교사에게 주는 의미는 image 2 이상우 2023-03-13 5910
2061 구조론 데이터를 통한 ChatGPT 테스트 1 오리 2023-03-11 4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