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read 16027 vote 0 2002.09.19 (22:19:13)

저는 이제 막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20대 초반(곧 중반으로.. ^^;;) 여성입니다.
우와... 홈페이지도 있으셨네요.. ^^;;

김동렬님의 글을 제일 즐겨 읽어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월드컵 때 김동렬님께서 쓰신 축구 예상을 보고
홀딱 맛이 가버렸기 때문입니다.

별의별 사람들이 쓴 다음 경기 예상을 봤었는데,
정말 님의 글처럼 정확하고 예리한 분석을 본 적이 없어서요...
그때부터 팬입니다.

저는 서울에 삽니다.
엄마는 이회창, 아빠는 정몽준의 열렬한 팬이시지만,
저는 이회창을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그 인간만 떨어진다면,
노무현이든 정몽준이든 다 괜찮다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혹시 경상도 분이십니까?
친가가 경상도분들이신데, 그 분들만 보면, 이회창 필승입니다.
어떻게 3월에 부산에서 노무현 지지율이 이회창과 비슷하게 까지 올라갔었는지,
의심될 정도로요..

오늘 MBC뉴스에서 여전히 1위를 달리며, (오히려 지지율 약간 상승)
승승장구하는 이회창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두서없이 주절거려 봤어요.
(정말 두서없다... ㅠㅠ)

추석 잘 보내시구요..
오늘 우화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
(근데 우리 아빠는 정몽준 정말 똑똑하다고, 밀어줘야 된다구,.., 아빠 현대 다니세요.. ㅠㅠ)

자주자주 글 좀 올려주세요...
건강조심하시궁...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36434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26599
6191 정균환으로 변해버린 박상천 image 김동렬 2003-05-14 14739
6190 해방 50년사를 돌아보며 김동렬 2003-05-15 20043
6189 독자의 반론에 대하여 김동렬 2003-05-15 9317
6188 김근태의 통개당이 떴다. 김동렬 2003-05-15 14231
6187 장신기는 입장을 분명히 하라 김동렬 2003-05-15 13912
6186 논객인가 정치인인가..(인터넷 논객의 몰가치적인 정치적 글쓰기) 스피릿 2003-05-16 13106
6185 서프 편집진의 비굴한 주석달기.. 스피릿 2003-05-16 16836
6184 [펌]마케터의 글인디.. ^^ 홍삿갓. 2003-05-16 13930
6183 김근태 대통령은 없다 김동렬 2003-05-17 13366
6182 왜 박상천이 수구인가? 김동렬 2003-05-17 17022
6181 노무현은 변하지 않았다. 김동렬 2003-05-19 14364
6180 맹구 국회의원 신기남선수 병살타 치다 image 김동렬 2003-05-20 14975
6179 노무현 지지와 지지자 사이 김동렬 2003-05-20 14555
6178 송골매 image 김동렬 2003-05-21 15677
6177 유시민/노무현 김동렬 2003-05-22 20363
6176 진중권과의 지는 싸움을 준비하며 김동렬 2003-05-22 16936
6175 미늘은 시퍼렇게 날을 세운채 기다리고 있는데 김동렬 2003-05-23 17690
6174 진중권의 거듭되는 거짓말 김동렬 2003-05-23 18016
6173 노무현의 꼼수 꿰뚫어보기 김동렬 2003-05-23 15259
6172 역사는 반복된다. 반복되지 않는다. 김동렬 2003-05-23 15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