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철수가 달라졌어요. 2011년 10월부터 안철수가 달라졌는데 5년 후에도 안철수는 계속 달라지고 있을 거. 기레기들 얼마 받고 빨아주는지 모르지만 참 진부하구만. 신선한걸 내놔야지. 어금니 아빠는 또 뭐야? 연휴에 뒤숭숭한 뉴스만 나오는구만. 덴마크도 괴짜 부자 발명가가 잠수함 해저 2만리를 본뜬 노틸러스호를 만들어 놓고 인터뷰 하러온 여기자를 토막살해. 어금니 아빠는 전과 18범에 조폭문신에 외제차가 여러 대. 흐이구. 세상에 뭔가 임팩트를 주고 싶은 본능이 작동하는 거. 성매매 안마방 운영까지. VIP코스 2회 이용하면 리무진으로 모셔. 죽은 마광수가 정신이 번쩍 들어 무덤에서 일어날 일. 기부하지 말자 어금니 아빠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서 기부를 안 한다고. 어차피 기부는 탈세 복마전. 1/10이라도 전달될까 말까. 세금 잘 내는게 최선의 기부. 기부가 권력놀음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세상은 주는 자가 지배하는 것.선의로 기부하는 것은 선의로 권력을 누리는 것. 받는 사람은 그렇게 길들여지는 것이고 길들여지면 당한다. 선의로 하는 착한 권력놀음이 성립이 가능한 이야기인가? 물론 갑작스럽게 재난을 당한다거나 공공의료 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다거나 할 때 자신도 언제인가 돌발상황을 만나 피해를 입을 수 있을 때, 내가 어려울 때 도움받기 위해 남을 돕는 것은 괜찮지만 가능하다면 그것도 국가에서 세금으로 해야 한다. 상대방이 엎드려서 받는 도움은 안 주는게 정답이다. 2008년 예술가 피파 바카의 죽음 예술가에 맞서 범죄로 의사표시한 터키인들 행위예술가입을 알리는 표지가 되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불가리아, 터키를 거쳐 최종목적지인 이스라엘 예루살렘까지 가려고 했는데 터키에서 적대적인 이교도를 만난 거. 인간은 원래 선한 동물이지만 둘만 모이면 권력이 생기고 권력이 개입하면 이야기가 복잡해진다. 이 사건에도 공범이 여럿 있다. 터키는 아직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생각이 없다. 범죄자 1인의 성욕에 의한 범죄가 아니라 정치적인 동기가 개입한 권력적 사건이다. 터키인들은 인류에 대항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 왜냐하면 인류의 중심을 보지 못했으므로. 인류를 공격하여 인류의 주의를 끌고자 하는 정미홍, 변희재식 관종병. 마찬가지로 예술가에게도 선의와 믿음으로 악을 제압하려는 권력적 동기가 있는 거. 권력과 권력이 충돌하는 지점에서 긴장하지 않으면 비극이 발생한다. 살인을 통해 위엄을 과시하려는게 전형적인 부족민의 행동. 우리를 우습게 보고 이러냐? 우리가 그렇게 만만해? 하는 식. 기생충 서민의 향원놀음 변방에서 주름잡는 소권력자를 쳐죽여야. 세력형성, 권력쟁탈, 권력조직, 조직장악, 외부에너지 유도가 수순이다. 한경오를 치는 것은 조직장악 단계의 실천강령이다. 전형적인 향원놀음이다. 공자와 맹자가 이를 갈며 경계했다는 그 향원 말이다. 잼있는건 공자와 맹자 이후로는 향원을 씹은 유학자가 없다는 거. 왜냐하면 지들이 꼰대질하는 향원이 되어버렸으니까. 주자 이후 타락해서 죄다 향원이 되어버린게 유교의 퇴행이다. 유교의 근본은 임금을 키우는 건데 위로 올라가기보다 아래를 짓밟는게 더 쉽게 목표에 도달한다. 어차피 목적은 권력이니까. 문빠 밟아주기 쉽잖아. 바깥으로 나가서 길을 열지는 않고 집구석에 틀어박혀 만만한 식구들을 붙잡아 앉혀놓고 군기잡는다. 시골에서 주름잡는 게 향원이다. 답은 권력이다. 치명적인 점은 이 모든 사태의 본질이 권력투쟁이라는 사실을 서민들이 모른다는 거. 그래서 이 상황 교착되어 해결되지 않고 오래 간다. 물리적으로 제압할 밖에. 노무현이 진보에 반하여 이라크에 파병하고, 한미 FTA 진행하고, 열린우리당 만들어 분열정치를 했기 때문에 지지세력이 이반해서 망했다는게 서민들 주장이다. 말은 그럴 듯하나 팩트로 속이는게 진보의 고질병이다. 이라크 파병거부> 미군이탈>박근혜집권은 정해진 궤도다. 반대로 이라크 파병과 FTA가 있었기에 문재인이 집권했다. 10년 앞을 내다본 결정이다. 정치는 전쟁이다. 총알은 돈과 일자리인데 진보의 입에서 총알이 나와주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진보와 보수의 노선싸움이 아니라 누가 국민 최대다수를 동원하는가 하는 동원력 승부인 것이며, 노무현과 문재인은 보수 일부를 달고가는 전략을 쓰는 것이며, 더 많은 숫자의 국민을 동원하는 쪽이 이기는게 민주주의다. 두 갈래 길에서 한 갈래를 선택하는게 아니다. 진보는 보수를 달고갈 수 있지만, 보수는 절대 진보를 달고가지 못하므로 진보가 이기는 것이며, 반대로 진보는 보수를 배척하지만, 보수는 진보를 포용한다고 믿은 사람이 이명박근혜 찍었다. 이명박근혜 되어 진보를 달고간 게 아니고 블랙리스트 만들어 진보를 조졌다. 한국에서 보수가 진보를 달고갈 수 없는 사실이 명백하게 입증되어 이번에 정권이 교체됐다. 어떻게 진보는 보수를 달고가는가? 권력구조를 촘촘하게 조직해 가는게 진짜 진보다. 여성도, 장애인도, 외노자도, 조선족도, 동성애자도 모두 동원구조 안으로 끌어들여 촘촘하게 배치하는 구조를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역시 외교와 돈벌이가 주축이 된다. FTA를 당연히 해야 한다. 진보가 동원할 수 있는 것은 학생뿐인데 걔네들 투표 안하잖아. 투표해야 동원이지 투표 안 하면 동원이 아니다. 총을 들지 않으면 전쟁이 아니다. 절대다수를 동원하지 못하는 진보는 가짜다. 그들은 진보 안에서 내부 권력투쟁에 골몰한다. 왜 문빠가 한경오를 치느냐고? 노빠라고 안 하고 문빠라고 하는게 특이하네. 성삼문 등 사육신은 왜 죽었을까? 그들은 사실 쿠데타 세력이었다. 쿠데타는 또 다른 쿠데타를 부르기 마련. 수양대군은 기가 세서 버겁고 만만한 애로 가자. 금성대군이 만만하잖냐? 한 번쿠데타에 참여한 자들이 또다시 쿠데타를 꾀하다가 망한게 사육신이다. 왜? 자기들이 권력을 독점하기 위해. 이건 우리의 상식과 다르다. 정치 본질은 권력쟁탈이 아니라 권력조직이다. 권력쟁탈은 적의 권력을 가져오는 것이고 권력조직은 아의 권력을 촘촘하게 짜서 장악하는 거다. 조선왕조는 성공한 무신정권이다. 놔두면 김종서 등이 고려 무신정권으로 가버린다. 쿠데타로 권력을 가져오기는 했는데 조직을 장악하지 못한다. 조직을 장악하지 못하니 반대로 조직을 약화시킨다. 성삼문들의 사육신 행동이다. 다루기에 만만한 애로 가자는 거다. 문재인은 세서 안 된다. 노무현은 세서 안 된다. 만만한 안철수 좋잖아. 어리버리해서 좋잖아. 권력을 빼앗은 후에는 다음수순으로 당연히 서열정리 들어가 준다. 한경오를 조져서 서열을 깨닫게 해준다. 방법은 빌어먹을 향원들을 쳐죽이는 거다. 서민의 마지막 말에 주목해야 한다. 그들은 왜 노무현 실패를 외치는 걸까? 노빠라고도 안 하고 문빠라고 하다가 왜 뜬금 노무현이야? 노무현이 촌놈이기 때문이다. 촌놈은 전염병과 같아서 인간을 흥분시킨다. 교묘한 건 권력이라고 말하면 되는데, 쳐죽일 서민은 왜 광기라고 할까? 권력이라고 말하면 진실이 드러나잖아. 조직장악이 지들 목적인데 장악이 안 되니까 광기라는 표현을 쓰는 거다. 광기라고 하면 사나운 개를 연상시킨다. 멍청해서 개를 길들이지 못하니까 개가 미쳤다고 한다. 권력이라 하면 개를 길들이지 못하는 무능이 드러난다. 광기라고 해야 애매하다. 애매한 표현으로 조지는게 쳐죽일 향원들 수법이다. 치명적인 것은 바보들은 권력쟁탈을 반복한다는 거다. 예컨대 정의당이든 통진당이든 작당해서 뭔가 조직을 하나 맹글었는데 지도부가 조직장악을 못해. 그 경우 당을 둘로 쪼개고 다시 2라운드 벌이는데 조직쟁탈과정을 한 번 더 반복한다. 이걸 무한반복하는 거. 쪼개고 쟁탈하고 또 쪼개고 또 쟁탈 반복이다. 구조론으로 말하면 운동상태에 머무르는 거. 상부구조의 질 단계로 올라가지 못해. 왜냐하면 외부 에너지 유입이 없어 마이너스 원리가 작동하거든. 치멱적인건 자기네가 권력조직 실패로 권력장악 못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거. 권력쟁탈 다음 수순은 당연히 권력조직과 조직장악이다. 조직장악 위한 서열정리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이며 한경오를 길들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큰 싸움판을 벌여야 한다. 답은 외교와 경제다. 하긴 노무현이 김정일을 제압했다면 일이 쉽게 풀렸을텐데 한국의 외교는 언제나 꼬였다. 부시와 김정일이 양쪽에서 협공하니 되레 적에게 제압된 것처럼 보여졌고 그러므로 더 큰 싸움판을 열어가지 못했다. 우리가 외부로 뻗어나가서 링크를 만들지 않으면 반드시 향원이 활개치는 세상이 된다. 천하가 안정되면 터줏대감들이 기세를 올린다. 외전이 아니면 내전이 일어난다. 곳곳에 봉건영주들이 출현한다. 진보 안에 진중권이나 서민 같은 부류가 중간권력을 틀어쥐고 내가 봉건영주니까 내밑으로 모여봐. 짬밥순으로 줄서봐. 학벌순으로 해쳐모여. 이러는 거다. 이상한 서열이 만들어진다. 천하와의 싸움을 벌여서 중간권력의 등장을 막는게 외교와 경제다. 한중일이 힘을 합쳐 서구를 제압해야 여성과 약자를 억누르려는 일베충 중간권력이 해체된다. 문빠 지배하려는 서민권력, 기독교집단권력, 비리사학권력, 님비로 깃발드는 강남권력, 노회찬류 변두리권력의 발호를 막는다. 밖이 조용하면 안이 틀어지는게 역사의 필연법칙이다. 노무현은 왜 굳이 일을 벌여서 파병하고 창당하고 FTA를 해서 매를 벌었겠는가? 중간권력의 발호를 막기 위한 외부에서의 흔들기와 판짜기다. 권력쟁탈에 이은 권력조직과 조직장악 그리고 에너지 유도다. 수순대로 간다. 권력의 깔때기를 만들고 조이는 거다. 구조론은 언제나 마이너스다. 외부 에너지가 들어오지 않으면 반드시 내부 제살깎아먹기가 출현한다. 이는 물리법칙이라 어쩔 수 없다. 놔두면 서민과 조중동과 한경오가 발호한다. 제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시험에 들었다. 싸움은 계속되어야 한다. 피로한가? 쉬고 싶나? 그게 에너지가 약한 거다. 촌놈이 아니고 동료가 없으면 당연히 그렇게 된다. 고립되었다는 증거다. 누군가를 조지는 게 목적이 아니라 싸움을 통해 우리 역량이 강화되는게 중요하다. 싸움을 멈추는 즉 군대는 망한다. 지구를 다 정복할 때까지 우리는 계속 가는 거다. 남한산성 나무위키에 잘 성명되어 있는데. 친일도 애국이고 반일도 애국이라는 수구꼴통 친일파 개새끼들의 물타기 논리. 기록에 의하면 최명길은 화친을 모색하는 한 편 싸우려고 했는데 여의치 않아서 총대를 맨 거 뿐. 거기에 주화파는 한 명도 없었음. 압도적 패배로 단정하는건 개새끼들의 논리. 병자호란과 관계없이 구한말 조선이 일본을 어떻게 이기느냐 하는 논리를 덮어쓰기 하는 거. 데모로 박정희를 어떻게 이기느냐 하는 거. 정치적 노림수. 2차대전때 미국은 사람 좀 죽어야 발언권이 생긴다고 무리한 작전을 펼쳐 20만이 파리 근처에서 죽었고 일본군과도 무리한 작전을 펼쳐 유황도 등에서 죽었고 1차세계대전은 더 멍청하게 서로 누가 많이 자국군을 죽이나 경쟁. 영국의 갈리폴리는 말할 것도 없어. 크림전쟁에서 무리한 돌격. 사람 좀 죽어야 전쟁맛이 나지 하는 식. 패튼의 무리한 진격으로 후속부대 개죽음. 김상헌과 최명길 중에 누가 충신이냐 하는건 초딩논리. 누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했느냐가 중요. 청나라 황제의 일기에는 실로 천행이었다. 운이 좋았다. 날씨 덕을 봤다. 등으로 운빨로 이긴 것으로 되어 있다. 김자점이 정예를 가지고 움직이지 않아 졌는데 쌍령전투와 자모산성 전투에서 승리하는 등 근왕군의 활약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 항복은 정예병사를 데려오지 못한 즉 준비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이는 인물부족 때문인데 애초에 인조반정 자체부터 잘못된 거다. 광해군때 이미 망해 있었던 거. 시스템이 망하면 망하는 거다. 승산이 없었던게 아니라 지지를 못 받은 거다. 목숨에 연연하는건 바보짓이고 감상주의는 나약한 것이며 패배주의는 곤란하다. 인조와 신하들은 모두 목숨을 내놓았고 죽는건 겁나지 않았는데 제대로 된 무신이 없어 인원통제가 안 된 것. 원래 무신은 변방에 있지 서울에 없다. 포위당한게 가장 큰 문제. 강화도로 피난간 왕자가 살아있었다면 이겼을 거. 청나라도 항상 배후걱정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인조의 무능은 외교를 안 한 거지 싸우려 한 것이 아니다. 외교가 망한건 명나라가 원숭환과 모문룡이 반목하면서부터 꼬인 것이다. 유목민과 농경민의 이천년대결이라는 거대한 구도로 바라봐야. 죽는걸 겁내는 바보는 인간이 아니므로 꺼져. 인간이 겁내는건 허무. 마광수의 도발 다섯가지 악법이 문제라는데 이게 무리수라는건 마광수 본인이 잘 알건데, 이왕지사 엎질러진 물 아니겠는가?캐릭터대로 가보는 거다. 캐릭터 개척에 들어간 비용이 아까워서라도. 자기 패거리에게 아부하는 향원 짓이다. 지지자는 떠났고 충성도 높은 단골이라도 잡아야지. 부부강간죄가 있어야 이혼이 증가하고 이혼이 증가해야 돌싱들도 짝을 구한다. 한국에서 비대해진 아줌마군단의 권력을 깨려면 이혼을 장려하여 가정보호를 내세우는 아줌마 콧대를 눌러놔야 하는 것이다. 대략 틀어지면 이혼하라고. 성희롱 방지법은 정확하게 표현하면 일베충단속법인데 머리 나쁘면 연애하지 말라는 거다. 머리 좋은 사람은 무슨 법을 만들어놔도 다 빠져나간다. 일베충을 골탕먹이려면 성희롱방지법만한 것이 없다. 원조교제신상공개법은 조건 하지말라는 건데 미성년자에게 술을 팔아도 범죄인데 성관계를 했다면 당연히 범죄다. 미성년자가 조건을 한다면 친모와 틀어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조건 하는 애들 보나마나 결손가정, 애정결핍, 정서불안이다. 돈이 필요해서 조건을 하는게 아니라 보호자를 필요로해서 조건을 하는 거다. 그리고 조건 뒤에는 거의 90퍼센트 보도방 조폭이 있다. 보호자가 있다. 조폭 보도방 조건 셋이서 어둠의 경제를 돌리고 있는데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를 단순히 당사자의 필요로 본다는건 마광수가 얼마나 물정을 모르는 순진한 초딩인지 알게 하는 거다. 조건 하는 애들은 사회를 조롱하고 있는 것이며 이는 역으로 사회가 도덕적 우위를 상실했다는 의미가 된다. 조건은 사회에 대한 의도있는 공격행동이다. 자기를 희생시켜 사회의 결함을 폭로하고 들추려는 심리다. 사회는 어떻게든 도덕적 우위를 지켜 미성년자 대항세력에게 빌미를 잡히지 말아야 한다. 조건 하는 아저씨의 존재가 사회의 도덕적 결함이다. 미성년자는 사회의 도덕적 결함을 찿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있으며 결함을 찾으면 그걸 들춰서 선제공격 들어간다. 사회는 맞대응을 해야 하는 것이며 도덕적 우위를 지켜야 하는 것이며 그러려면 추태 부리는 아저씨부터 때려잡아야 한다. 미인대회방송금지는 당연한 건데 미스코리아가 너무 못생겨서 나라망신이다. 공포의 대마왕 이하늬 이후로 끝난 거. 차라리 근육녀 콘테스트로 가는게 정답. 미인대회는 사회적 소통지능을 떨어뜨려서 국민을 바보로 만든다. 화장만 하면 돼. 성형만 하면 돼. 서울대만 붙으면 돼. 삼성만 들어가면 돼. 삼성맨만 물면 돼. 판검사만 하면 돼 하는 식으로 뭐만 하면 되는 사회는 소통지능을 떨어뜨려 멸망으로 칮닫는다. 남자만 잘 꼬시면 끝. 이런 사회분위기 없애야 한다. 성매매금지법의 중핵은 오빠 학비를 벌기 위해 즉 동생을 성매매 시켜 그 돈으로 대학 가는 쓰레기가 있다는 거다. 아버지 병원비 때문에 성매매를 한다는 즉 자녀를 팔아서 자기를 치료하는 쓰레기가 있다는 거. 사회안전망 붕괴와 관련이 있다. 순수하게 자기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하는건 문제가 아닌데 성매매는 구조적으로 사람을 엮고 들어간다. 섹스는 인간의 가장 취약한 지점을 드러내는 거다. 섹스할 때 남자는 자신이 살해될지 모른다는 공포를 느낀다. 여자 뒤에는 오빠가 있다. 연애는 리스크가 있는 사업이다. 그만큼의 이익이 따라야 하는데 성매매는 안전하다. 리스크를 줄인다. 잘못된다고 해서 위자료를 물어줄 일이 없다. 재산분할의 염려도 없다. 성매매는 안전한 도피처가 되는 것이며 이는 사회붕괴를 가져온다. 리스크를 아주 제로로 만드는 방법은 AI로봇과 섹스를 하는 것이다. 사회는 멸망한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연애의 모험을 해야 사회가 발전하는 것이다. 성매매가 인정되면 국가의 통제권을 떠나 치외법권 지대가 생긴다. 일본이 야꾸자를 해결못하듯이 사회가 이원화 된다. 그 경우 보수꼴통들의 전성시대가 열리는 거다. 국가 안에 사설정부가 들어서는 셈이다. 보수꼴통의 이념이 범죄의 자유인데 국가통제를 받지 않는 치외법권지대를 만들려고 하는 거다. 나라꼴을 아주 우습게 만들어버리는게 보수꼴통의 목적이다. 그 경우 군부도 특권을 주장하교, 교회도 특권을 주장하고, 비리사학도 특권을 주장하고, 재벌도 특권을 주장하고, 지자체도 특권을 주장해서 지역유지라는 이름으로 사설권력을 만든다. 향원의 전성시대가 열린다. 국가가 아예 특권집단연맹으로 되어버리면 진보는 멸망이다. 교회도 통제되고 재벌도 통제되고 사학은 폐지되는게 정답이다. 사회에 의해 통제되지 않는 사설권력집단은 모두 타격되어야 한다. 권력의 문제임을 깨달아야 한다. 마광수의 도발은 정부가 왜 존재하는가 하는 의문을 꺼집어낸다. 룻소의 자연주의나 소로의 비폭력저항을 떠올릴 수 있다. 정부 폐지하고 아담과 이브가 놀던 원시낙원을 만들면 얼마나 좋겠나마는 적군이 침략한다. 사설권력이 주름잡는 보수꼴통시대가 되면 경쟁국가에 밀려서 멸망하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최대전쟁이다. 국민의 지적역량을 있는대로 딱딱 긁어서 쓰는 것이며 공산주의는 김정은 혼자의 역량을 쓰는 것이다. 5천만대 1로 북한이 깨진다. 왜? 전쟁이니까. 마광수 주장대로 해버리면 전쟁에 진다. 재벌이 편한 나라가 되면 경제가 망하고 남자가 편한 나라가 되면 나라가 망한다. 상호작용을 극대화해야 하는 것이며 그러려면 서로 견제와 감시가 있어야 한다. 깔대기를 만들면 이긴다. 깔대기는 모래시계의 상부구조다 최초 에너지를 끌어모으는 단계가 중요하다. 깔대기를 만들어 압박하는 방법으로 에너지를 조직할 수 있다. 질은 젓가락의 균일하고 평등한 질, 입자는 숫가락의 스위스 주머니칼과 같은 다용도, 힘은 나이프와 포크 세트의 적재적소. 질은 모래시계의 윗부분, 입자는 아래 입구부분, 힘은 그 구멍을 통과하는 중, 자연의 깔대기를 쓰면 힘, 편제를 깔대기로 쓰면 입자, 외부에너지를 빌려 순간적으로 깔대기를 만들면 질, 자연 깔대기는 지리와 천시와 인화가 다 맞아야 성립, 입자깔대기는 천시와 인화가 맞아야 성립, 질 깔대기는 인화만 맞으면 성립한다. 촌놈이 세상을 바꾼다 니체의 초인, 공자의 군자, 맹자의 호연지기, 석가의 부처, 구조론의 촌놈 니체의 위버맨쉬는 슈퍼맨이나 오바맨이 아니고 기존의 도덕이나 입장을 뛰어넘어 의사결정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위버맨쉬가 되는지는 말하지 못한다. 나폴레옹을 초인이라고 말한건 병크다. 초극하려면 시스템에 들지 않고 예비자원으로 있다가 사회의 어떤 약점을 보고 동료를 규합하여 맞대응해야 한다. 시스템의 약점을 본 사람이 초극할 수 있다. 공자의 군자는 균형감각을 가진 사람이다. 세종이나 강희제와 같은 임금은 대립하는 여러 신하의 입장을 조율하여면 어느 편에도 들지 않고 중립에서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음양의 이치를 알면 중도가 보인다. 중용이 가능하다. 자신을 예비자원으로 두는게 노빠정신. 시스템에 들어가서 포지션과 역할을 얻으면 빌어먹을 향원이 되는 것. 나와바리를 얻지 말고 기득권에 들지 말고 패거리에 들지 말고 자신을 순수한 상태로 두어야. 결정적인 찬스가 왔을 때 의사결정하여 팀에 들어서 노무현을 만나야 한다. 세상이 제대로 안 되는건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없기 때문이 아니라 의리가 없어서다. 도원결의를 못하고 의기투합을 못하니 에너지의 우위를 이루지 못한다. 페르시아를 치는 그리스군이나 북부와 상대한 남부나 미국에 대든 일본이나 다 자기네가 우월하다는 근거로 지들이 촌놈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에너지가 있다는 말이다. 팀에 들어버린 도시인은 공무원이 되어 관할 따지며 의사결정 못하지만 촌놈은 동료애가 있으므로 끝도 없이 간다. 세종은 무엇이 다른가? 세종은 음양의 원리를 터득했다. 질문과 토론은 문벌귀족을 제압하는 수단. 왕은 균형자이므로 어느 쪽에 붙으면 안돼. 문신과 무신, 유교와 불교+도교, 민중과 사림 중에 균형을 취해야. 왕권과 신권의 대결은 개소리, 송나라는 문인 몽골은 무인, 문인이 무인에 당해. 고려도 무신정권으로 몰락, 이성계는 성공한 무신정권. 세종은 강희제와 마찬가지로 음양의 이치로 통달한 거. 음양은 밸런스 원리, 항상 반대쪽을 생각하는 것. 일본의 특기가 기술이면 기술때문에 일본은 망해. 엘리트가 기술로 몰려가서 망하는 것. 마찬가지로 이차대전때 잘하던 일본군 독일군이 약해진 것은 엘리트가 다 죽어서 그런 거. IS도 마찬가지. 균형으로 보면 다른게 보여. 그게 구조론적인 감각. 음양의 이치를 알면 미래가 예측되. 예측이 맞나 확인하는 과정에서 뇌가 흥분해. 뇌가 흥분하면 공부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해. 세종은 토론과 질문으로 공부한게 아니고 자신의 공부를 과시한 거. 공부는 청소년기에 다 하는 거. 세종이든 잡스든 아인슈타인이든 잔다르크든 혼자 다 한거. 혼자 다하면 안되는건 전쟁이나 정치. 계몽주의는 혼자 다 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잔다르크를 깎아. 이스터섬은 거석상 만들다가 망한거 아냐. 환경보호 강조하려고 계몽주의자 거짓말. 이집트는 피라밋 만들다 흥해. 기술자 모이면 상공업 발달해. 프랑스는 백년전쟁 져서 흥해. 영국이 약탈한 물건을 팔았기 때문. 거래가 늘어 상업발달. 제조업자 등장. 중세가 끝나. 돌이 없어서 구석기가 끝난거 맞아. 흑요석은 원래 귀해. 역발상이 필요. 반대쪽을 봐야. 철운석을 구석기로 쓰다가 더 이상 운석을 주울 수 없으니까 철분을 긁어모아 철기를 만들고, 철기가 녹쓸어 못쓰니까 청동기로 갈아탄거. 음양의 이치를 알면 자연히 예측하고 적중하는 재미로 공부를 그만둘 수 없어. 문학의 최종결론은 의리 클랜을 만들고 에너지 유도가 정답 유교주의는 에너지가 유도가 쉬운 만큼 빠져나갈 구멍이 많아 문학성이 떨어져 드라마가 되고 마는게 한계. 가둬놓고 쥐어짜서 시스템의 한계를 드러내야 진짜 문학이다. 왜 한국은 노벨문학상을 못받는가? 상을 못받는 정도가 아니라 언젠가 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도 없다. 왜? 유교중독 때문이다. 역설적이지만 한류가 뜨는 이유는 유교주의 때문이다. 유교주의는 강한 에너지가 있다. 근데 문학으로 보면 그게 그다지 좋은 소식은 아니다. 에너지가 있으면 쉽게 가려고 한다. 예컨대 복수극을 한다고 치자. 쉽잖아. 악당이 아버지를 죽인다. 주인공이 원수를 갚는다. 끝! 얼마나 쉬워? 이렇게 쉽게 가면 문학이 아닌 거다. 아멜리 노통브나 찰스 부코스키가 상을 못 받는 이유는 쉽게 가려는 의도를 들키기 때문이다.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과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 등을 잇달아 히트시킨 박정우 작가의 수법도 그렇다. 교착시켜놓고 도망친다. 이건 편법이다. 꼼수다. 문학은 인간을 탐구해야 한다. 인간성의 근원을 탐구하지 않고 사건의 전개에 매달리면 그게 드라마가 된다. 드라마는 문학이 아니다. 드라마는 행동을 따라간다. 수직으로 가지 않고 수평으로 샌다. 옆길로 빠지는 거다. 존재의 근원에서 비롯한 절대성이 아니라 행동의 상대성이 작용하게 된다. 니가 먼저 그랬으니 내가 이리 대응하잖아 하고 핑계댄다. 독자와의 게임으로 변질되는 것이다. 추리소설과 같다. 추리소설이나 범죄소설도 문학이 될 수 있지만 안 쳐주는 거다. 조앤 롤링의 판타지가 문학이 될 수는 없다. 해리포터 시리즈 말이다. 좀비물이나 SF나 무협지는 당연히 문학성이 약하다. 전혀 없는건 아니지만. 인간을 닫힌 공간에 집어넣고 외부를 걸어잠가 어떤 의사결정을 하는지 보여주기다. 노통브나 부코스키는 슬그머니 빠져나간다. 복수극이라 치자. 복수를 해야 한다. 이미 의사결정이 되어 있다. 이발소 그림은 그림이 아니고 무협지는 문학이 아니다. 한류드라마가 뜨는 것은 역설적으로 문학성이 약하기 때문이다. 미드라도 마찬가지다. 감옥이라는 닫힌 공간을 제안했다면 그 감옥 안에서 끝장을 봐야 한다. 실제로는 널널하게 열려 있다. 감옥 안에 있거나 감옥 밖에 있거나 다를 바 없다. 그거 감옥 맞아? 감옥이라고 해놓고 사실은 감옥이 아니거든. 이거 반칙이다. 영화 쇼생크 탈출이다. 그거 탈출 맞아? 감옥에 갇혀서 주식투자도 하고 별 걸 다 한다.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에서 맥머피는 탈출하지 못했다. 거기서 죽어야 문학이 된다. 작가는 담담하게 의사결정을 보여줄 뿐이다. 부코스키는 정면승부를 회피하고 나 지금 술에 취했는뎅 하면서 이상하게 틀어버린다. 노통브는 독자와의 교묘한 게임을 벌인다. 주인공의 문제를 비틀어 독자와의 게임으로 치환하는 꼼수. 눈먼 자들의 도시처럼 원초적으로 답을 봉쇄해놓고 빠져나갈 구멍을 차단하고 독자를 괴롭혀야 진짜다. 사라마구는 독자의 비위를 맞추지 않고 정면승부한다. 독자와 게임을 한다는 느낌을 주면 안 된다. 내가 이 골때리는 책을 끝까지 읽어버리고야 말겠다는 투쟁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 술술 읽히면 판타지다. 왜 무협지는 문학이 아닌가? 등장인물을 계속 추가하면서 옴니버스를 만들기 때문이다. 수호지와 같다. 양산박에 108 두령이니 일단 챕터가 108개다. 쉽게 가는 거다. 손오공은 교묘한 수법을 쓴다. 걸핏하면 관음보살을 소환하니 데우스 엑스 마키나다. 유교로 가면 김수현 드라마처럼 대가족을 이루고 있으니까 친척이 많아서 갈등이 증폭되는데 그 경우 사람탓을 하며 도망친다. 이게 다 시어머니 때문이야.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야. 남탓을 하는 순간 문학은 죽는다. 이문열은 남탓한다. 이게 다 엄석대 때문이야. 문학을 살해하고 문학을 논한다? 곧 죽어도 시스템탓을 해야 한다. 정치는 권력이다. 빌어먹을 영조가 이조전랑의 인사권을 뺏은 순간 조선은 망했다. 시스템이 망했을 때 망한 거다. 정조가 일본과의 통신사 교류를 끊어 외교권을 버렸을 때 유교시스템은 망했다. 이게 다 고종 때문이야. 이게 다 명성황후 때문이야. 사람탓은 쉽게 가려는 거다. 비겁하기 짝이 없는 기생충 서민 행동이다. 유교는 쉽게 간다. 가족이 많으니 스트리가 쉽다. 신경질적인 시어머니 가운데 앉혀놓고, 푼수 며느리 옆에 붙어주시고. 재벌 사위 들어와주시고. 쉽잖아. 인물이 많으니 이야깃거리가 넘친다. 시청률은 오르는데 사회의 소통지능은 떨어진다. 김수현 바보가 제 바보를 무한복제하여 국민을 바보로 만든다. 하루키도 쉽게 간다. 미녀가 줄줄이 따라붙는다. 일본은 원래 그런가? 일본만화도 같다. 가만있는 초식남인데 여자들이 육탄공세를 벌인다. 솔로탈출 너무 쉽잖아. 쉽게 가면 곤란하다. 사람탓 하지말고 우리가 잘못된 시스템에 갇혀 있음을 폭로해야 한다. 인간은 뻐꾸기 둥지 속에 갇혀 있는 존재다. 고립된 공간에서 닫아걸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는 거다. 천일야화는 옴니버스라서 문학성이 없다. 3일치의 원칙을 어겼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이 말하는 것은 완전성이다. 셰익스피어는 3일치를 어겼지만 완전성을 지켰다. 하나의 사건 안에서 이야기가 완결되어야 한다. 김성모 만화처럼 새 인물이 계속 등장하면 불일치다. 하나의 장소에서 하루 안에 이야기를 끝낼 필요는 없지만 절대적으로 닫아걸어야 한다. 하나의 사건에 인간은 갇혀야 한다. 인간을 가두는 것은 시스템이다. 무엇인가? 에너지의 근원이다. 시스템은 에너지다. 인간이 신분상승을 꾀한다면 결국 신분상승시스템에 갇히는 거다. 시스템을 깨고 시스템을 설계해야 한다. 몽테크리스토백작은 복수를 성공했지만 그게 돈지랄이다. 소설의 교훈은 보물을 찾아 횡재해야 한다는 거다. 복수 성공이 아니라 돈의 성공이니 돈에 갇혔다. 돈을 깨야 깨는 거다. 스탕달의 적과 흑은 앙시앙레짐을 친다. 야심만만한 쥴리앙은 적과 흑 곧 정치권력과 종교권력, 혁명과 반동 사이에서 번뇌한다. 권력과 신분과 돈과 여자를 모두 손에 쥐는 순간 죽는다. 이 문학의 거대한 점은 인간을 사유하는 존재로 만든 거다. 주인공은 가슴에 큰 에너지를 품고 끝없이 위험한 사다리를 기어오르는 인간이다. 나폴레옹 3세가 지배하던 왕정복고기의 엄숙주의로 보면 천벌받을 짓을 태연하게 한다. 방자하게 마광수 행동을 한다. 문제는 주인공이 나쁜 남자라는 점. 보통은 주인공이 악역을 응징하는데 적과흑은 치명적이게도 주인공이 악당이다. 인간의 위태로운 권력욕을 긍정했다. 뒷감당 어떻게 하려고? 장발장은 착한 사람이다. 시스템을 건드리지 않았다. 선과 악의 문제로 보는건 사람탓 하는 것이다. 위고는 드라마를 쓸줄 안다. 적과흑은 드라마가 아니다. 드라마는 빠져나갈 구멍이 있지만 스탕달은 봉쇄해놓고 시작한다. 사실 장발장은 재수없게 자베르에게 걸렸을 뿐 얼마든지 잠적할 수 있었다. 하필 이상한 넘에게 걸린 거. 그러나 쥴리앙 소렐은 폭탄 같은 남자라 결국 노무현처럼 된통 사고칠 넘이다. 운좋게 단두대의 칼날을 피했더라도 언젠가 한 번은 걸리게 되어 있다. 왜냐하면 내면에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가 있으니까. 촌놈정신을 버리지 못하니까. 나폴레옹도 그런 인간이다. 폭주한다. 시스템을 쳐야 치는 거다. 선악구도로 되어 있는 사회의 의사결정구조를 에너지구도로 재편한다. 에너지가 센 쪽이 이긴다. 쥴리앙 이기고 나폴레옹 이긴다. 왜냐하면 멈추지 않기 때문에. 단두대에 목이 짤리지만 발자크의 고리오 영감 마지막 장면처럼 라스티냐크는 파리가 이기냐 내가 이기냐? 대가리가 깨질때까지 붙어보자는 거다. 발자크는 시스템과 싸우다가 커피를 너무 마셔서 죽었다. 죽어도 간다. 왜? 에너지가 있으니깐. 에너지를 만드는 시스템이 이긴다. 파리의 사교계가 촌놈에너지를 빨아들였다. 인간을 닫힌공간에 가둬놓고 조이면 죽는다. 그러나 에너지가 있으므로 죽으면서도 포기하지 않는다. 죽거나 까무러치거나 시스템을 해체하거나. 선과 악의 대결구도를 에너지 대결구도로 바꿔놓는게 문학의 임무다. 에너지가 강한 자가 이겨야 한다. 젊은이가 이겨야 한다. 왜? 에너지 세니까. 사랑이 이겨야 한다. 왜? 사랑은 돈보다 에너지가 세다. 돈으로 복수한 몬테크리스토백작은 가짜다. 로또 됐다는 말과 같다. 선은 개인의 선이고 에너지는 집단의 에너지다. 혼자로는 에너지가 나오지 않는다. 시대의 분위기가 에너지를 끌어내는 것이다. 이명박근혜가 촛불에너지를 점화시켰다. 한 개인의 품성에서 에너지가 나온다는 주사파 논리는 거짓이다. 노무현은 품성이 뛰어났나? 문재인 품성이 높나? 천만에. 에너지는 노빠가 만든다. 문재인은 노빠에너지에 올라탄 운전기사에 불과하다. 우리는 문재인을 옹호하는게 아니라 에너지를 증폭하는 거다. 에너지는 의리에서 나온다. 그 의를 복제하기다. 한 사람의 의가 만인의 의가 된다. 노무현이 확실한 종로 놔두고 부산을 쳤을 때 에너지는 증폭되었다. 김영삼 버리고 김대중 선택했을 때 점화되었다. 문재인이 변호사 99명을 불러 노무현을 옹호했을 때 에너지 나왔다. 그 순간 문재인 운명은 결정되었다. 시스템에 올라타면 끝까지 간다. 왜 한국문학은 안 되는가? 가둬놓지 않고 남탓하기 때문이다. 주인공 이름은 병태다. 이름만 들어봐도 에너지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병든 명태에 무슨 에너지가 있겠나? 야심이 없다. 촌놈이 아니기 때문이다. 쥴리앙 소렐은 촌놈이다. 끝까지 간다. 라스티냐크는 촌놈이다. 끝까지 간다. 고리오영감도 촌놈이다. 멈추지 못했다. 영화든 게임이든 드라마든 막판까지 가면 클랜을 만들기 마련이다. 아이디어 고갈 때문이다. 드라마는 소재가 고갈되지 않는다. 왜? 인물을 추가하면 되기 때문이다. 사돈 나와주시고 팔촌 나와주시고 무려 16촌까지 가보자는 식이다. 유교는 쉽게 에너지를 끌어내므로 쉽게 가고 쉽게 가므로 문학이 망한다. 대신 에너지가 있으므로 제대로 완전성을 끌어내는 이가 있으면 거대하게 된다. 시시한 일본식 허무주의 샛길로 빠지지 않는다. 도전해야 한다. 사람탓 하지 말고 시스템탓 해야 한다. 인간은 가둬진 존재다. 에너지가 있어야 깨닫는다. 병태 나오고 은수 나오면 문학은 망한다. 금이 있는데 왜 은이냐? 은수는 좋지 않다. 갑태 을태 다 놔두고 왜 병태냐? 병태도 좋지 않다. 주인공 이름을 매가리없이 짓는 자의 글은 읽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인공은 작가 자신을 복제하기 때문이다. 보나마나 시시한 자다. 결론을 내리자. 문학은 에너지다. 문학은 시스템 건설이다. 문학은 닫힌 공간이다. 의사결정 깔때기 속에 인간을 밀어넣는다. 죽거나 아니면 깔때기가 깨지거나. 사람탓 하는 이문열은 쳐죽여야 한다. 의사결정 못하고 좌고우면하는 김훈도 패대기가 답이다. 꼼수 쓰는 하루키도 시시하기는 마찬가지. 눈먼자들의 도시에 출구는 없다. 쥴리앙 소렐도 죽고 라스티냐크도 죽고 고리오영감도 죽는다. 궤도 속에서 탈출하지 못한다. 비극적 운명 앞에서 담대하게 싸움을 걸어가기다. 기본 에너지 조달문제가 해결되어 있으므로 쉽게 가다가 망하는게 유교문학이지만 깨닫는 자 있어 사람탓 병폐를 극복한다면 그 에너지로 거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게 유교문화의 자원이다. 유교는 권력문제를 정면으로 건드리니까. 권력이 근본 사람에게서 나오는게 아니라 닫힌공간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뻐꾸기 둥지를 깨드려야 한다. |
영화 남한산성에 대해서도 얘기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