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의 900억은 국가의 예산입니다. 많은 기업이 그렇겠지만.
말씀을 보아하니 어차피 제 얘기는 안 들으실 것 같네요.
저는 쌍용차를 죽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어렵게 만들어진 기업은, 물론 죽이면 안 됩니다.
그렇다고 살리되 마냥 살려도 안 된다는 말입니다.
살리되 마냥 살려도 안 된다
도데체 무슨 말인지요?
이런 이야기는 말을 꺼내는 사람이 무조건 손해인데,
어쨌건 진지하고 냉정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그들도 고생했다 하여 일단 살리고 봐야 한다는 식의 감상적인 접근을 하면
오히려 그들을 죽이는 꼴이 됩니다.
강형욱이 나오는 프로그램에 나온 에피소드인데,
어떤 주인이 개를 사랑을 다해서 키웠더니
그 개는 나중에 사람을 물게 되었습니다.
이미 성견이 되어 부드러운 훈련법으로는 길들일 방법이 없어
강형욱이 조이는 목줄까지 당기며 거칠게 다루어 훈련하니깐
주인을 포함하여 일부 인터넷 여론은 강형욱의 교육법이 잘못됐다고 맹비난하는데
그 개를 그냥 냅두면 결국 도살됩니다.
과연 우리는 주인이 원하는데로 사랑을 다해서 다루기만 해야 할까요?
저라면 욕을 처먹어도 개가 살 수 있는 방향으로 다루겠습니다.
최근 마크롱 대통령이
자본주의의 논리로 노동개혁을 했었는데
온갖 욕은 다먹고 지지율이 바닥을 쳤었죠.
하지만 그 결과 프랑스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선한 사람의 선한 마음에 기대서
입법이 안되면 안된다.
계속 선한사람이 나오리라는 보장도 없고
그 선한영향력이 상대방의 행동을 못하게 해서
상대방을 퇴행시키고
잘못하다가는 거꾸로 가는 수가 있다.
전봉민이 사과했으니까 그 사과한 선한마음에 기대어
국회의원 및 늘공무원 이해상충 및 충돌방지법을 안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봉민이 사과하든지 말던지 그 법을 만들어서
제 2의 전봉민이 나오지 않게 해야하며
그 법을 어긴 사람한테는 그 법을 적극 적용 시켜야 한다.
안철수는 윤석렬보다 주목을 받아야 하는 데
못 받아서 윤석렬때문에 안달이 난듯....
그리고 다음 선거가 서울시장선거인지 대통령선거인지 헷갈리고 있는 듯.........
지난가을 독감백신과 사망환자간에 인과관계가
성립되는지 않는데도 독감예방접종으로 인한
사망기사를 쏟아 내면서,
언론당때문에 독감예방접종을 안한 사람이 많았다.
언론당이 계속 날뛰면 코로나백신이 들어와서
접종을 시작해도 접종이 원활히 될지 모르겠다.
접종후에 아나필락시스 환자 한명나오면
언론이 온 나라가 난리난 것처럼 기사를 쏟아낼것이 아닌가?
그러면 또 접종꺼려하고
여론조사기관들은 접종이 필요한가로 여론조사를 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