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를 보면 왜 TK가
고립을 추구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일본이 섬으로 고립되어 퇴행하듯이
경상도 일부는 지형이 허파꽈리라서
수 틀리면 서로 등 돌리고 말을 안 합니다.
호남은 평야로 툭 트여 있기 때문에
말 하지 않고 혼자 살 수 없습니다.
허파꽈리 지형은 집 뒷쪽으로 개간되지 않은 야산이 있는데
마사토라서 농사가 잘 안 되지만 열심히 경작하면 됩니다.
농토를 무한정 늘릴 수 있으므로 고립되어도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입에 거품 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들은 똑똑한 사람과 멍청한 사람입니다.
똑똑한 사람은 서울로 갔거나 소수파로 몰려서 발언권을 잃었고
멍청한 사람이 기득권이 되어 지방권력을 잡은 것이며
그 사람들은 서로를 공격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다른 지역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돌려서 상대방을 때리는 것입니다.
마을 영감들과 할머니들은 대부분 사이가 좋지 않으며
경로당에서도 멀찍이 떨어져 앉으며 그들이 유일하게
화합할 수 있는 것은 다른 지역을 깔 때 뿐입니다.
다른 지역이 미워서 까는게 아니라 그때만 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상도가 그런 방법으로 실패했다면 반성하겠지만
계속 성공해왔기 때문에 반성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자기가 잘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계속 그 방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냥 할 수 있는 짓을 하는 것이지요.
전에 영주사는 솔숲길님 말씀과 비슷하네요. 마음을 정말 안바꾸는 고집. 나 영원히 삐졌어 같은..
채드윅이 중성자를 발견한게 1932년, 그후 불과 10여년만에 시카고파일과 트리니티가 개발되어 버렸죠.
중성자는 호주의 초원에 거대한 산불을 야기하는 스파크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통제를 벗어난 하나의 중성자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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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순한맛 보다 매운맛이 더 좋네요.
08시경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격리장소로 떠나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또 검사받는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