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2021.11.04.
댓글에서 가져온 수치:
국힘당: 선거인단 57만명, 누적 투표율 63.89%
민주당: 선거인단 217만명, 누적 투표율 67.30%
토마스
2021.11.04.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홍준표가 이긴다면 유승민에게 경제부총리를 제안한 것이 신의 한수가 될 수 있지요. 어차피 유승민은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없고 3등인데, 홍준표의 그런 제안은 사실상 단일화 제안입니다. 지금까지의 단일화는 무조건 '니가 양보해'였지만 이번에는 넌 부총리야, 난 대통령이고. 이런 제안이었으니.
반면 윤석열이 이기면 여전히 줄세우기, 당협위원장(과거 지구당위원장) 장악 같은 구태정치가 국짐에서는 통한다는 이야기죠.
당협위원장 장악으로 전략을 세운 윤석열과 유승민표 가져오면 이길거라고 승부수 띄운 홍준표, 결과가 과연 어떨지.
국짐당 지지자들의 특징은 한결같이 누가 이재명을 가장 확실히 이길 수 있나 그것 하나만 신경쓸겁니다. 김정은이 귀순해서 출마해도 이재명을 이길 수 있다면 아마 지지하겠죠. 누가 대통령을 잘한거냐는 관심이 없고 누가 가장 확실히 문재인, 이재명을 뚜들겨 팰 수 있냐 그것만이 관심이지요. 그럼 깡패조폭 윤석열만한 사람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