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는 사물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중력과의 비례로 결정된다. 달에서 재는 무게와 지구에서 재는 무게가 다르다. 안에는 아무것도 없다. 그렇다면 반대로 바깥과의 관계가 있다. 내용은 관계에서 유도된다. 리더는 지지자에게서 유도된다. 정답은 엮임의 모형을 드러내기다. 생각의 방향성을 바꾸기이다. 관계의 변화가 내용의 변화를 유도한다. 가게가 맛을 바꿔서 대박나는 것보다 앞에 지하철역이 생겨서 대박나기가 쉽다. 에너지의 루트를 확보해야 한다. 선풍기가 고장나도 먼저 코드가 꽂혀있나? 모터에서 연기가 나나? 날개에 문제가 생겼나?를 확인한다. 반대로 하면 골때리는 거다. 왜? 에너지의 흐름을 보고 동력원에서 부터 확인하는게 빠르기 때문이다. 토대의 토대의 토대에서 시작해야 한다. 반대로 선풍기를 한방에 보내려면 두꺼비집을 날려버리면 된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건은 에너지의 루트를 꿰고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것은 안을 들여다 보려고 한다.
무게를 알아내려고 사물안을 보고 있으면 웃기는 거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전체를 대표한다. 그렇다면 동서화합 지역주의 타파나올수 밖에 없다. 조직 전체를 대표하는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리더 자격을 가져가는 것이다. 역시 바깥과의 관계가 결정하는 것이다. 인물을 보지말고 관계를 보라. 인간은 수평적인 관계는 잘 보나 수직적인 관계는 잘 보지 못한다. 치명적이다. 진급이 떨어지면 라이벌 때문이고, 매출이 줄어들면 경쟁사때문이다. 아니다. 시장이 커지고, 전철역생기고, 신도시 생기면 진급은 자동, 매출을 따따블이다. 이중의 역설이다. 대칭이 있고 호응이 있다. 상대성이 있고 절대성이 있다. 중요한 것은 절대성이다. 절대성은 절대적으로 통제한다.
에너지는 층간이동을 한다. 시민운동을 해도 소통을 통한 이상주의 공유 > 조직화 > 실력행사의 단계를 거친다. 여기서 상부구조의 위치에너지가 클수록 하부구조의 운동에너지가 커진다. 중요한 것은 기승전결의 체험이다. 에너지 우위에 서는 올바른 판단을 해도 결과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방향성에 확신을 가질수 있느냐다. 에너지우위에 서면 대응할수 있으나, 에너지열위면 대응할 수 없다. 판돈이 많으면 카드게임을해도 실력으로 하고, 블러핑으로 하나 판돈이 없으면 선택지가 없다. 먼저 선택지가 많은 곳으로 가야한다. 에너지 입구에 포지셔닝해야 한다. 직장인이면 보통 자신이 사는 도시가 임금을 결정한다. 디트로이트에 장사를 하는것과 캘리포니아에서 장사하는 것중 어느것이 나을까? 노력은 두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