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왔다갔다형, 일찍자도 좋고 중간에 자도 좋고, 늦게 자도 좋구요.
비율로 보면 올빼미형에 가깝지만. 확실히 40대 후반에 접어드니 아침에 일어나는데 덜 힘드네요.
좀 덜자도 크게 무리는 없구요.
전략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나요?
인터넷에 찾아봐도 잎의 모양이 달라서이다. 이런 설명 밖에 없던데...
씨앗이 안에 감추어져 있어야
동물이 씨앗을 다른 곳으로 운반시켜 주지요.
겉씨식물은 벌레를 이용한 꽂가루받이를 할 기술이 없기 때문에
봄에 엄청나게 많은 꽃가루를 뿌리는데 에너지 낭비가 매우 심합니다.
일본인들은 삼나무 꽃가루 때문에 죄다 알레르기에 걸려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소나무도 사실은 거의 하늘이 뿌옇게 될 정도로 꽃가루를 날립니다.
무작위로 꽃가루를 뿌리는데 이는 매우 비효율적인 구조입니다.
물고기도 암컷이 난자를 뿌리면 수컷이 정자를 겉에 뿌리는데 겉씨동물입니다.
이렇게 되면 봄에 바다가 뿌옇게 될 정도로 많은 정자를 뿌리는데
물고기의 애라고 불리는 부분이 사실은 정자덩어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리라고 하는데 뇌처럼 구불구불하게 생긴게 대구탕에 있습니다.
수컷의 정소인데 어떤 경우 물고기 몸의 절반이 정자로 채워져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 낭비가 일어난다는 점에서 비효율적이지요.
속씨식물은 벌레의 도움을 받아 에너지 낭비를 하지 않으므로
가을에 과육을 살찌워서 풍성한 수확을 가능케 합니다.
중요한 것은 동물의 체외수정이나 겉씨식물의 체외노출이
구조론의 원인통제냐 간접통제냐와 같다는 점입니다.
더 적은 비용을 들이고 더 확실한 통제를 합니다.
에너지 낭비를 줄이고 확실한 결과를 얻어냅니다.
겉씨식물 밖에 없을 때는 하늘이 뿌옇게 될 정도로 식물이 정자를 뿌렸고
체외수정 밖에 없을 때는 바다가 하얗게 될 정도로 정자를 뿌렸습니다.
그래봤자 씨앗은 솔방울이 굴러가는 거리 정도밖에 전파되지 않습니다.
비가 오면 솔방울이 강물을 따라 흘러가며 전파됩니다.
나무는 겉씨가 남아있지만 풀은 거의 전멸했습니다.
나무는 키가 크기 때문에 꽃가루를 멀리까지 날려보내지만
풀은 키가 작아서 꽃가루가 잘 퍼지지 않아 멸종한 것입니다.
억울하게 벌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날 경우, 누명을 씌운 수사선상의 모든 관련 공우원들에게는 무거운 처벌을 내려야 한다.
피해자가 그만하라고 요청할 때까지 곤장을 쳐야 한다.
그 억울함이 오죽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