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뻔히 보고도 모르는 저능아들.
모르고 싶어서 안달이 난 거.
보려고 하면 보이고 보지 않으려고 하면 보이지 않는 것.
생각은 자유니까 UFO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내 로또가 당첨될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일주일간 행복하다면 그 행복을 사는 것을 나는 말리지 않는다.
그러나 다중 앞에서 의견을 펼칠 때는 '로또 그만 긁어' 하는게 정상.
뭔가 초자연적이고 막강한 힘을 얻고 싶은 심리
슈퍼히어로가 있다고 믿고 싶은 심리
그것은 사회와 문명과 인류에 맞대응하고 싶은 심리
우리가 아는게 전부라면 답답하니까.
세상이 너무 좁아.
우주는 무한히 넓은데
좁아터진 지구에 갇혀 살아야 하다니
외계의 어느 별에서 초대장이 날아온다면 좋잖아.
신대륙 탐험하듯이 외계에 깃발 꽂으면 재미 두 배.
그런 자기소개를 꼭 여러사람 앞에서 해야되겠냐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자는 없다는 말인가?
참깨 찍어놓고 UFO, 새똥 찍어놓고 UFO
왜 이다지도 못났다는 말인가?
1792년 이후로 왕을 죽이고 시민정(말은 시민은 이지만 왕을 죽인 세력은 재벌들이라고 봐야한다.)
황제정, 왕정, 공화정, 왕정, 파리코뮌 등 파리가 정치적 격랑 속을 헤멨기때문에
먼저 정치제재 정비를 끝낸 영국은 제국이라는 이름으로
영국상품을 실고 바다로 나가 다른 나라를 강제개항시키고 해가지지 않는 나라가 될 수 있다.
파리발 혁명의 열병으로 유럽대륙이 신음하고 있을 때
영국은 전함을 타고 세계를 돌아다녔다.
김갑수의 글에서 민중혁명을 꿈꾼 빅토르 위고가 1332년~1848년 민중에 의한 혁명이 실패하고
군정과 왕정이 되풀이되는 것을 보고 정치에 염증을 느꼈던 것이 떠오른다.
그래도 어떻게든 1800년대 혁명의 시대를 지나서 긴 시간이 지난 뒤에
지구에 왕들은 죽고 민주정이 지배하고있다.
물론 독재라는 이름으로 민주정을 하는 국가도 많지만...........
한번 방향이 정해지면 그 방향으로 가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