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방

지역주의 세력은 적이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HT_COMM=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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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7

조선시대부터 남인들은 적이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7.

그 남인들이 해방이후에는 좌익이 되고 나중에 쿠데타의 주범 박정희를 뽑는 주요 기반이 되죠.  김형욱의 말대로 민정이양 후에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올린건 좌익이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택후   2016.01.27.

해방 이전이든 이후이든 우리나라 지식인중에 좌파 계열 지식인은 매우 많았습니다. 독립운동의 차원에서 그렇게 한 사람도 많았구요.

물론 지역에 따라 좌파계얼 지식인의 숫자는 차이가 날 수는 있겠지만, 남인이 좌익이 되었고 이들이 박정희의 지지기반이 되었다는 것은 과도한 일반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김동렬 선생이 그간 날카롭게 지적해 오신 것은 남인들의 문제와 그에 연계된 잘못된 지역주의의 문제이지, 이것을 좌익 문제와 결부시켜 해석하는 피콜로님의 견해는 아닌 것 같고 아직 논거 역시 충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해방직후 대구사태 때를 상기하며, 그 때 대구는 좌익적 성향이 강했다거나, 박상희가 그 지도자 중 하나였다거나 하는 지점을 상기하실 지 모르지만, 일제 시대 이후 국내 지식인의 사상적 성향을 돌아볼 때, 좌익을 남인계열과 연결시키고 이를 박정희와 연결시켜 해석하는 것은 아직은 과도한 일반화로 보여집니다. 물론 박정희 정권 초기, 일부 좌익계열이 상대적으로 박정희에 호의적이었다는 사실들도 아직 이를 남인정서와 연결시키기 위한 논거로는 충분치 않다고 보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7.

1. 우선 을사5적은 서인계열입니다. 조선의 4대사화처럼 왕이 중신들을 처형하던 것은 16세기 중반 이후엔 잘 없었습니다. 임진란 이후 선조의 도망은 왕권의 추락의 신호탄이었고, 서인들은 득세한 후에 줄곧 정권을 맡아왔죠. 안동김씨도 실은 장동김씨이고, 서인계열이었죠. 게다가 서인들이 같은 호남의 호남벌을 전략적으로 매입하고 호남지방 호족과 혼맥을 이루며 정치적 토대를 강화했을 때는 왕도 어쩌지 못했죠. 이들의 말기가 을사 5적으로 나옵니다.


2. 한국좌파의 시조들은 서얼출신이거나 (박헌영) 중인계급의 영남 일본 유학파들이 많았습니다. 영남의 유학자들은 독립운동이 아니라 조선복권운동을 펼쳤습니다.왕정복고운동을 벌였지 공화정부의 수립을 바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3-1운동 때 유학자들의 참여가 적었던 이유였습니다.


3. 일제는 남한지역에 거의 유일하게 대구지역에 방직공장을 만들었는데,  이것은 만주군의 군복을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따라서 많은 노동자들이 대구지역에 몰렸고요, 박헌영류의 공산주의자들이 침투해서 많은 노동자들을 좌익으로 전향시킵니다. 그래서 대구는 한때 "한국의 모스크바"로 불리기도 했죠.  이들이 해방후에 대구폭동을 일으킵니다. 이 폭동은 나중에 진압되지만 주범자들은 산속으로 도망쳐서 빨치산의 전신인 야산대가 되고. 단순가담자들은 전향서를 쓰고 육군에 들어갑니다. 대구 66연대. 


4. 영남지역에서는 중앙정부에 대한 반감은 광범위 했습니다. 임진란 때 결정적인 오판을 한 김성일과 그를 추천한 유성룡의 후손들은 조정에 출사를 못합니다. 유성룡을 따르던 남인들은 권력의 핵심으로 떠오르지도 못했으므로 서인정권에 대한 반감이 아주 강했습니다. 게다가 광해군 후에 거세된 북인들 그룹도 반정부 진영에 참여했지요. 영남에는 이런 광범위한 정서가 있었고, 이것이 해방 이후에 좌익이 득세하는 동력이 됐습니다.  


5. 박정희가 민정이양 이후에 윤보선과 맞붙은 5대대선의 대선의 결과는 정확하게 남북대결이었습니다. 영남과 호남은 박정희 지지 그리고 충청도 이북은 윤보선 지지. 이런 선거결과를 두고 당시 중정부장 김형욱은 박정희의 당선은 남한 좌익계열의 지지에 힘입은바 크다고 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택후   2016.01.27.

"그 남인들이 해방이후에는 좌익이 되고 나중에 쿠데타의 주범 박정희를 뽑는 주요 기반이 되죠."

" 민정이양 후에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올린건 좌익이었습니다. "


--> 남인 유생들이 해방 이후에 좌익이 되었다는 근거는 님의 글 2,3,4에 충분치 않습니다. 남인의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고래로 내려온 반중앙정부적 기질이 좌익사상가들이 운신하기에 좋은 여건이 되었다고 표현하셨으면...모를까.. 남인 엘리트 가문에서 좌익사상 시조들이 나왔다는 것 역시 적절한 논거가 되기 힘든게, 당시 우리나라 좌익계열 지식인들 적잖이 일본유학파에서 나오고, 일본유학파들 굳이 영남에 제한되지 않습니다. 

영남에 좌파가 세를 형성하고 있었다는 사실의 직접적 논거는 님의 글에도 나오듯이 공장과 노동자, 조직 의 측면이 더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할 겁니다. 당시 노동자 조직이 전국적으로 대대적 파업을 일으키고 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확인되니까요.   그리고 그 배후에 조선노동당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는 분석들도 존재하지요.


그리고 박정희에 좌파가 우호적인 분위기였었다는 60년대 초의 상황이 "좌파가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올렸다"고 일반화하여 진술할 충분한 논거 역시 되지 않습니다.

 '박정희를 올린 건 좌파'라고 강한 주어식 서술을 할 게 아니라

'박정희의 60년대 초 집권에 좌파 역시 우호적 분위기를 형성한 요인 중 하나이다'라고 서술을 하는 정도에 그친다면 더 나았을 겁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택후   2016.01.27.

그리고 피콜로님은 다른 글에서도 보이듯

자주 박정희의 역할..

이부분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박정희를 직접 언급하는 글이 아닌 다른 사람의 글에

굳이 박정희를 연계하여 꼭 이야기하실 필요는 없지 않나 싶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7.

택후님: 젊쟎게 댓글을 주셔서 앞으로 유의하겠다는 답을 드리겠습니다.


그런데 그 남인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요. 양반들도 대대로 벼슬을 못하면 가세가 기울면 신분하락이 됩니다. 중농인 사람들도 과거 남인의 후예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영남의 양반계급은 을사조약 이전에 반일 의병활동을 하며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런 피해가 3-1운동에 유림이 많이 참가하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공화정부 수립 자체에 반대한 유림들도 많았지만요. 

아무튼 대구의 양반계급들은 을사조약 이후에 대구를 많이 뜹니다. 북간도라든지 하는 곳으로 말이죠. 그래서 이때 대구주민들의 구성도 많이 바뀝니다. 


그러므로 남인이라는 말은 이젠 의미를 잃거나 존재하지 않은 사어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조선시대 때 정철의 탄핵을 받아 죽은 화담학파의 자손들은 호남사람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지리산으로 들어갔을 경우가 많고, 또한 북인계열도 경남쪽 지리산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서인정권에 대단한 원한을 가진 사람들었습니다.  "화개장터"라는 곳이 영호남의 화합을 상징한다고 하나 실은 같이 지리산에 들어간 북인들과 화담학파 사람들이 동병상련을 느끼며 교유하던 곳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아무튼 대구지역과 지리산 지역 일대에 광범위하게 거주하고 있던 반정부적인 사람들은 좌파사상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많고, 이들을 "남인"이라 지칭해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이쯤에서 지지율 한 번

원문기사 URL :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28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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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7

이기고 있다는 소식을 감추면 이기고 들키면 진다. 

누가 동네방네 소문내고 있나? 쳐죽일 데일리안 놈들이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6.01.27.

호남의 인내와 지혜 그 수준이 새삼스런 것 같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6.01.28.

보수인터넷 언론?  작전용이네---ㅋㅋㅋ 늙은이들아- 새벽종 쳐라!!



문재인이 나라 살린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7105140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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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7

인재가 제 발로 모여드는구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9]작은세상   2016.01.27.

인사가 만사라 했던 ys 는 정작 단행한 족족 파행인사였는데

문재인님 같은 분이 대통령된다면 얼마나 멋진 인사를 보여줄까 벌써 설레고 기대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16.01.27.

새로 영입한 인재들이 잘 활약하는 일만 남았군요.

마치 스타크레프트 게임 에서 앞에서 고전하는 거 처럼 보였는데  

알고보니  미네랄을 몸땅 준비하였고 

몰래 전투 병력을 만들어 

일제히 "공격 앞으로" 하는 그림 처럼 보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6.01.27.

유권자앞에 내공을 드러냈다 봅니다. 

그동안 그의 인내와 속도조절과 사리판단력, 

의사결정력을 이해하는 사람은 극소수였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마   2016.01.27.
찌질이 과학자들과 차원이 틀리네요...


정당파괴 전문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704543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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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7

한 번 맺힌 고름이 오래도록 괴롭히는구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5]SD40   2016.01.27.
총선 끝나고 바로 폭파될까봐 겁나네요


안당의 권패주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709561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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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7

부산지역 창당행사에서는

주먹으로 패는 권패주의를 시범보였다는데


그런거 좋다. 함 더 해봐라.

몰래 녹음이나 뜨고 간첩같은 시러베 놈들.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토마스   2016.01.27.

또 뭘 녹취하러 갔을까.  병원에서 휴대폰은 압수하고 문병허락했나.

이희호 여사 한 마디도 안하겠군.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6.01.27.

하는 짓이 딱 쥐새끼의 후예답네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6.01.27.

그자가 '간씨'임을 이시간부로 인정함다!^ 

어찌 해도 폭풍 DROP인줄 이제 알겄쥐...



어버이의 난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623460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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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7

부모가 자식 앞길 가로막는게 한국의 현주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토마스   2016.01.27.

고마워해도 모자랄 판에 땡깡을 부리는군요.  노욕이 앞서서.



김무성 잘하고 있다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708193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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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7

야당이 쪼개지니 여당도 쪼개지는구나.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토마스   2016.01.27.

여당엔 패권주의 타파의 선봉 조경태가 있으니 잘 굴러갈 것입니다.

친노 패권주의 타파에서 친박 패권주의 타파의 선봉이 되겠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수원나그네   2016.01.27.
흥미진진하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6.01.27.

닭똥집의 반란.



안철수의 사기극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620503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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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7

DJ에 대한 모욕이 하늘을 찌르는구나.

벼락맞을 놈 같으니라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6.01.27.

뜯어 맥히는 것인가?  뜯어 먹는 것 인가?



안당의 난투극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6193249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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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6

이 정도로는 영화 못 찍지.

각목도 휘두르고 휘발유도 뿌리고 불도 지르고 그래야지.



닭개상박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T_REPLY=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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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6

무대가 반금련에게 덤비네.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6.01.26.

'제가 새가슴이라  최고존엄 닭님 이름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진 못하겠어요'  -무대가리-

프로필 이미지 [레벨:14]해안   2016.01.27.

이판 사판? 개-쌈판!! 죽여야 살제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21]사발   2016.01.27.

좀 개기다가 할매가 "이놈!!" 하면 그 즉시 "깨갱!"

좀 있다가 몽니부리다 또다시 할매가 눈 부라리면 납작 업드리고...

무한반복.....



서대문을 김영호 위원장 한 건

원문기사 URL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098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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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6

생각의 정석 110회 팟캐스트에서 다룬 내용입니다.



김홍걸도 전국구 정치인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HT_COMM=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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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6

금뺏지 달면 지역구

금뺏지 달아주면 전국구



범죄동아리는 왜 없나?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T_REPLY=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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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6

은행털이 동아리 좋잖아.

퍽치기 동아리 좋잖아.

조폭 동아리 좋잖아.

테러 동아리 좋잖아.


프로필 이미지 [레벨:17]눈마   2016.01.26.

부끄러운줄 알아야. 나도 그렇지만 ㅠㅠ



친노패권 발견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politics/assembly/...610310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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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6

이게 바로 악랄한 친노패권주의죠.

가만이 찌그러져 있어야지 뭐라도 입을 열면 그게 친노패권입니다.


유일하게 허용되는 말은 친노패권 박살내자는 말 뿐.

덤으로 빨갱이 감별법.. 김정일 개색귀 씨박놈.. 이 말을 하루에 열번씩 안 하면 빨갱이임.


프로필 이미지 [레벨:11]까뮈   2016.01.26.

이철희 얘도 답없는 애같군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6]노매드   2016.01.26.

걱정을 약간 하던 김종인은 안도를 주고 있는데, 이철희는 역시나가 되가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12]wisemo   2016.01.26.

'X계명' 보고 느낌이 세x과 동급이었소... 막말 빼느라고 x 넣고...^



김장훈의 변명

원문기사 URL : https://www.facebook.com/concertkimpage/...03?fref=n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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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우  2016.01.26

지금 상황으로써는 입장표명을 분명히 해야할 듯 하네요.토요일에 절친동생이 구미에서 국회의원예비후보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갔습니다.단지 친해서가 아니라 오랜인연을 통해 본 그가 강직함,좋은전략과 추직력,대의를 중시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걸 아는 친구기에 이런친구가 정치를 해도 좋겠다 하는 바람에서 응원을 해주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새누리당이라는 이유로 그것이 마치 제가 새누리당을 지지하는것처럼 기사들이 나왔네요

아침까지 기타튕기며 작곡하다 자는중에 매니저한테 전화가 와서 깨서 보니 그렇드라구요

그 어떤 기사들은 추론일뿐이지 팩트가 아니기에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새누리당뿐만 아니라 지지하는 정당이 없습니다

아니,지지할만한 정당이 없습니다.
적어도 작금의 이 나라에서 저에게는..

기호무시하고 색깔 무시하고 김찬영이라는 제가 기대하는 큰일 할 청년,제가 오래 두고 지켜본 동생..김찬영이라는 이름석자보고 간것입니다

세월호때문에 광화문에 나가 있을때는 김장훈은 좌클릭에 친야당인가..?하는 얘기도 들었지만 그때 또한 새정연의원들과의 친분도 없었습니다.

그냥 '이건 아니다'라는 제 소신때문에 간거죠

진보다 보수다 좌다 우다
그런 이분법이 제게는 희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사안과 정황에 따라 결정되는것이지 무조건적으로..불합리한 상황에도,국가에 불익이 되는 상황에도 자기자리를 고집하고 소통을 거부하고 무조건 상대방을 적으로 대하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5천만밖에 안되는 인구에 똘똘 뭉쳐서 나가도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대내외적난국을 헤쳐나가기 힘든 현실에서 우왕좌왕 싸움만 하고 있는거겠죠

예컨대 제가 전원책씨와 형동생하고 지낸다고 제가 보수는 아니고 진중권씨와 친하다고 진보는 아니듯이 이 또한 같은 맥락입니다

한겨레신문 행사에 가서 노래를 할 예정인데 그렇다면 또 진보라고 도장이 찍히는건지..

그거,아니잖아요..

제게 그들의 사상과 철학만 주입시키려 들지 않고 상식적이라면,인간미가 있다면 누구라도 친구처럼 지내죠

사람을 노래하는 가수이기에..

모든 정당들이 다 들 새정치를 한다고들 하는데,선거구도 아직 획정이 안된 상태에서 약속했던 상향식공천은 점 점 어려워지고 그렇다면 정치신인들은 더욱 어려워진 현실이고 새로운 바람은 또 기대하기 어려운 20대총선에서 무슨 새정치가 일어나겠습니까

그래서 응원해주러 갔습니다
어려운 현실이나 죽으라고 뛰어서 구태정치 깨라고..

김찬영이라는 한 청년정치후보가 잘 되어서 모든 정치인들의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그 바람이 다른 정치인에게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가서 어쩌면 꽤 괜찮은 변화가 일어날수도 있겠다!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잘못하면 내 손에 죽는다고 했죠
너를 믿고 여기 온 나도 책임에서 자유롭지는 않으니

워낙 우리정치현실의 구태가 철옹성같아서 꿈같은 얘기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일이겠으나 불가능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정치색이 있는것이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고 정치를 하는것이 나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나쁜정치를 하는것이 나쁜거죠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건대 저는 정치색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랬다면 차라리 매번 대선때나 총선때 오는 그 어떤 요청들에 제가 응했겠죠.

음악과 나눔,국가브랜드 업!!이 세가지에 집중하기로 하고 그거만 열심히 하며 살고 있습니다.

세월호세상에서 겪은 그 좌절감과 절망속에서 얻어낸 교훈과 제가 앞으로 할 분명한일을 찾았기 때문이죠

저의 소셜의 변화와 진화도 꾀하고 있구요

검색어에 김장훈과 정당이 함께 붙어 있는것은 좀 불편합니다

이제 제 입으로 제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니 정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앞서 말씀드린 세가지에 오롯이 집중하고자 뉴스와 시사프로를 끊었더니 울화가 줄어서 공황장애도 거의 완치로 가고 있고 수면제도 절반으로 줄었는데 오늘밤은 약 좀 먹어야 겠네요

모만 하면 일이 커지네요

역마살이 있는건 익히 잘 알고 있었으나 진짜 무슨 이슈살같은게 있긴 있나 봅니다

어느 정도는 예상했으나 이렇게 커질줄은..

그래서 그 친구가 오히려 개소식에 저보고 오지 말라고 했고 저는 갔습니다

아마도 이런면이 제가 그 친구를 신뢰하는 면이기도 할테구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도 개소식에 와달라고 지인들통해 여기저기 연락오는 판에 지 형한테 오지 말라고 얘기하는 그런면..

선거들 잘 하시고 좋은 정치인들이 많이 나와서 좋은세상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꼼꼼히 공부해서 꼭 투표들 하자구요

특히 투표울 저조한 청년들..

어떠한 정당도 지지할 당이 없어서 가슴아픈

-가수 김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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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따위 글에 페북의 많은 사람들이 홀린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만..


정치적 포지션을 가진자가 일반인이 아닌 정치인과 연횡을 할 때는 둘을 같은 그룹이라고 보는게 맞죠. 평소에는 정치행보로 주가 올리다가 불리하니 갑자기 일반인 행세라니 가당찮아서. 독도, 세월호 이슈 등과 관련해서 목소리 내는 자들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그들은 그걸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잘 봐야 합니다. 김장훈은 가수로 망한 인물입니다. 노래를 너무 못 불러요. 가수로 안되니깐 사회운동가로 직업을 바꿨습니다. 공천을 받아야만 정치인이 아닙니다. 대중앞에 서는 무대에 올라가면 그 녹을 받아먹는 정치적인간이 됩니다.


신해철, 이승환류와 사람들이 잘 헷갈리는데, 두 사람은 이미 자신의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충분히 성공을 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정치적 스텐스를 보일 때는 정치인을 돕기 위한 거죠. 근데 김장훈은 정치를 이용해서 자신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놈입니다. 비슷해보이지만 반대입니다.


불리하면 일반인 행세로 불쌍한 척, 유리하면 정치인 행세로 이득 챙기기. 간단하게 인간 쓰레기입니다. 호가호위하는 박쥐같은 놈들이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1.26.

지금 한 대 맞고 찌그러지는게

나중 백 대 맞을 우환을 예방하는 행동이라는 교훈이 필요.


남들 데모할 때 공부만 했다는 얌체들이나

남들 투쟁할 때 양다리 걸치고 사회자노릇 하겠다는 자들이나


양심에 털난 무임승차 심뽀이기는 매 한가지.

팀플레이 안 하고 개인플레이 하는 자는 쳐맞는게 당연.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6.01.26.

어젠가 그젠가 페북서 네 줄 읽다가 만...

' 이 자식 봐라 개소리를 아주 장황하게 늘어놨네 '

프로필 이미지 [레벨:30]이산   2016.01.26.
원문url 밑에 파란색은 김장훈글
###아래 검정색 글은 누구 글이죠?
프로필 이미지 [레벨:18]챠우   2016.01.26.

제 글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5]id: 땡건땡건   2016.01.26.

김장훈이 페북에 쓴 글이 꼭 간철수가 쓴것 같아요. 무슨 말하는 줄 모르겠어요



할줄 아는게 경제조지기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608592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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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6

명박이만 털어도 200조 나올듯



청년배당 전국적으로 실시해야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60935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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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6

이러다가 이재명 대통령 나오겠소.

하면 된다고 말한 사람이 누구더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6.01.26.

노인 자살율과 더불어 20대 청년 자살율도 1위라는데

노인 노령연금과 더불어 청년배당도 당연히 도입해야.

나아가 전국민 자살율도 세계 탑수준이므로 국민존엄임금도 차후 도입해야 됨!


정답: 부관참시 대기중인 누구네 아빠.



박근혜 공화국인가?

원문기사 URL :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T_REPLY=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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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렬  2016.01.26

우리나라에 박근혜가 천 명도 넘는다는데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6.

박우치의 등장.

프로필 이미지 [레벨:3]Outfielder66   2016.01.26.

회사 홈피에 서명 팝업창이 뜰 정도니 한심합니다. ㅠㅠ

대신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ㅎㅎ



왜 열대국가들은 저개발되는가?

원문기사 URL : http://www.nber.org/digest/jun01/w8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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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6.01.26

링크된 글에 따르면

1. 온대지방의 기후에 맞게 개발된 기술들은 열대지방에 맞지 않는다.

2. 온대지방의 주요 곡물생산량은 열대지방의 생산량 보다 50% 정도 많다.

3. 고온다습한 열대지방은 각종 전염병이 돌기 쉽다.


이런 이유로 열대국가들의 경제개발은 느릴 수 밖에 없다.


세계에서 대략 온대기후를 보이는 곳은 유럽과 동북아 3국, 북미 그리고 남반구의 아르헨티나와 칠레, 남아공과 남부 호주정도이다.


북반구와 남반구는 절기가 정반대이므로 경제교류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해서 한국의 경제개발을 논할때 남반구의 국가들은 제외한다.


1960년대에 전후복구 후에 소비가 살아나기 시작한 유럽과 하이퍼 성장시대를 시작한 미국 등의 소비시장을 제외하면 온대기후를 보이는 나라들 중에서 생산공장 노릇을 할 나라들은 동북아 3국 밖에 없다. 중국은 냉전시대에는 세계경제에 참여하지도 못했다. 


한국과 일본은 근래 20년래의 중국이 그러했듯이, 60-70년대 당시에는 값싼 노동력에 의한 생산공장 노릇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당시의 생산기술도 고온다습하거나 저온저습한 생산환경에 맞는 고도의 기술이 아니었다. 


한국과 일본은 거의 경쟁자가 없는 상태에서 고도성장을 이룬 셈이다.  최소한 중국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한국은 김대중 이후 시기에 중국과의 기술격차를 더 벌리면서 일본과는 격차를 좁혔어야 할 절대적 시기였다. 


그런데 이명박이 똭 나타나며 삽질로 퇴보하고 박근혜가 듣도보도 못한 중공의 대약진시대식 창조경제를 내세워 아직도 헤메고 있는 것은 정말로 나라와 민족에게 죄짓는 일이다. 노동5법이라는 것도 생산 3요소인 자본, 지대 그리고 노동 중에 노동만으로 생산적 잇점을 누릴려는 60-70년대식 경제모델이다. 한심하지. 


프로필 이미지 [레벨:6]블루   2016.01.26.
그만좀 하셨으면 합니다.솔직히 무슨말씀인지 읽지도 관심도 없네요.이곳에 스승은 한분이면 족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6.

그 누구의 스승이 될 생각은 추호도 없소이다.

관심이 없으면 그냥 스킵하시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6]블루   2016.01.26.
스킵할께 아니고 마이크 그만 넘기시고 내려놓으시라고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6.

누구세요? 좀 무례하다고 생각하지 않는지요?

글 올리는 것도 허락이 필요합니까?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6.01.26.

이 곳은 동렬샘 제자분들도 많고 뭔가 좀 아는 분들도 많으셔서 제가 수년간 지켜본 바로 이러한 현상은

왕왕 일어 납니다. 근데 출석부 만큼은 태클 전혀 없더군요.

해서 전 주로 거기서 놀죠 ㅎㅎ..

논다는 표현이 무례하시다면 죄송합니다.

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원인은 권위의 문제입니다.

권력이 아닌 권위 말이죠.

세상 모든것을 논하지만 결국 여기는 구조론 연구를 기반으로하는 모임이기 때문이고

창시자의 권위와 수십년간의 쌓아온 지성의 힘으로 발언하는 동렬샘의 목소리가 줄어드는것에 대한

회원들의 반감이 자연발생적으로 존재합니다.

독재적,민주적  옳고,그름의 문제가 아닌

비유가 적절할지 모르겠으나

교실의 교단에서 선생님의 교편을 우등생들이 너무 오래 잡고 있으면 생기는...뭐 그런거 말이죠.

그리고 이러한 문제는 경험적으로 볼때 문제가 아닌 걍 과정임.



프로필 이미지 [레벨:8]열수   2016.01.26.
피콜로님의 글에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는데 무엇이 문제인지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8]열수   2016.01.26.
길을 가다보면 스승의 진위가 가려지지요. 스승이 하나이면 어떻고 둘, 아니 백이면 어떤지요? 나에겐 이 사이트의 많은 분들이 스승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1.26.

온대지방 기후가 경제성장의 한 단면이 되나 본질은 따로 있습니다.

말레이지아의 경우 중국에서 건너간 화교들이 거의 경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거지요. 화교만 경제가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마하티르가 나서자 달라졌습니다.


마하티르가 화교를 차별하고 말레이계를 우대하자 

말레이인도 경제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습니다.


그런데 마하티르의 지나친 차별이 오히려 화교들에게 이익을 주는

역전현상이 또 일어납니다. 특혜를 받은 말레이계가 이슬람학 등 종교만 전공해서죠.


화교는 전문기술로 몰려서 더욱 돈을 벌게 되는 아이러니.

인도는 더운 지방이지만 옛날부터 남아공까지 항해하며 활발하게 경제했습니다.


인도인들이 역사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는데 

중세경제활동은 거의 인도가 담당했습니다. 아랍의 문물은 사실 인도문물입니다.


인도가 근래 낙후한 것은 800개의 언어와 분열 및 역사의 부재 때문인데

인도라는 개념은 영국이 만들어준 것입니다.


간디가 '너희는 인도야' 하고 알려줬기 때문에 인도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만약 간디가 없었다면 인도는 계속 낙후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역사를 기록하지 않아서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인도 내부에서 같은 인도인끼리 카스트라는 이름의 인종차별이 난무하는 겁니다.


요즘 인도경제는 10퍼센트 성장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시크교도가 책임지고 있습니다.

간디가 정체성을 만들어주고, 영국이 언어를 만들어주고, 시크교가 장사기술을 전수하자


인도는 열대기후 지방에서 멋지게 도약해버린 것입니다.

경제의 핵심은 게르만의 종사제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돈키호테가 산초를 꼬시는데 산초는 왜 따라갔을까요?

산초친구가 나타나서 '너 바보냐?' <- 이렇게 말했다면 산초가 돈키호테를 죽이고


로시난테를 타고 갔을 것입니다. 독일이 발전하는건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의사결정구조, 일을 이어받아 연속시키는 구조는 만드는데 5백년 걸립니다.


일본도 한국에서 건너간 퇴계유교로 발전한 것이며

근래의 침체는 이차대전의 책임을 유교에 뒤집어 씌우고 신토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기후도 영향이 있지만 기후가 지능과 연결되는 것이며 

기후 그 자체가 경제에 직접적인 요인은 아닙니다. 


결론은 사람이며, 사람은 바뀔 수 있으며, 뛰어난 지도자가 있거나

그 지도자를 받쳐줄 이념과 문화와 의사결정구조가 있으면 


아프리카라도 단번에 도약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의 구조를 봐야 답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6.

동렬님 감사드립니다.

각기 다른 시대에 각기 다른 조건들을 가진 나라들이 경제적으로 흥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내가 저 글을 올린 이유는 한국경제 성장에 있어서 박정희의 역할을 논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동렬님의 생각대로라면 박정희의 역할을 어느 정도 인정해줘야 한다는 얘기인데.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링크된 글의 첫 번째 조건은 공업기계들의 수준을 논하고 있습니다. 이 기계들의 생산기지가 주로 온대지방이었으므로 열대지방이나 타이가 지방에서는 기계의 호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들 지방에서는 생산효율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요. 게다가 곡물생산이 온대지방에 비해서는 적기 때문에 노동력을 먹일 곡식이 부족하여 경제개발이 더디다는 것이고요, 고온다습하기 때문에 전염병이 잘 돌므로 개발비용이 더 들어가서 경제가 더디게 발전한다고 하거든요.  이것은 지도자의 지도력과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보입니다. 


내가 보기엔 기계설비에 의한 산업발전은 우선 온대지방에서 싼 노동력을 가진 나라들 순대로 개발되고 경제발전이 이뤄지는 것 같네요. 그리고 이들 온대지방 나라들이 임금이 올라가고 가용노동력도 점점 차게 되니 아열대나 열대지방으로 생산기지를 옮겨가는 것 같거든요,. 일례로 삼성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인도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것을 볼때 선진국이 필요로 하면 도상국은 개발된다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할듯 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1.26.

박정희 운운하는 애들은 기본적으로

역사를 안 배운 꼴통들이라서 대화에 끼워주면 안 됩니다.

로마라면 원로원이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카이사르 같은 독재자만 미화하고 원로원은 적으로 설정하는 

그런 식의 시오노 나나미 수준, 초딩적 역사인식수준이 문제인 것입니다.

원로원와 민회의 대결구도가 없었다면 

카이사르 같은 인물은 애초에 태어나지도 않았습니다.

카이사르가 있으면 이제 됐어. 민회도 필요없고 원로원도 필요없어.

이런 소리 하는 초딩들이 문제지요.

대화가 됩니까?

카이사르만 있으면 돼 하고 

독재자만 계속 뽑다가 망하는 공식이 페르시아입니다.

구조론의 질은 안 보고 곧 죽어도 입자만 보겠다는 자들과 대화가 됩니까?

박정희가 없었다면 다른 사람이 그 일을 했을 것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70년대에 당선되었다면 지금 경제는 두 배입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6.

답글 감사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2]피콜로   2016.01.26.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일이 답글 드리지 못하는 점 이해해 주시고요.


오해 절대 없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김동렬 선생의 글을 서프시절에서 부터 읽어온 사람이고요.  소중한 자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맨 위의 분은 아마도 여러 글을 올리니 "도배"라고 생각하셨는가 본데, 그 점은 잘 유의하겠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1.26.

영어 문서를 링크해놔서 화가 난듯 ^^

프로필 이미지 [레벨:10]id: 배태현배태현   2016.01.26.

제가 정치글을 좋아해서 뵌지는 며칠 안됐지만 글 잘 읽고 있습니다.ㅎ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6.01.26.

안 되는 나라들의 특징은

'나'라는 개념규정이 잘못되어 있는 것입니다.

인도라면 온갖 다양한 언어와 민족과 카스트가 뒤섞여 있는데

피부색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고 천차만별입니다.

'저 이상한 애들이 나랑 같은 인도인이라고? 미쳤어? 그게 말이 돼?'

이거 극복하는게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인도인들은 집에서 싸준 도시락을 먹는데 남의 손이 음식에 닿으면

부정타서 까르마의 등급이 떨어진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런 구조라면 내부차별에만 정신이 팔려서 경제가 안 됩니다.

조금 벌면 하인을 고용하고 그들을 지배하는데 재미들려 버립니다.

그들 그룹 내에서 좋은 평판을 받는데 정신이 팔려 있습니다. 

좋은 평판을 받기 위해서 만나는 사람마다 일일이 인사하고 

그들의 사생활까지 챙겨조야 하기 때문에 경제불가.

아프리카도 그런게 있습니다. 조금만 돈을 벌면

거기서 왕초짓하는데 재미들려버려서 경제활동을 그만둡니다.

유교는 선후배와 스승과 제자와 부모자식으로 서열을 정해버려서

왕초놀이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경제할 수 밖에 없지요. 

한국은 좋은 평판 받으려고 노력할 필요 없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나이만 많으면 유세 떠는게 한국이라서.

부족민 사회는 돈 있는 추장이나 족장도 

자기를 따르는 100여명의 집안 숟가락까지 알고 챙겨야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평판공격으로 조져버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6]블루   2016.01.26.
퇴근후 한마디 적습니다..
팔로우면 걍 팔로우지요.팔로우 입장에선 스타일을 존중해주는것이고요..이곳은 대한민국 유일이신 분의 스타일저장소로 남았으면 좋겠네요.단 그걸 넘는 제자라면 인정해드립니다.


사가 크게 모이면 공이 된다

원문기사 URL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ode=9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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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  2016.01.25

사익이 어중간한 크기로 모이면 의료법인 맹키로 그냥 좀 큰 사익일 뿐이다.

그러나 사익이 전체 크기로 모이면 공익이 된다. 

국가는 바로 이 지점, 전체를 아우르는 공익의 시각에서 사안을 바라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