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2852 vote 0 2020.04.08 (15:16:47)

1177.jpg

 우주 안의 모든 존재는 사면체이며 풀어놓으면 천칭저울 모양이 되고 

            W자나 M자 혹은 S자 혹은 용수철모양이 된다. 

                    이보다 복잡한 구조는 없다. 

      하나를 추가하면 반드시 하나가 이탈하기 때문이다.

  안철수가 인재 한 명을 영입하면 반드시 한 명이 나가는 이치다.

복잡은 중복과 혼잡이며 같은 것의 반복인 중복과 이질적인 것의 혼잡을 제거하면

            존재는 언제나 모래시계이거나 구멍 뚫린 콘돔이다. 

모래시계 속을 모래가 관통하듯이 중력이 혹은 외력의 작용이 항상 흐르고 있다.

     손으로 잡아서 차원을 추가하면 반드시 뒤로 하나가 이탈한다.

차원의 이해는 면이 아닌 각을 중심으로 해야 하는 이유는 각의 꼭지점이 멈추기 때문이다.

      모든 존재는 반드시 멈춤점을 가지며 사격선수가 호흡을 멈추고 

                 단거리 주자가 무산소운동을 하듯이 

    모든 변화는 멈춤에 의해 격발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기 쉽기 때문이다. 

         면은 귀납적 접근이며 귀납하면 이러한 본질이 은폐된다. 

            멈춤점을 파악하지 못하면 대상을 통제할 수 없게 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40533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30711
6094 인간의 의미 김동렬 2023-10-04 2825
6093 남성이 가슴에 집착하는 이유 김동렬 2023-07-19 2826
6092 개념미술은 사기다 김동렬 2022-10-04 2829
6091 바문회동에 유탄 맞은 기시다 김동렬 2022-05-04 2830
6090 신유물론 김동렬 2022-10-25 2830
6089 왜 진화론이 문제인가? 김동렬 2020-11-24 2832
6088 원인은 에너지의 수렴이다 김동렬 2021-05-03 2833
6087 과학 하기 싫다? 김동렬 2022-01-05 2833
6086 에너지의 합기원리 김동렬 2021-05-05 2834
6085 인간에 대한 환멸 김동렬 2024-03-02 2834
6084 구조의 눈 1 김동렬 2019-11-07 2836
6083 구조론 입문 김동렬 2021-02-16 2837
6082 지구는 둥글다 김동렬 2022-02-05 2837
6081 간첩 태영호 김동렬 2023-05-04 2838
6080 방민전쟁. 선수들끼리 왜 이러셔. 1 김동렬 2024-04-26 2838
6079 구조론의 개념들 1 김동렬 2020-07-25 2839
6078 공리주의와 구조론 김동렬 2021-02-03 2840
6077 구조론은 엘리트주의다 1 김동렬 2020-08-23 2841
6076 비겁한 지식인들 1 김동렬 2020-08-17 2847
6075 과학과 주술 김동렬 2022-01-31 2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