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읽기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614 vote 0 2024.05.31 (12:54:16)

    생각하는 사람과 반응하는 사람은 다른 세계에 속한다. 생각하는 사람은 반응하는 사람과 대화하지 않는다. 생각하는 사람은 반응하는 사람을 차단할 수 있다. 반응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을 차단할 수 없다. 반응하려면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생각은 연결이다. 연결은 매듭이 있다. 매듭은 에너지 방향을 바꾼다. 수평에서 연결할 수 없고 차원이 도약해야 한다. 매듭은 두 방향의 공존이다. 생각은 둘을 연결하여 공존시킨다. 두 점의 공존은 선, 두 선의 공존은 면, 두 면의 공존은 입체, 두 입체의 공존인 유체가 의사결정 한다.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sort
공지 닭도리탕 닭볶음탕 논란 종결 2 김동렬 2024-05-27 34356
공지 신라 금관의 비밀 image 7 김동렬 2024-06-12 24503
67 구조적 사고란 어떤 것인가? image 13 김동렬 2012-01-02 21599
66 추미혜와 박근혜 누가 더 예쁜가 내기해 보자 황인채 2002-12-19 21752
65 구조론 문제 - 이 그림이 비싼 이유는? image 80 김동렬 2012-12-31 21823
64 용해 주물 압연 압천 압인 image 김동렬 2011-06-12 21916
63 노무현이 광주노씨라서 전라도 사람이면 전주이씨 이회창은? SkyNomad 2002-12-13 21938
62 해군 UDT 탈락 비관 20대 목숨끊어 김동렬 2003-07-10 22129
61 손자병법 대 손빈병법 image 3 김동렬 2011-02-11 22175
60 과학자의 헛소리 예 2 김동렬 2011-05-17 22179
59 구조론 도해 image 김동렬 2010-06-22 22248
58 신간 ‘공자 대 노자’를 내면서 image 7 김동렬 2016-07-28 22278
57 구조론이란 무엇인가? image 2 김동렬 2013-01-19 22456
56 화성인 바이러스 철없는 아내편 image 6 김동렬 2011-02-08 22562
55 물레방아의 구조 image 3 김동렬 2011-05-30 22659
54 사과문>사과+문>사과와 문 image 김동렬 2003-05-09 23024
53 명시감상 김동렬 2002-09-08 23244
52 구조론의 질 개념 image 5 김동렬 2013-09-23 23587
51 남한강 황포돛배 image 김동렬 2003-07-02 23715
50 두려움의 극복 7 김동렬 2010-10-28 23787
49 음악의 깨달음 image 5 김동렬 2012-10-31 23948
48 let it be 김동렬 2011-04-05 2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