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2019.09.18.
조금 다른 이야기입니다.
학교 다닐때 태백산백인가 아리랑인가에 지주의 일을 대신 보는 "마름"의 문제가 나옵니다.
마름은 지주의 토지를 소작인한테 분배하여 농사를 짓게 하는 데
마름의 농간으로 소작지 분배를 자기의 마음에 맞거나 친인척 위주로 돌아가고
또 마름의 중간착취로 소작농이 어려움에 처하는 것이 나옵니다.
예산을 시, 군, 구 내려보내면 중간에 마름의 농간이 있는지 봐야 합니다.
시골은 거의 노인들이라 공공근로 배정을 동네 이장이 하는 것 같은데
이것이 이장의 친인척위주로만 같은 분만 해마다 계속 하게 되면서
시골에 불만이 쌓이고 있습니다.
공공근로 배정을 군청에서 한다고 하는 데
같은 분만 해마다 공공근로를 하는 지 확인하고
시골주민이 골고루 돌아가게 해야 합니다.
작년 추석부터 듣는 이야기 입니다.
왜냐하면 이장이 해마다 친인적 위주로만 공공근로를 배정하면서
소외 된 분들이 이장을 욕하는 게 아니라 대통령을 험담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원가 100원 정도로 알려진 100달러 짜리 지폐를 찍어서 전세계 국가들에게 순자산의 형태로 유통시키는 미국에 비하면 김선달은 상대적으로 쫄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능력만 된다면 1억으로 만배 뻥튀기 시키는 것보단 1천억으로 백배 뿅튀기 시켜서 전체적으로 크게 남겨먹는게 합리적이긴 할 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