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2019.10.01.
희대의 연쇄살인사건이 이렇게 정리되는군요.
락에이지
2019.10.01.
아직 안심할순 없다고 봅니다. 기사내용처럼 ...이춘재가 더 이상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자백했을 수 있고 추후 진술을 번복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용의자로 지목되기까지 33년이 걸린 놈입니다. 당시 수사의 미흡합과 피해자들에대한 죄스러운 마음때문이라도 끝까지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춘재의 죄와는 별개로 이춘재가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왔길래 저런 범죄를 저지를수 있었는지를 철저히 밝혀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가정환경에서 어떻게 양육되어 자랐는지 학창시절엔 어땠으며 교우관계는 어땠는지 군생활은 어땠으며 무슨일이 있었는지 직장생활 할때는 어땠는지 당시 이춘재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의 심도있는 증언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의미있는 데이터가 축적되겠죠.
근데 궁금한게 이춘재가 빠른 63년생으로 나오던데(62년생과 학교같이 다녔겠죠)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왜 머리가 길죠? 저 당시는 까까머리 아니었나요?
르네
2019.10.02.
83년 2월 졸업했다네요.
"이 생쥐는 끝내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선 벌써 잡아서 가두었다가 최근 엄살부려서 풀어놨지..
근데 요즘 강남에 사람들 '겁나게' 많이 모여서 벌벌 떨고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