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경제 제재하면 독일의 피해가 만만치 않음.
1994년 당시 미소에 이은 세계 3위의 핵보유국(핵미사일 176기, 핵탄두 1800여기)이었던 우크라이나
핵 포기하는 댓가로 미국과 안전보장 협정을 맺었으나 미국은 말 뿐.
푸틴은 최소 크리미아는 챙길 것이고, 죽어나는 건 우크라이나 서쪽 농민들
방송국 PD로 부터 방송출연제안을 받을 정도로, 성격 온화하고 정말 잘생겼던 친척 형이
87년도경 상병 계급이었을 때 군에서 의문사를 당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이었던 제가
그 형이 부사관들이랑은 친한데, 내무반 고참들과는 사이가 안좋다는 것에 대해
부모님들이 말하는 걸 들을 정도니 당시 상황을 짐작할 듯 합니다.
이런 경우, 집으로 통보하는 수순이 있더군요.
1. 댁의 아드님이 군부대에서 실종되었습니다.
2. 탈영이 의심됩니다. 현재 수색중입니다.
3. 외딴 창고에서 목매단 채 발견되었습니다.
4. 온몸에 멍자국 등 구타가 의심되나, 목매달아도 피가 몰려서 그럴 수 있다는
군의관의 말에 부모들 망연자실, 당시 분위기는 시신 부검을 꺼리는 상황...
이후 그 형의 부모님들은 매년 이런 뉴스가 나올 때 마다 고통스러워 하신다.
죽은 아들이 그립기도 하지만, 부모님도 억울하고, 그 형의 억울함을 밝혀주지 못해 미안해 한다.
독일 1인당 국민소득 4만불
독일에 붙은 폴란드 1인당 1만 4천불
폴란드 밑의 구 동구권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등 1인당 8천불
러시아 1만 4천불.
우크라이나 서부 2천불
우크라이나 동부 4천불
우크라이나 평균 3천불
우크라이나는 딱 북한신세.
어느 쪽에도 제대로 붙지 못한 거.
우크라이나 분열되어 동부가 러시아에 편입되면 바로 1만 불 이상 감.
서부가 서방에 붙으면 1만불 이상 못감. 공업지대와 항구가 없기 때문.
물론 중간에서 양다리 걸치고 양쪽으로 이득을 취하는게 최고.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러시아에 붙는게 이득임.
러시아엔 우크라이나가 필요하지만
서방엔 우크라이나 필요없음.
잘해봤자 불가리아 꼴남.
기름이 무슨 청주도 아니고....-_-
참 한 달에 450만원 더 벌자고 애쓴다..애써...
옛날에 모 독서실 주인이 사람들이 마시고 버린 1회용 종이컵 줏어다가 닦아서 다시 자판기 안에 넣다가 딱 걸린 걸 봤는데...
이런 얘기 듣고 볼 때마다 참 얼마나 돈에 무서운 세상인가 느껴져서 모골이 송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