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300억에 낙찰된 여요자기
한 점에 430억원씩 하는 보물이 9천점 이상이랍니다.
거론하는 분이 있길래 혹시 속아넘어가는 분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논하자면
딱 봐도 사기잖아요.
우선 지진이 나도 바다가 육지로 솟아오르지는 않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알겠지만 이 흙은 갯벌도 아니고 바다의 모래흙도 아니고
진흙 중에 철분 함유량이 많은 황토인데 이런 땅은 바다일 수 없으며 잘 보면 이게 생토입니다.
즉 땅 속으로 들어간 적이 없는 흙인데 고고학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은 흙만 보면 압니다.
땅 속으로 들어간 적이 있는지 없는지 딱 보면 압니다.
결정적으로 이건 땅을 파헤친게 아니고 흙을 붙인 겁니다.
에너지의 방향을 보면 알잖아요.
결이 있는데 삽등으로 때린 자국도 있고.
치명적인 것은 자연히 이렇게 퇴적되려면 적어도 100만년은 걸린다는 것.
바다에 매몰되면 이런 식으로 듬성듬성이 안 됩니다.
사람이 방금 파묻은 흔적이 보이잖아요.
이 사진은 벽돌과 대나무인데 왜 이 사진이 들어가 있지? 도자기 비슷한 것도 없는데.
결정적으로 도자기가 청자가 되는 것은 철분이 4퍼센트 있기 때문인데
백자와 청자는 연대가 다르고 흙이 다르고 도자기 표면에 금이 간 간격이 다르고
백자가 청자보다 나중에 나온 고급자기인데
즉 도자기는 칠해서 색이 나오는게 아니고 철분 때문에 색이 정해지는 겁니다.
색이 다른 여러 도자기가 있으면 일단 연대가 다르고 가짜입니다.
그리고 테두리에 금테 두른 도자기는
17세기 일본도자기인데 일단 중국 자기가 아닙니다.
인터넷 기사에는 없고 종이잡지에 있는 사진에 금테두른 하얀 자기가 있는데
백자로 보이는데 여요는 백자가 아닙니다.
청자는 원래 색깔이 달라도 굽논 온도에 따른 기법이 청자이면 청자입니다.
철분함량 때문에 갈색청자도 많이 있습니다.
여요는 세계에 단 70점 밖에 없습니다.
여요는 20년간 생산되다가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지진은 보통 이렇게 됩니다.
땅이 솟아도 10센티 정도지 몇 미터씩 솟아오르지는 않습니다.
바다에 있는 것이 육지에 오지 않으며
바다흙은 모래나 갯벌이지 황토흙이 아닙니다.
백인은 알고보니 흑인이었다.
최근의 학설은 인류가 아프리카에서 나와서 수만년간 흑인이었는데
1만년~5천년 전에 농경을 시작하면서 육류와 해산물 등 다양한 음식을 먹지 않아
비타민 D의 부족으로 흑인의 생존률이 금격히 감소하고
돌연변이에 따라 비타민 D합성을 잘하는 백인이 대거 살아남아서
불과 5천년 사이에 백인으로 급격히 교체되었다고 합니다.
농경을 하기 전에는 다양한 날것을 먹었으므로 북유럽 고위도 지역에 햇볕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비타민 D가 부족하지 않아서 흑인이 살아남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