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회담을 차분하게 마무리하고 판문점을 통해 북으로 돌아가던 리선권 북한 조평통 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우리 북조선의 핵무력은 남조선 인민들에게 겨누기 위한 것이 아니며, 향후 북남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면 민족간 핵무력 사용의 항구적 배제 조항을 포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핵폭탄을 던지고 돌아갔다.
홍준표 : 이 놈들이 핵무력을 완성했다고 한국에 대고 협박하는 겁니다. 까불지 말라고 까부는 것이지.
유승민 :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전술에 말려들어선 안돼...
안철수 : 저 말이 무슨 뜻입니꽈아!
김종대 : 그 말은 6,7년 전에나 했어야지, 핵미사일 사거리 2천km나 1만5천km나 한일 사정권에 무슨 차이가 있냐 이겁니다.
언론 : 한국인의 심리적 무장해제 노려. 통남봉미의 현실화. 한미동맹 우려, 문재인 방미해서 설득해야...
유시민 : 합리적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앞에 것은 아무 의미없는 유머예요, 유머. 핵심은 정상회담을 아주 밝은 분위기에서 추진하겠다는 자신감이죠.
김어준 : 김정은이 막판에 저런 훈령을 리선권에게 보낸 의미를 행각해 보면 금방 답이 나오는 거예요, 바보같이...
정청래 : 이건 제가 지난 1월 3일 오후 4시 42분에 예견했던 딱 그대롭니다.
아참, 페이크 뉴스입니다. 만날 때마다 그놈의 날씨 이야기 지긋지긋해서요. 립서비스 하려면 저 정도는 해 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