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거짓말부터 던져버려야 이야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국내 AI 수준이 미국 대비 81.6%? 그 정도나?
이 정도면 좋겠지만 현실은 시궁창입니다.
미국이 10이라면 한국은 1입니다.
미국이 전세계 최고 대학교수급의 실력을 갖췄다면,
한국은 서울대 박사실력도 못됩니다.
10:1도 많이 쳐준거고, 한끝 차이가 무서운 기술의 세계에서는 100:1이라고 해도 할 말 없죠.
http://clarivate.co.kr/news/2016/10/11/
그 결과 최근 20년간 발표된 AI 논문 규모는 중국이 13만여건으로 11만여건 수준인 미국을 추월했다. 3위는 4만여건의 연구실적을 쌓은 일본이었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캐나다, 이탈리아, 대만이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 AI 연구 논문은 총 1만9000여편으로 전체의 3%, 11위를 기록했다.
AI 연구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인용지수 기준 상위 0.1%의 최고수준 AI 논문은 미국이 337건을 보유, 단연 1위였다. 영국이 64건, 프랑스가 36건, 중국 34건, 일본 18건, 한국 7건 순이다.
상위 10% 수준 논문은 미국 1만8746건, 중국 8688건, 영국 5089건, 프랑스 3621건, 일본 2377건, 한국 1788건 순이다.
1) 논문 규모, 미국 : 한국 = 11만 : 2만
2) 상위 10% 수준 논문, 미국 : 한국 = 18,746 : 1,788
3) 상위 0.1% 최고수준 논문, 미국 : 한국 = 337 : 7 <==== 이게 핵심
그리고 한돌이 데이터가 부족해서 이세돌한테 한 판을 졌다고 하는데,
아니 데이터가 왜 부족하죠? 기껏해야 바둑 데이터인데,
그게 법이랑은 또 무슨 상관이야.
게다가 커제를 이겼던 알파고의 최종판인 알파고-제로는 인간의 기보데이터를 전혀 학습하지 않습니다.
그냥 '알파고제로 VS 알파고제로'로 지들끼리 학습합니다.
게다가 알파고제로 논문은 공개돼있죠. 어이가 없죠.
솔직하게 말합시다.
한국이 AI에서 딸리는 이유는 그냥 연구개발에 투자를 안 해서 그렇습니다.
미국에 비해서 자본의 크기가 작은 것도 이유가 되겠지만,
한국인은 돈 안 되는 연구에는 투자를 아예 안 합니다.
그리고 국영수가 안 됩니다.
서울대 가는 사람들이 국어, 영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
제대로 된 지식은 교과서에 없는데,
시험을 잘 본다고 국영수를 잘 할 리가 없죠.
국가 크기가 작은 것도 문제지만,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학문하는 자세가 안 되어 있습니다.
김우중 때문인지는 몰라도
왤케 한국인은 장사해서 돈벌어 처먹으려는 생각만 머리에 가득차 있는 거죠?
그것도 나름 경쟁력이 될 수는 있겠지만,
김우중의 예시에서 보았듯이
결국 망합니다. 그거 잘 안 되요.
AI 바닥에서 몇 년 굴러본 결과
한국인 중에서 뛰어난 사람이 연구를 하는게 아니라,
sky 나오고 공책 정리 잘하는 사람이 연구를 하고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첨에는 한국인이 총체적으로 머리가 나쁜가 싶었는데, 자세히 보니깐
비 sky 출신 중 머리 좋은 사람들은 자존감이 없고,
sky 출신은 실력은 없는데 자존감만 있더군요. 골때립니다.
노벨상 안 나오는 거하고 비슷한 원인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