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것은 인공지능의
특별한 장점과 기술이 뭐냐지
바둑을 잘 두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컴퓨터 용량을 키우고 데이터를 많이 입력하면 되는데
그게 단순한 노가다지 특별한 알고리듬이 있는게 아닙니다.
절예가 잘 두어봤자 알파고보다 새로운게 없어.
지금 인공지능은 어떤 한계에 부딪혀 있고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것.
하나는 각종 센서를 활용하는 문제.
하나는 인간이 수작업으로 기초 데이터를 입력하는 문제.
여기서 구글과 애플과 테슬라가 가는 길이 갈리는 것.
라이더를 설치해서 전체적으로 파악할 것이냐 아니면
여러 개의 인공지능 센서를 이용해서 부분적으로 파악한 것을 통합할 것이냐
갑자기 공사현장이 나타났을 때 인간은 0.1초 만에 판단하지만
인공지능은 버벅거릴 수밖에 없는 것.
길이 막혔을 때 인간은 무리하게 끼어들기도 하지만
인공지능은 교통질서도 잘 지켜.
결국 인간과의 대결이 인공지능의 최후의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