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레벨:30]솔숲길

2017.09.17 (07:06:07)

[레벨:30]솔숲길

2017.09.17 (07:06:56)

[레벨:30]이산

2017.09.17 (22:36:57)

늘씬하구마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9.17 (08:37:43)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9.17 (08:38:19)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7.09.17 (09:50:56)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17.09.17 (10:11:34)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17.09.17 (10:19:29)

ㅋㅋㅋ 6-3반 학생으로 취직하고 싶다는 자소서 같아요. ㅋㅋ
[레벨:15]떡갈나무

2017.09.17 (11:23:38)

내 몫이 있었네요 ^^
야무지게 생긴 알밤을 보고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헤벌쭉~~


밤나무 아래서 _ 박노해

이럴 때가 있다
일도 안 풀리고 작품도 안 되고
울적한 마음으로 산길을 걸을 때
툭, 머리통에 꿀밤 한 대
아프다 나도 한 성질 있다
언제까지 내가 동네북이냐
밤나무를 발로 퍽 찼더니
후두두둑 수백 개의 밤톨에 몰매를 맞았다
울상으로 밤나무를 올려봤더니
쩍 벌어진 털복숭이들이 하하하 웃고 있다
나도 피식 하하하 따라 웃어 버렸다
매 값으로 토실한 알밤을 주머니 가득 담으며
고맙다 애썼다 장하다
나는 네가 익어 떨어질 때까지
살아나온 그 마음을 안다
시퍼런 침묵의 시간 속에 해와 달을 품고
어떻게 살아오고 무엇으로 익어온 줄 안다
이 외진 산비탈에서 최선을 다해온 네 마음을
첨부
[레벨:30]솔숲길

2017.09.17 (13:43:35)

[레벨:30]솔숲길

2017.09.17 (13:43:56)

[레벨:30]솔숲길

2017.09.17 (13:44:12)

[레벨:22]양지훈

2017.09.17 (14:45:27)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9.17 (15:13:11)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9.17 (18:36:16)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9.17 (20:21:16)

1.jpg


무서운 사진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17.09.17 (20:22:07)

3 (1).jpg


말라죽은 청개구리도 물을 부어주면 멀쩡하게 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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