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때 형을 집어넣을때 쿨했던건 맞죠. 하지만 그 예가 적절한가 의문이에요. 형이기도 하지만 정치인이었고 국회의원이었으니까. 주변의 파벌을 만들기도 했고. 형이 마치 상왕처럼 (실제 그렇게 불리우기도 했고 이상득이 상왕이다) 정치적인 개입이 있자 MB측에서 처리했다거나 혹은 적어도 방임한 측면이 있는데 그걸 조국의 경우랑 비교하면 비교가 되나 싶네요.
저는 오히려 조국을 보면 DJ때 김태정 검찰총장 옷로비사건 때가 떠올라요. 검찰총장이냐 법무부장관이냐만 다를뿐.
일본을 보면 자유한국당이 보인다.
자유한국당이 일본을 보고 정치를 배운 것 같다.
유니클로와 같은 브랜드를 흔히 SPA라고 하는데, 디자인부터 제작, 유통, 판매까지 하나의 기업이 모두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트렌드가 빠르게 변하는 의류 산업에서 이게 가능한 이유는 역설적으로 트렌드에 민감하지 않은 상품을 취급하기 때문입니다.
유니클로가 유행시킨 대표적인 두 제품이 히트텍(내복)과 후리스(등산용 속자켓)인데, 얘네들은 당연히 유행이 없습니다. 유행이 없으면 패션이 아니고, 곧 옷이 아니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게 왜 팔릴까요? 무려 10년 가까이 유행을 할 정도로. 즉 유니클로와 같은 회사는 반 패션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션의 본질은 차별성인데, 오히려 차별을 하지 않는 것으로 뜬 거죠.
세계 경기가 호황일 때는 이런 메이커는 팔리지 않을 겁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고성장기에는 비싸지 않으면 옷이 아니었죠. 근데 지금은 먹히거든요. 모르긴 해도 중국에서는 유니클로가 안 팔릴 것 같은 느낌. 하여간 경제 불황기에 잘 팔리는 패션이 SPA죠.
그래서 야나이 회장이 일본이 망할 것 같다고 말하자 마자 개까입니다. 왜냐하면 그가 불황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기 때문이죠. 한편 반일운동에도 불구하고 유니클로 제품은 지속적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술은 매출의 90%가 날아갔다고 하는 것과는 대조적이죠.
갠적인 의견으로는 의류는 반드시 외국 상표여야 잘 팔린다고 봅니다. 계의 관점에서 봤을 때, 외부에 심이 있어야 내부에 차별성을 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옷은 그 외부에 해당하고, 내부는 패션으로 표현되는 인간관계죠. 그게 한국 제품이면 차별화에 방해가 됩니다.
그래서 국산 SPA 브랜드가 잘 안 됩니다. 유니클로는 가성비 제품이라고 알려졌지만, 실제로 보면 중가정도이며, 국산 브랜드가 저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비자도 이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합리적'으로 유니클로를 소비하죠. 왜냐하면 옷의 합리는 가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한편 최근에는 초고가 브랜드가 다시 잘 팔리기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구찌나 버버리 같은 애들이 SPA에 밀려서 망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초특급으로 잘 나가고 있다고. 이건 양극화 현상 때문이라고 봅니다. 경제는 단순히 성장하지 않습니다. 계를 이루며 간헐적으로 성장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AwcXuGMsMA
죽어가던 백화점을 살리고 있는 명품시장의 폭발적 성장
마치 턴turn제 RPG 게임처럼 인간은 환경과 한번씩 주고받는 게임을 합니다. 현재의 경제구도는 냉전 이후의 구도를 내적으로 발전시키는 형세인데, 이 구도하에서 사회는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제가 보기에는 대강 인간이 과거에 전쟁을 일으켰던 사이클로 봤을 때, 슬슬 새로운 사이클이 다가오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 트리거는 인공지능이 될 거 같고요. 인공지능이 압도적인 생산력 향상을 보여줄 테니깐.
정리하면, 전 세계는 양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게 옷의 소비로 표현되며, 일본 최고의 부자가 옷회사 사장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스페인도 마찬가지), 세계는 하나의 계가 가질 수 있는 패턴의 끝으로 치닫고 있으며, 그러므로 부자의 옷(구찌, 버버리 등)과 거지의 옷(SPA)으로 신분이 나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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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을 반영하듯 인디텍스(자라라는 스페인의 SPA브랜드)의 아만시오 오르테가 회장은 2012년 워렌 버핏을 제치고 세계 부자 3위에 올랐고, 2016년에는 빌 게이츠마저 제치고 1위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다만 2018년에는 6위로 떨어졌다. 1위는 아마존의 CEO 제프 베저스.(나무위키)
한편 스타벅스만 살고 나머지가 다 망하는 패턴을 보이는게 커피시장인데, SPA브랜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효율성을 극단적으로 쥐어짜면, 결국 "지방-지방"에서 "국가-국가"의 관계에서 효율을 추구할 수 밖에 없다는 거. 다이소도 이런 흐름에 서있다고 할 수 있죠.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101602109958044004&ref=daum
윤석렬은 왜 민주당관계자만 조사하냐??
기사내용중:
이 대변인은 16일 논평을 내고 "검찰이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한국당의 조사는 뒤로 미뤄둔 채, 민주당만 먼저 수사한 뒤, 그에 맞게 한국당을 끼워 맞추려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한국당이 패스트트랙 수사와 관련한 검찰의 소환에 불응하면서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검찰이 민주당 관계자들을 재소환했기 때문이다. 이 대변인은 "최근 검찰이 지난 4월 국회에서 벌어진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민주당 당직자 6명, 보좌진 6명 등 총 12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다"며 "소환 통보를 받은 당직자와 보좌진 대부분은 이미 자진 출석해 10시간이 넘는 고강도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따졌다.
이 대변인은 "한국당은 검찰을 향해 '패스트트랙 수사, 검찰 함부로 손대지 말라'라고 겁박하더니, 소속 의원들에게는 '수사 기관에 출석하지 말라'는 지침까지 내렸다고 한다"며 "이런 상황이라면 검찰은 수사 대상에 올라있는 한국당 의원 및 당직자, 보좌진 등에게 체포영장을 발부해 강제수사라도 나서야 한다"고 검찰을 압박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들은 한국당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도입 반대와 검찰의 패스트트랙 봐주기 수사가 상호 연관이 있다는 의심을 품고 있다"며 "검찰은 항간에 떠도는 이 의혹을 불식하려는 노력을 해야 마땅하다. 그 첫걸음이 바로 한국당에 대한 신속한 수사"라고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한국당이 소환에 응하지 않는다고 넋 놓고 있고, 소환에 응하는 민주당 관계자만 피의자 신분으로 고강도 조사를 계속 진행한다면 어느 누가 검찰의 수사가 정당하다 말하겠는가. 이제라도 검찰은 결단해야 한다"고 했다.
자유한국당과 검찰이 서로 봐주기로 싸인 주고 받냐??
오늘 윤석렬 국정감사때
백혜련이 권성동이 발의한 패스트트랙 법안과 관련하여 질의할 때
검사들과 윤석렬 거만태도로 웃고 있네.
지금 이 상황이 윤석렬과 검사들은 재밌냐?
확실히 검사는 대통령도 수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모든 것이 발아래로 보이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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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이 이철희질문에 대답한다.
이명박때가 제일 중립성을 보장했다고!!!
친선-경기? 아니면- 예선[올림픽, 월드컵]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