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감자, 인삼감자, 콩감자
이름이 많아도 더워도 출석하기오.
이상우
아침부터 듣는 천둥 소리가 왜 이리 통쾌한거요?
쥐박이 백만마리 정도는 단박에 보낼 수 있을 것 같소.
굿길
오늘도 덥겠소. 천둥소리에 시원한 소나기면 그저 그만이겠소이다 그랴.
김동렬
안단테
아피오스, 처음 보는 꽃인데도 언뜻 '이리 갈래? 저리 갈래? 아유 헷갈려 인생길'^^ 갈래꽃 칡꽃을 떠올리게 합니다.
둘다 덩굴로 번식(?), 칡꽃이 아피오스보다 좀 더 길어보이는 느낌을 주는관계로 잣나무 잣송이로 보인다면
아피오스 꽃송이는 좀 작아 보여(동그란) 솔방울을 떠올리게 합니다. 아마도 아피오스를 바구니에 따담는다면 이는
영락없이 솔방울을 따담은 양, 정말 멋진 작품이 될것 같은 생각입니다.
이리갈래 저리갈래, 앞길이 칠흑같은^^ 칡꽃도, 또한 아피오스도 어쩐지 '와루루' 쏟아질것 같은, 강아지풀 간지럼마냥
아주 즐거운 상상을 안겨 줍니다. 아피오스 열매를 검색해봤더니 작은 고구마 모양을 연상케 하는데 겉표면은 알토란 같은
토란느낌을 안겨주어 아주 신기해하며 보고 왔습니다. 솔방울같은 꽃, 아피오스 열매가 알토란을 닮았구나 생각하니...
오늘 아침 기분 무지 좋아지는데요, 이 기분을 여기에 내려 놓습니다...솔!숲길님, 고맙습니다....^^
오세
천둥소리 시원타!
ahmoo
거시기
자전거 타고 휘이잉~ 한바퀴
땀방울이 바람에 날려 시원하오.
aprilsnow
찌부둥둥 축축한 날에 뻐꾸기 소리가 상쾌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