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w
2024.01.19.
- 나이에 비해 머리숱이 많고, 한 때 심히 부자연스러웠던 헤어스타일로 인해 '머리가 가발 아니냐?' 라는 주장이 있었다. 하지만, 주장을 뒷받침하는 명확한 근거가 전혀 없고 학창 시절부터 검사 시절을 거쳐 장관이 된 지금까지 한결같이 머리숱이 풍성하고 길이가 길어졌다 짧아졌다 앞머리도 완전히 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는 등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꾸준한 점을 보아 본인 머리로 보인다는 의견이 많아 해프닝으로 보이며, 이와 관련해 한 장관을 잘 아는 법조인에게 기자가 관련 질문을 했는데 그는 '사실이 아니다' 라며 고개를 저었다고 한다. #
직접 작성한듯 ㅎㅎㅎ
전반은 형편없긴했지만, 불운한 사고로 먹힌 골도 있었고 요르단이 오히려 수치 이상의 행운으로 2골이나 넣은 것.
그리고 클린스만호를 쭉보면 알겠지만, 전반에 맥아리가 없다가도 후반에는 다른 모습으로 바뀌며 경기분위기를 바꾸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그저 무전술로 설명하는건 그냥 여태 축구를 각잡고 본게 아닌 것.
결국 어느 강팀이든 위기는 오기 마련이고 질 경기를 비겨내는게 진짜 우승을 노리는 강팀의 최우선 덕목. 결국 전반부터 무리하게 체력을 소비한 요르단은 후반에 우리에게 완전히 체력적으로 밀리며 끝내 승리를 지켜내지 못함.
클린스만이 지금 우승을 위해 토너먼트부터 제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체력훈련강도를 굉장히 강하게 가져가는 중인데, 당연히 조별리그에선 그 여파가 드러날 수밖에 없는거죠. 그 여파에서도 결국 후반 체력적인 우위를 보인 것 또한 성과가 나타난 것이고.
눈에 보여야 전술이 아니고 전술에 포커스를 두는게 아니라 숨겨진 전략적 의도를 꿰뚫어봐야 진정한 이해.
기레기 기사나 매스컴에 일희일비할 필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