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read 12322 vote 0 2009.09.21 (10:23:44)

Autumn0Rain.jpg

갈 때는 가더라도 이름은 하나는 말해주고 가야지.

autumn-rain.jpg

갈 때는 가더라도 추억 한 자락은 남겨놓고 가야지.

AutumRain.jpg

다들 제 갈곳 알고 있다는 듯이 잘도 가네. 모두 가네. 종종걸음으로 바삐 가네.



[레벨:30]dallimz

2009.09.21 (11:18:38)

155418.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09.21 (11:58:36)

낙원이로세
프로필 이미지 [레벨:30]ahmoo

2009.09.21 (12:00:00)

456r.jpg

비올 때는 이런 것이 필요하오.
근디 너무 무거워지지는 않을랑가?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09.09.21 (13:06:12)



비가 올때는 이런 노래를 들어줘야 한다오...


창 너머 추적 추적 떨어지는 빗방울을 응시하며..

차창에 부딪히는 빗방울을 느끼며...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3]의명

2009.09.21 (14:55:58)

제주올레 12코스가 집 앞을 지나가는데 걷는 사람들이 부쩍늘었소.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9.21 (15:06:59)






연.jpg
'샤아-' 샤워기(물조리)를 떠올리게 하는 연밥.


연2.jpg
빗소리 들려올 듯...

도토리같은 열매 몇 개를 빼서 한꺼번에 손안에 흔들어 보는데... '샤샤' 물소리인듯, 나사 부딪히는 소리인듯...
그런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참 괜찮은 소리.... ^^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09.09.21 (17:40:44)

참 신기하오.  씨도 먹나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9.21 (19:45:25)

연근 밖에 먹어보질 않아서...  누구 아시는 분?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9.21 (19:21:38)

(~상주 함창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처자야
연밥 줄밥 내 따주마~ 이내 부모 모셔다오.~)

그 연밥이 저렇게 생겼군요. 맛 없을 것 같은데...
난 연근도 아니고 연밥을 따서 뭐에 쓰나 그랬어요.
민요에도 나오는 거 보니 뭔가에 잘 쓰였을 꺼고...

(연두빛이 꼭 이쁜 처녀 젖가슴 같습니다.  다 익은 건 꼭 포탄같고...)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9.21 (19:50:57)

확대를 시켰더니... 연못에서....물조리개 입구가 처녀의 젖가슴으로 변화다니... ^^
포탄 같기도 하고(왜냐하면 진짜 나사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으니까요...)^^
또 어찌보면 청벌레(애벌레) 입을 보는것 같기도 하구요...^^
프로필 이미지 [레벨:11]풀꽃

2009.09.21 (22:51:35)

어제 본 헤르츠베르그의 들판
또 가고 싶은 곳, 님들과 함께 가고 싶은 곳!
P1220630.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9.22 (00:51:26)

라라 랄라 라라~~~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9.22 (01:00:54)

다시 보니 저건 눈 무지 많이 달린 우주괴물.
띠용~ 하고 눈알 튀어 나옴.
헉하고 벌린 입도 있네.ㅋ
프로필 이미지 [레벨:20]아란도

2009.09.22 (10:19:52)

연의 씨앗을 연자라고 하는데...쪄서 먹어도 맛있고 껍질을 벗겨 분말로 곱게 빻아서 말차(가루녹차)처럼 타먹어도 맛있다오.
건강에도 좋다고 하오. 연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소. 꽃은 헌화용과 관상용과 차로(연꽃차),잎도 차로 마시고(연잎차) 밥을 해서 먹기도 하고(연잎밥),연근은 반찬으로 먹고,연자는 연자가루차로 마시고, 연꽃차를 만들 때 꽃을 싹뚝 자르는 아픔이 있지만...어쩌겠소. 멋과 풍류를 위해서 연꽃이 살신성인하신거라...()...암튼 고마운 식물이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9.22 (10:52:40)






복주머니란.jpg
 복주머니란에 리플 쓸어 담아요... 감사...^^

첨부
[레벨:15]LPET

2009.09.21 (15:02:18)

물 위를 걷는 낙타.jpg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9.21 (15:09:04)

'첨벙첨벙...' 이렇게 노는거야...^^
프로필 이미지 [레벨:28]오리

2009.09.21 (16:01:31)

IMG_2725.jpg
첨부
[레벨:7]꼬레아

2009.09.21 (17:14:23)


이 정도는 돼야 먹어주지 않겠소 ?


[레벨:7]꼬레아

2009.09.21 (17:18:30)



여기가 어드메뇨 ?

프로필 이미지 [레벨:7]젬마

2009.09.21 (20:52:28)

국무총리 후보자와 김동렬님 얼굴이 닮은것같습니다.

프로필 이미지 [레벨:30]id: 김동렬김동렬

2009.09.21 (22:35:12)

그럴 리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3]의명

2009.09.22 (01:37:09)

눈썰미 있는 사람은 외모나 재기가 닮았다는 것 쯤 이미 눈치 챘소! 허나 스케일과 진정성 그리고 내질르는 파워, 세상을 보는 따수운 눈빛은 감히!!! 란 것 차이!!
프로필 이미지 [레벨:23]의명

2009.09.22 (02:14:21)

한 밤중의 베스트 리풀

"정운찬 소득 누락 의혹에 “21일 아침 세금 1000만원 냈다”

' --"22일 아침 36개월 현역도 지원 할껴" 하든가?-'
프로필 이미지 [레벨:24]꼬치가리

2009.09.22 (14:02:21)

어디가 어드렇게 닮았다는 것인지 잘 알아보시구랴.

닮았다는 것이 추호라도 사실이라면?
심각한 일임이 명박하오!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9.22 (00:52:33)

헉. 하나도 안 닮았어여!!!

얌생이와 곰의 차이
프로필 이미지 [레벨:22]이상우

2009.09.22 (08:55:40)

전에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눈빛이 다르오.
뇌는 완전 다르오.
[레벨:7]꼬레아

2009.09.23 (14:07: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주긴다 ^^ 젬마님 아자 !!
프로필 이미지 [레벨:15]aprilsnow

2009.09.22 (01:27:19)



Ron Jones 7.jpg

<Sur Le Fil> - Yann Tiersen  [Le Phare] - (1997, Ici, d'ailleurs EMI)

가을비 내리고 나니 밤공기가 많이 쌀쌀합니다..
게으름 탓인가... 오돌오돌 떨면서도 창문을 닫기가 싫으니....
차가와도 아직 좋습니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17]안단테

2009.09.22 (14:22:11)






고마리1.jpg
어제 바빠서 이곡을 감상 못했는데... 처음에 느린 선율이 시작되는가 싶더니 빠르게 이어지고....
그렇다면 이곡은 서서히...단풍 드는 모습을 말해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말 좋아요... ^^ 
오늘은 맑은 하늘 쳐다보며 감상해봅니다..... 아, 하늘 밟는 소리도 들려오는것 같아요.... ...^^



첨부
[레벨:17]눈내리는 마을

2009.09.22 (01:41:19)

BlueRidgeParkway-FallColor7.jpg

보면 가을은 잎의 끝에서 오오.


첨부
프로필 이미지 [레벨:23]의명

2009.09.22 (01:49:28)

그러게나 말입니다.
앞서가는 것도 그만 둘 때가 된것 같아 시들(히쭈구리=서먹+심술)합니다.에혀~
프로필 이미지 [레벨:11]불그스레(旦)

2009.09.22 (23:42:37)

여름은 잎의 끝에서 가는군요.
List of Articles
No.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20 노란꽃 피는 출석부 image 18 솔숲길 2010-05-29 25301
519 피리부는 출석부 image 14 김동렬 2010-05-28 22644
518 서점이 뚫린 출석부 image 16 ahmoo 2010-05-27 22414
517 오바하누마 출석부 image 21 김동렬 2010-05-26 24330
516 아기새 출석부 image 10 솔숲길 2010-05-25 24422
515 무당벌레 출석부 image 14 솔숲길 2010-05-24 22349
514 말씀 없는 출석부 image 9 김동렬 2010-05-23 20086
513 작은 출석부 image 10 김동렬 2010-05-22 18873
512 부처님 오신 출석부 image 8 김동렬 2010-05-21 18328
511 홀로서기 출석부 image 19 솔숲길 2010-05-20 20772
510 여명의 눈동자 출석부 image 12 김동렬 2010-05-19 20715
509 꽃모자 출석부 image 18 솔숲길 2010-05-18 25554
508 봉화 오르는 출석부 image 30 김동렬 2010-05-17 26931
507 태양 출석부 image 18 김동렬 2010-05-16 22902
506 천하장사 출석부 image 15 솔숲길 2010-05-15 25982
505 먹여주는 출석부 image 24 김동렬 2010-05-14 62675
504 독립 출석부 image 18 솔숲길 2010-05-13 21458
503 창의적인 출석부 image 15 김동렬 2010-05-12 27783
502 '우리는 가르치지 않는다' 출간부 image 17 르페 2010-05-11 26595
501 나무나무 출석부 image 17 김동렬 2010-05-11 26000